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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서울의 봄 실화 실존인물 vs 극중인물 비교(싱크로율 미쳤다) 영화 서울의 봄 실화 실존인물 vs 극중인물 비교 아마 많은 사람들이 영화 서울의 봄을 보기 전에, 이 영화가 전두환과 관련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는 것은 다 알고 영화를 관람했을 것이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전두환(그 외에는 노태우 정도)을 제외한 영화속에 등장하는 다른 12.12 사태의 실존 인물들은 누구인지, 이 인물들이 진짜 그 역사적인 순간에 있었던 실존 인물인지 매우 궁금할 것이다. 이러한 서울의 봄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드리기 위해 영화 서울의 봄 실화 실존인물 vs 극중인물 비교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들어가기 전, 영화 서울의 봄 간단 4줄 리뷰] 1979년 12월 12일에 실제로 일어난 12.12사태를 토대로 제작된 실화 바탕의 영화. 한국사를 배우.. 더보기
영화 아바타 2 물의 길 솔직 리뷰 : 1편의 감동을 기대하고 봤다가는.. 오늘 리뷰할 영화는 아바타 2 물의 길. 아바타 1의 감동을 기대하고 봤다가는 실망하는 영화. 너무 뻔하고 무난한 스토리에 한번 더 실망하게 되는 영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홀한 영상미 하나만큼은 박수를 치게 만드는 영화. 사실 아바타 2를 어제 개봉하자마자 봤는데, 3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으로 인해 저녁에 영화를 보고 집에 오니 너무 피곤해서 리뷰를 쓰지 못하고 그냥 자버렸다. 그래서 뭔가 그 당시의 감동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을까 싶지만.. 생각보다 내용이 별로 없어서 충분히 리뷰를 남길 수 있겠다 싶어서 이렇게 아바타 2 물의 길 리뷰를 쓰고 있다. 영화 아바타 2의 줄거리를 한 줄로 요약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숲에 최적화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가족이 해안가 주변에서 생활하는 멧카이나 종족과 .. 더보기
영화 파이트 클럽 리뷰 : 유일하게 재밌는 이동진 5점 영화 오늘 리뷰할 영화는 이동진 5점 영화인 파이트 클럽. 영화 평론가 이동진 별점 5점 영화 중 몇 안되는 박진감 넘치게 재미있는 영화. 평범하지만 스트레스로 가득찬 현대사회와 싸워서 이기는 법을 알려주는 영화. 진정한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마음먹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영화. 비누라는 아주 일상적인 소재로 현대문명을 신박하게 비판하는 극적인 영화. 나는 항상 시간이 날 때면 영화를 보는데, 그 때마다 무슨 영화를 볼지 항상 고민한다. 그럴 때마다 고민을 해결해주는게 바로 영화 평론가 이동진의 별점인데, 항상 이동진 별점 5점짜리 영화를 보면 울림은 있는데 뭔가 박진감 넘치는 재미라는 요소는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속는셈 치고 이동진 별점 5점짜리 영화인 파이트 클럽을 봤는데 아니.. 더보기
영화 올빼미 솔직 감상 후기 : 왜 제목이 올빼미일까? 오늘 리뷰할 영화는 올빼미. 인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는 소현세자의 독살설을 토대로 창작된 반(半)픽션 사극 영화. 본 것을 봤다고 말할 수 없는 힘없는 서민들의 현실을 어둡게 그려낸 영화. 영화 제목이 올빼미인 이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해주는 영화. 내가 영화 올빼미를 개봉하자마자 보게 된 이유는 바로 유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한 유해진 때문이다. 영화 올빼미를 홍보하려고 나오신 것 같은데, 연기 경력 25년만에 처음으로 사극 영화의 왕 역할을 맡게 됐다고 했다. 그래서 '익살스러운 조연 연기의 최강자 유해진이 엄격 근엄 진지한 조선의 왕을 연기하면 과연 어떤 느낌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 바로 보러 갔다. 그렇게 영화가 개봉하자마자 영화를 보고 집에 와서 이렇게 올빼미 후기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 더보기
