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더리움 시세 전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문과이기 때문에 이더리움에 대해 정말 자세하게 말씀드리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문돌이인 저는 어디까지나 투자의 관점으로 이더리움과 같은 가상화폐를 살펴보기 때문에,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이더리움이 무엇을 하는 가상화폐이고,
이더리움 시세 전망이 어떻게 될지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이더리움이 대체 무엇을 하는 가상화폐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탈중앙화 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글로벌 오픈 소스 플랫폼 이더리움
이 소제목을 보시는 순간,
'이더리움 코인 이야기를 하는데 갑자기 웬 애플리케이션 이야기를 하는 거지?'
라는 생각이 번뜩 드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게 대체 무슨 말인가 싶었는데,
이더리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살펴보니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하.. 다짜고짜 영어를 들이밀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그냥 빨간색 박스로 표시된 "Programmable"이라는 단어만 눈여겨보시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이더리움 홈페이지에 있는 2020년 10월 15일에 작성된 글이긴 하지만,
어쨌든 그 맥락은 똑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이더리움은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블록체인이다."
라는 것입니다.
즉, 비트코인과 같은 여느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들은 단순히 화폐로서의 불록 체인 기능을 수행하는 반면,
이더리움은 화폐의 기능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 플랫폼으로써의 블록체인 기능을 수행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조금 더 쉽게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더리움 = 가상화폐 기능 + 애플리케이션 개발(프로그래밍) 기능
기존 가상화폐 = 가상화폐 기능
이를 미루어 봤을 때,
이더리움은 가상화폐가 아니라 가상화폐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플랫폼이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조금 더 정확합니다.
이러한 이더리움이라는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가상화폐가 바로 이더(Ether, ETH)인 것입니다.
이더리움은 다른 블록체인 가상화폐와 마찬가지로 뱅킹 서비스, 보안, 송금,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이건 이더리움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기능들은 이더리움 시세 전망에 영향을 별로 못 미칠 요소들일 것입니다.
그럼 이러한 기능들 이외의 어떤 것들이 이더리움 시세 전망에 영향을 미칠 것이냐..
그건 다음 목차인 이더리움 시세 전망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이더리움 시세 전망
이더리움 시세 전망을 살펴보기 앞서,
이더리움 일봉 시세 차트를 먼저 보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음.. 정말 대단한 차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올해 초인 2021년 1월 2일에만 해도 1 이더리움 당 960,000원이었는데,
2021년 03월 08일 기준으로 1 이더리움은 1,970,000원입니다.
2017년, 2018년 당시 있었던 코인 가격 급등, 급락 시점 때의 시세를 완벽히 다 따라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무엇 때문에 이더리움 시세가 이렇게 올랐느냐..
사실 그건 간단합니다.
이 녀석의 가격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더리움 시세 전망을 분석하는 글에서 갑자기 이 녀석이 왜 등장했는지 의문이 드실 수 있겠지만,
위의 차트의 주인공이 바로 전체 코인판의 시세를 판가름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블록체인 가상화폐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기 때문에 이더리움 시세가 올랐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과연 이것을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의 긍정적인 가능성을 토대로 이더리움 시세가 오른 것인지,
아니면 코인의 성장 가능성이 충분히 있긴 하지만, 투기 성향이 강한 버블 현상인지 알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제가 이걸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면..
저는 억만장자가 아닌 경만장자가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즉,
"이더리움 시세 전망은 함부로 예측하기 어렵다."
가 정답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더리움 시세 전망에 대해 글을 쓰는 이유는,
이더리움은 다른 가상화폐 블록체인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프로그래밍 플랫폼으로서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성장성이 조금 더 돋보인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이 말에 대한 근거는 밑의 예시를 하나 보시면 바로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바로,
이더리움의 프로그래밍 플랫폼을 이용해서 만든 크립토 키티라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크립토 키티가 무엇을 하는 어플이냐면,
"가상 속에 존재하는 고양이를 사고파는 어플"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음..
사실 대단한 건 없습니다.
기존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도 충분히 있을 법한 어플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크립토 티키라는 어플을 개발하는 비용, 개발 과정, 가상 속의 고양이를 사고파는 과정 등,
모든 것이 이더리움 프로그래밍 플랫폼을 이용해서 이루어졌다."
라는 것입니다.
기존의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들은 그저 송금, 결제 등과 같은 기능 위주로 사용되었고, 지금도 그렇게 사용 중입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은 조금 다릅니다.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술이 갖고 있는 탈중앙화, 안전성 등의 긍정적인 특성을 단순히 화폐에만 적용시키지 않고 프로그래밍에도 적용시켰습니다.
따라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더리움이 구축하고 있는 이더리움만의 프로그래밍 생태계(보안이 훨씬 좋은)가 널리 퍼지기만 한다면,
이더리움 시세 전망은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 말 그대로 디지털로의 전환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는 숙박 예약을 전화로 했는데, 이제는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하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까지 이더리움 시세 전망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뭔가 제가 작성한 글을 보시면, "바로 이더리움 풀 매수 때리러 가야겠는데?"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리 시가총액이 225조 원이 넘는 이더리움이라고 하더라도,
어떠한 종목의 시세를 추종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지표인 매출액, 영업이익 등을 확인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인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코인명 | 시가총액 | 순위 |
비트코인 | 1,083조원 | 1 |
이더리움 | 225조원 | 2 |
에이다 | 41조원 | 3 |
폴카닷 | 34조원 | 4 |
리플 | 24조원 | 5 |
물론,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이 어마어마하긴 합니다.
(위의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더리움은 무려 시가총액이 2위입니다.)
그래서 이더리움 시세 전망에 대한 제 의견을 한 줄로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전망은 좋을 것 같긴 하지만, 정말 소액으로만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코인 거래소 이벤트에 참여하셔서 받을 수 있는 공짜 돈을 가지고 투자를 해보신다면,
잃어도 재미있고 벌어도 재미있는 아주 창조경제적인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review-doyoung.tistory.com/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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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위의 글들을 참고해보신다면,
여러 가지 코인들의 시세 전망들을 한눈에 파악해보실 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더리움 시세 전망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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