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두부 된장찌개 (노브랜드 간편식품, 간편 즉석 된장찌개)

오늘 리뷰할 노브랜드 제품은 '노브랜드 두부 된장찌개'입니다.

소스만 있는 된장찌개가 아니라 야채와 두부, 소스가 같이 동봉되어 있는 간편 즉석 된장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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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중인 노브랜드 두부 된장찌개

 

원래는 3,980원인데, 유통기한이 하루밖에 남지 않아서 30% 할인을 하길래 냉큼 집어왔습니다. 그래서 765원 할인된 가격인 2,786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노브랜드 두부 된장찌개

 

 

크게 확대한 모습입니다. 양 옆에는 각종 채소들이 있고, 아마 가운데에는 두부와 소스가 들어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뒷면에 나와 있는 노브랜드 된장찌개의 조리법과 여러 가지 정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브랜드 두부 된장찌개 세부사항

 

요렇게 노브랜드 두부 된장찌개의 조리법과 각종 정보들이 나와있습니다. 사실 중요한 것은 조리법이기 때문에, 조리법은 밑에 따로 빼서 직접 조리해 볼 때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재료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브랜드 두부 된장찌개 구성

 

왼쪽 위부터 차례대로 살펴보겠습니다.

된장찌개 소스, 감자, 애호박 및 양파, 국산콩 두부, 대파 및 청양고추 그리고 팽이버섯이 있습니다. 두부 아래 감자가 숨어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알찬 구성인 것 같습니다.

 

 

 

 

그럼 노브랜드 두부 된장찌개의 각종 세부사항들을 살펴봤으니, 본격적으로 조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던 조리법 세부사항을 확대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노브랜드 두부 된장찌개 끓이는 방법

 

 

STEP 1.

동봉된 소스와 채소를 꺼낸 후, 채소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빼줍니다.

 

 

먼저, 채소를 흐르는 물에 씻어준 후에 물기를 빼줍니다. 참고로 손은 깨끗이 씻었습니다.

 

 

 

깨끗이 씻은 채소

 

채소를 흐르는 물에 씻은 뒤에 한 번 나열해 봤습니다. 왼쪽 위부터 감자, 청양고추, 애호박, 팽이버섯, 양파, 마늘, 대파가 있습니다. 다 씻고 보니 은근 채소의 양이 많은 것 같습니다.

 

 

STEP 2.

냄비에 물 350ml와 소스, 감자를 넣고 끓인 후, 보글보글 소리가 나면 채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물 350ml, 된장찌개 소스, 그리고 감자를 넣은 모습

 

위의 사진처럼 물 350ml와 된장찌개 소스, 그리고 감자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350ml는 종이컵 기준으로 가득 채운 2컵을 넣으면 맞습니다. 근데 제가 먹어봐서 아는데, 저 정도 넣으면 약간 짭니다. 물론 제가 소스를 끝까지 쭉쭉 짜서 넣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물을 약 400ml를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넣으셨다면 이제 끓여주시다가 보글보글 소리가 나면 채소를 넣고 다시 끓여주시면 됩니다.

 

 

채소를 투하하는 모습

 

 

화력이 강해서 그런지 보글보글 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냥 펄펄 끓어오른 뒤에 채소를 넣었습니다.

 

 

STEP 3. 

마지막에 두부를 넣어 조금 더 끓여주면 맛있는 두부 된장찌개가 완성됩니다.

 

 

마지막으로 두부를 넣은 모습

 

마지막으로, 채소가 충분히 익었다고 생각이 되면 노브랜드 두부 된장찌개의 핵심인 두부를 넣어줍니다. 저는 펄펄 끓는 상태에서 약 1분 정도 끓이고 바로 두부를 넣었습니다. 두부를 넣은 후에 약 30초간 더 끓여주면 맛있는 노브랜드 두부 된장찌개가 완성됩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집마다 화력 세기가 다르기 때문에 중간중간 간을 보시면서 짜다 싶으면 물을 추가해주셔야 합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레시피에 적힌 대로 350ml를 넣고 끓여봤는데 약간 짭짤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맛있게 끓인 노브랜드 두부 된장찌개

 

STEP 4.

밥, 그리고 김치와 함께 노브랜드 두부 된장찌개를 맛있게 먹어줍니다. 

살짝 짜긴 했지만, 밥과 같이 먹으니 적절했습니다. 노브랜드 두부 된장찌개가 2인분 기준이라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덜어서 먹었는데, 남은 된장찌개는 형 먹으라고 줘야겠습니다.

 

 

깨끗이 비운 노브랜드 두부 된장찌개

 

이렇게 노브랜드 두부 된장찌개와 밥 한 그릇을 뚝딱 했습니다.

이제 맛 평가를 해 드려야 하는데, 맛 평가와 후기는 밑에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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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평가 및 총평

 

일단 노브랜드 두부 된장찌개를 첫 숟갈 뜨자마자 느꼈던 맛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진라면 순한 맛'입니다. 색깔이 비슷해서 그런 건가 생각해 봤는데, 다시 먹어봐도 진라면 순한 맛의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물론 완전히 똑같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상당히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그 말은 곧 조미료가 들어갔다는 이야기인데, 뭐 어떻습니까. 조미료 맛있습니다.

 

하지만 조미료가 들어간 것으로 노브랜드 두부 된장찌개를 깎아내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여러 가지 종류의 채소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거기에 된장찌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두부가 들어가 있는데, 이 두부가 무려 '국산콩' 두부입니다. 

 

노브랜드 두부 된장찌개의 두부는 국산콩 두부

 

마트를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수입산 두부와 국산콩 두부의 가격차이는 상당합니다. 물론 120g이긴 하지만, 2인분이라는 점과 노브랜드 두부 된장찌개의 가격이 3,980원이라는 것을 미루어 봤을 때, 국산콩 두부라는 것은 엄청난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국산 수입산 신경 안 쓰시는 분들에게는 관계가 없지만요.

 

그리고 일단 만들기가 간편합니다. 사실 진짜 요리하기 귀찮으신 분들은 위의 조리법대로 하지 않으시고,

대충 물을 넣고 모든 재료를 냄비에 때려 박은 다음에 끓여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잘 손질되고 잘 씻어진 채소라고 생각하고 펄펄 끓는 물에 끓이면 괜찮을 겁니다.

 

하지만 진라면 순한 맛이 계속 머릿속에 남기 때문에 살짝 아쉬운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이것만 아니면 만점을 줬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 점수는 5점 만점에 4점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