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이소 초극세사 안경닦이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10년 이상 안경을 착용해왔습니다.
원래는 안경을 썼다 벗었다 했지만,
언제부턴가 눈이 나빠지기 시작하면서 계속 안경을 쓰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안경이 더러워지면 정말 기분이 더러운데(?),
단돈 1,000원을 다이소 초극세사 안경닦이에 투자하면 새로 산 안경처럼 안경 렌즈가 깨끗해질 수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다이소 안경닦이입니다.
이 안경닦이 천 하나에 1,000원이나 한다는 것이 살짝 의문이긴 하지만,
어쨌든 뭔가 잘 닦일 것 같아서 구매를 해봤습니다.
뒷면에는 이렇게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프리미엄 초극세사 안경닦이'라고 하는데,
정말 이름 하나는 거창합니다.
어쨌든 그림으로까지 초극세사 원단의 우수성을 표현해 놓은 것을 보니,
뭔가 매우 잘 닦일 것 같습니다.
세탁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 경험으로 미루어 봤을 때,
안경닦이를 세탁해서 다시 사용하면 항상 빨기 전의 기능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30도의 미지근한 물로 약하게 세탁하라고 나와있는 것 같긴 하지만,
최대한 아껴서(?)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은 정말 화려합니다.
이 그림이 반 고흐의 그림인 것은 알겠는데 무슨 그림인지 생각이 안 나서 검색을 해봤더니,
'밤의 카페 테라스'라고 합니다.
쓸데없는 말이니 빨리 안경이나 닦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가 쓰고 있는 안경알에 지문을 마구 묻혔습니다.
이제 다이소 초극세사 안경닦이로 닦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문질러 주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깨끗해졌습니다.
사진으로 촬영한 거라서 구분이 잘 안 가실 수도 있겠지만,
정말 잘 닦였습니다.
그럼 이 다이소 초극세사 안경닦이에 대한 총평을 밑에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총평
지금까지 다이소 초극세사 안경닦이에 대해 리뷰를 해봤습니다.
일단 이 다이소 제품에 대한 제 개인적인 의견을 한 줄로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생각보다 너무 잘 닦여서 놀랐지만, 생각보다 비싸서 한 번 더 놀랐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과자 한 번 안 사 먹으면 안경을 깨끗하게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안경점에서 주는 안경닦이보다 확실히 촘촘한 것이 느껴졌고,
크기도 더 크기 때문에 그다지 비싼 가격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하나씩 낱개로 팔기 때문에..
이걸 다량으로 판매하는 곳이 있다면 도매로 싸게 해서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능적인 측면만 따지면 5점 만점에 4점을 주고 싶으나,
가격이 살짝 아쉽기 때문에 5점 만점에 3점 ●●●○○ 주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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