오늘 리뷰할 노브랜드 제품은 '노브랜드 스폴리아띠네(노브랜드 누네띠네)'입니다. 사실 스폴리아띠네라는 이름보다는 누네띠네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진 과자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어릴 적 낱개로 개당 백 원을 주고 사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생각이 나서 노브랜드에서 한 번 구매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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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200g에 1,980원입니다. 밑에서 말씀드리겠지만, 노브랜드 스폴리아띠네(누네띠네)에는 총 21개의 누네띠네가 들어있습니다. 그러면 노브랜드 누네띠네는 개당 약 94원이라는 소리인데, 제가 초등학교 시절에 누네띠네를 개당 100원에 먹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포장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From ITALY'라고 쓰여있는데, 누네띠네가 원래 이탈리에서 만든 과자인가봅니다. 이탈리아 느낌이 나는 그림도 그려놓고 뭔가 고급스럽게 포장지를 디자인한 것 같습니다. 노브랜드 마크를 가리면 전혀 노브랜드 제품인지 모를 것 같이 생겼습니다.
다음으로는 영양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총 내용량이 200g이고 100g당 영양정보가 나와있습니다. 누네띠네 과자의 지방과 포화지방이 참 눈에 띱니다. 노브랜드 스폴리아띠네(누네띠네)를 10개 정도 먹으면 하루 포화지방 권장량의 80%를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장지를 뜯으면 이런 식으로 과자가 배열되어있습니다. 이 노브랜드 누네띠네를 사기 전에는 당연히 낱개로 포장되어있을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환경오염이 심각한 요즘에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노브랜드 특유의 가성비와 벌크 제품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런 식으로 포장이 되어있으면 주의하셔야 할 점이 한 번 시작하면 멈추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지방과 포화지방이 눈에 띈다는 것을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과자의 내부는 위의 사진과 같이 생겼습니다. 과자의 내부가 비어있습니다. 위에 포장지 설명을 다시 보시면 '바삭한 페스츄리에 달콤한 설탕이 글레이즈 된 이탈리아 정통 스폴리아띠네'라고 쓰여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페스츄리 과자이다 보니 속이 뻥 뚫려있습니다. 뭔가 한 번 먹으면 금방 없어져서 아쉽긴 하지만, 누네띠네 특유의 바삭함과 가벼움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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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지금까지 '노브랜드 스폴리아띠네'에 대해서 리뷰를 해봤습니다.
먼저 맛을 설명드리자면, 맛있습니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설탕의 달콤함과 바삭하고 가벼운 식감이 일품입니다. 제품 설명에 달콤한 설탕이 글레이즈 되었다고 했는데, 글레이즈 된 설탕에서도 바삭한 맛이 많이 느껴집니다. 그만큼 몸에는 안좋다는 이야기가 되지만, 건강하려고 과자를 먹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관하지 않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흰색 삼각형이 글레이즈된 설탕입니다. 이 부분이 노브랜드 스폴리아띠네(누네띠네)의 달콤한 맛과 바삭한 맛을 담당합니다. 그러니까 이 과자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노브랜드 스폴리아띠네의 좋은 점만 말씀드렸는데, 사실은 일반적인 누네띠네와 다른 점이 별로 없습니다. 글레이즈 된 설탕의 패턴이나 색깔이 약간 다르다는 것 정도가 차이점입니다. 그리고 누네띠네 과자의 최대 단점인 부스러기가 많이 난다는 것 역시 단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역시 노브랜드 과자의 가성비라는 측면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5점 만점에 4점 주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