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대웅생명과학 6년근 홍삼 진액고" 입니다. 코로나가 조금씩 잠잠해지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그래도 언제 또 심해질지 모르니 미리미리 면역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리뷰를 해봅니다.
사실 그냥 지인에게 선물을 받아서 리뷰를 하는 것이지만, 그냥 있어 보이려고 아무 말이나 한 번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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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블로그입니다. 솔직한 리뷰를 지향합니다. Do Review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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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는 홍삼을 먹으면 왜 면역력이 강화되는지 모릅니다. 개인적으로는 잘먹고 운동하고 잘 자는 게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홍삼이 대표적인 면역력 강화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그래도 뭔가 찝찝해서 한 번 정보를 검색해봤는데, 사포닌이라는 성분과 탄수화물의 일종인 산성다당체가 면역력에 좋다고합니다.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죄송하게도 포장지를 버려서 내용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꾀 고급스럽게 황금색 보자기와 박스로 포장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극강의 실용주의를 추구하기 때문에 내용물만 좋으면 그만입니다.
먼저 복용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역시 설명서를 버렸지만, 제가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네다섯스푼을 물에 넣어 타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을 먹으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뚜껑을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흰색 플라스틱 마개가 하나 더 있습니다. 아마 내용물이 새지 않게 이중으로 처리를 해놓은 것 같습니다.

흰색 플라스틱 마개를 제거하면 홍삼액이 나옵니다. 보기만해도 입안에 쓴 맛이 확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적혀있는 복용방법대로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네다섯스푼은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저는 숟가락으로 한 스푼만 물에 타서 먹어보겠습니다.

미지근한 물이라 잘 안섞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저으니 섞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맛없어 보이긴 매한가지입니다. 그럼 한 번 먹어보고 밑의 총평에서 맛 평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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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지금까지 홍삼에 대해 리뷰를 해봤습니다.
먼저 맛을 설명드리자면, 의외로 쓰지 않습니다. 다른 브랜드의 홍삼에 비해서 훨씬 덜 쓴 것 같습니다. 홍삼 원액이 60퍼센트나 들어가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쓰지 않다는 게 신기합니다.
하지만 별로 쓰지 않다고 해서 맛있다는것은 아닙니다. 홍삼은 홍삼입니다. 별로 맛은 없습니다.

하지만 약간 달달한 맛도 느껴지기 때문에 저는 우유에 한 번 타 먹어 봤습니다. 홍삼을 우유에 타 먹는다는 발상이 살짝 혐오스러울 수도 있지만, 의외로 맛있습니다.
물에 타먹는것보다 약 2.5배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뭔가 우유의 고소한 맛이 홍삼의 쓴맛을 잡아주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 홍삼의 달달한 맛과 어우러져서 더욱 맛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우유가 차갑기 때문에 더럽게 안 녹습니다. 정성을 다해서 한 땀 한 땀 홍삼을 풀어줘야 비로소 홍삼 라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을 살짝 넣고 홍삼을 푼 뒤에 우유를 넣는 방법도 있지만, 매우 귀찮기 때문에 저는 그냥 잘 섞어서 먹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홍삼들과 맛으로 비교를 한다면 5점 만점에 4점을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홍삼을 맛으로 먹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건강에 효과가 있다면 4점, 별로 그렇지 않다면 3점을 주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