영화 실미도 리뷰(684부대 실화) 오늘 리뷰할 영화는 실미도. 김일성 암살을 목적으로 창설된 684부대에 관한 실화를 다룬 영화. 1,000만 관객 돌파라는 타이틀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영화. 내가 만약 실미도 영화속 등장인물 중 한 명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정말 많이하게 해주는 영화. 실미도의 줄거리는 사실 아주 간단하다. 한 줄로 요약해서 말해보면, "김일성 암살을 목적으로 창설된 684부대가 어떻게 비극을 맞게 되는지 보여주는 내용"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위 사진에는 영화 실미도 속에 나오는 684 부대원들의 모습이 담겨져있는데, 그냥 세부적인 줄거리를 나열하는 식으로 글을 쓰면 재미가 없으니 실미도의 주요 등장 인물들이 갖고 있었던 심리상태를 내 심리상태에 대입해서 글을 풀어가보고자 한다. 영화 실미도에 나오는 주인공들.. 더보기
영화 식코 리뷰(Feat. 미국의료보험 : 손가락 붙이는데 7,000만 원) 오늘 리뷰할 영화는 식코. GDP가 2경 5천조 원이 넘는 경제 대국인 미국에 대한 환상을 한 번에 깨 주는 영화. 국가에서 시행하는 사회보험이 왜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영화. 매달 3.5%씩 떼가는 건강보험료가 전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해주게 하는 영화. 대학교 재학 시절, 나는 사회보장론이라는 사회복지학 전공과목을 수강한 적이 있다. 그때 교수님이 대표적인 사회보장 제도중 하나인 사회보험에 대해 설명을 하시면서 꼭 한번 봤으면 좋겠다고 추천해주신 영화가 바로 '식코'이다. 영화 식코의 도입부에는 목수일을 하다가 손가락이 잘린 릭이라는 남성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이야기가 아주 흥미롭다. 릭은 여느때와 다름 없이 목수일을 하고 있었는데, 잠깐의 실수로 나무판자 뿐만 아니라 왼쪽 약지와 중지 한 마디.. 더보기
영화 봄날은 간다 리뷰, 줄거리 (Feat. 라면 먹고 갈래?) 오늘 리뷰할 영화는 '라면 먹고 갈래?'라는 명대사가 나온 영화로 유명한 봄날은 간다. 잔잔하지만 깊은 여운을 주는 남녀간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영화. 어떻게 사랑이 변하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영화. '라면 먹고 갈래?'라는 명대사를 탄생시킨 영화. 취업준비를 하다 간만에 시간이 조금 남아서 무슨 영화를 봐야할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유퀴즈에 나왔던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추천한 '봄날은 간다'라는 영화가 떠올라서 보게 됐다. 사실 봄날은 간다와 같은 멜로 영화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뭔가 날씨도 꾸리꾸리하고 왠지 이러한 영화를 봐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고민하지 않고 바로 시청을 했다. 먼저 영화 '봄날은 간다'의 줄거리를 한 줄로 요약해서 말해보자면, "사운드 엔지니어 상우(유지태)와 방송국 라디오 .. 더보기
장애인 영화 오아시스 리뷰(Feat. 사회적 소수자) 오늘 리뷰할 영화는 장애인 영화인 오아시스. 대한민국 사회의 사회적 소수자가 처해있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회적 소수자가 노력해야 하는 불편한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 앉아야 한다'는 명언이 생각나는 영화. 수많은 불편한 장면들 속에서도 사랑하는 장면만큼은 편안함 그 이상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 나는 어제 영화 오아시스를 봤다. 얼마 전에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그 영화를 너무 재밌게 봐서 이 감독님이 만든 다른 영화는 없나 찾아보던 도중 발견해서 보게 된 영화가 바로 오아시스다. https://review-doyoung.tistory.com/353 영화 박하사탕 리뷰 (나 다시 돌아갈래~, OST : 나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