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두루마리 휴지 추천(No 포름알데히드, No 형광물질)

 

오늘은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합성색소, 향 등이 들어가 있지 않은

친환경 두루마리 휴지를 추천드려볼까 합니다.

 

친환경 두루마리 휴지 추천

 

살면서 한 번쯤은 각종 매체에서 '두루마리 휴지 형광물질', '두루마리 휴지 색소' 등에 관련된 내용들을 접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https://www.mbn.co.kr/news/life/3578989

매일 쓰는 두루마리 휴지, 알고 보니 발암 덩어리?

 

인터넷에 검색을 해도 위와 같은 내용의 기사들을 쉽게 찾을 수 있군요.

 

위 기사를 보면 두루마리 휴지를 만들 때 이것을 조금 더 하얗게, 그리고 더 깨끗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합성색소, 합성향료를 첨가한다고 나와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음.. 뭔가 이름만 들어도 우리 몸에 해로울 것만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 물질들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위 '매일 쓰는 두루마리 휴지, 알고 보니 발암 덩어리?(MBN 뉴스, 2018.07.09.)' 기사를 토대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형광증백제

 

두루마리 휴지와 형광증백제

 

형광증백제는 말 그대로 눈으로 볼 수 있는 형광 백색을 더 잘 보이게 해주는 염료를 뜻합니다.

 

따라서 두루마리 휴지에 형광증백제를 첨가하면 두루마리 휴지가 조금 더 하얗게 보이게 되고,

이는 우리에게 '아, 이 두루마리 휴지는 흰색이니까 깨끗하겠구나' 라는 이미지를 씌워주게 됩니다.

 

하지만 이 형광증백제가 우리의 신체에 닿으면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키고, 기존에 앓고 있던 질환을 더욱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2. 포름알데히드

 

영화 '괴물'에 등장하는 포름알데히드

 

영화 '괴물'을 보신 분들이라면 '포름알데히드'가 어떤 물질인지 대략적으로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괴물'을 보면,
포름알데히드를 무단으로 방류했기 때문에 한강에 있던 작은 괴물이 거대해지게 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름알데히드는 소독제, 방부제, 살균제 등으로 사용되는 물질임과 동시에,

국제암연구기관(IARC)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입니다.

 

 

1급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

 

그러면 도대체 왜 이런 1급 발암물질이 두루마리 휴지에 들어가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휴지가 물에 젖은 상태에서도 잘 찢어지지 않게끔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음..

 

물론 볼일을 볼때 두루마리 휴지가 잘 찢어지면 조금 안타깝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굳이 1급 발암물질까지 넣을 필요가 있었나 싶습니다..

 

어쨌든 이와 같은 포름알데히드는 당연히 우리 몸에 해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에 장기간 노출되면 다양한 피부질환뿐만 아니라

폐암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도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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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두루마리 휴지 추천 포스팅에 갑자기 위와 같은 무서운 얘기들이 나와서 당황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두루마리 휴지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상당히 많이 사용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직접적으로 접촉되는 생활용품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내용을 강조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작성을 해봤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제가 요즘 사용하고 있는 친환경 두루마리 휴지를 추천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친환경 마미 두루마리 휴지

 

제가 사용하고 있는 친환경 두루마리 휴지입니다.

 

왼쪽은 3겹 두루마리 휴지이고, 오른쪽은 2겹 두루마리 휴지입니다.

 

먼저 사진 왼쪽에 있는 3겹 두루마리 휴지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미 3겹 두루마리 휴지

 

마미 3겹 두루마리 휴지는 100% 천연펄프로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위에서 말씀드린 형광증백제나 포름알데히드 같은 독성물질은 전혀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냄새가 안난다.

 

주변에는 향기가 나는 두루마리 휴지도 있지만, 이 두루마리 휴지는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향기가 나면 좋긴 하겠지만,

두루마리 휴지에서 나는 향기는 거의 인공적인 합성향료로 인해 나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향기가 나지 않는 것이 저에게는 좋습니다.

 

 

3겹 답게 3겹으로 되어있다.

 

3겹 두루마리 휴지 답게 3겹으로 되어있습니다(?).

 

이제 물에 녹여보도록 하겠습니다.

 

 

3겹인데도 물에 잘 녹는다.

 

3겹임에도 불구하고 물에 잘 녹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름알데히드가 들어가지 않은 마미 3겹 두루마리 휴지

 

 

위에서 말씀드린 휴지가 물에 닿아도 잘 찢어지지 않게 만들어주는 포름알데히드가 들어가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다음으로는 친환경 두루마리 휴지 추천 두 번째인 마미 2겹 두루마리 휴지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미 2겹 친환경 두루마리 휴지

 

마미 2겹 친환경 두루마리 휴지입니다.

 

이렇게 보니 위에서 설명드린 3겹 휴지랑 크게 다를 게 없어 보이는군요.

 

휴지를 뜯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확실히 2겹이라 얇다.

 

아, 뜯어보니 다릅니다.

 

확실히 2겹이라 얇습니다.

 

 

3겹 두루마리 휴지(좌), 2겹 두루마리 휴지(우)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왼쪽에 있는 3겹 두루마리 휴지는 빽빽하게 보이고,

오른쪽에 있는 2겹 두루마리 휴지는 살짝 검은색 빈 부분이 보입니다.

 

이렇게 보면 뭔가 2겹이라 두루마리 휴지의 양이 더 적은 것 같지만,

2겹 두루마리 휴지는 1개에 50M이고, 3겹 두루마리 휴지는 1개에 30M이기 때문에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친환경 두루마리 휴지인 마미 2겹 두루마리 휴지

 

이 2겹 두루마리 휴지의 강점은 바로 친환경 두루마리 휴지라는 것입니다.

 

물론 위에서 설명드린 3겹 두루마리 휴지도 100% 천연펄프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몸에는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이 2겹 두루마리 휴지는 원료 자체가 재생원료이기 때문에 만드는 과정도 친환경적이고 몸에도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에 아주 잘 녹는 2겹 친환경 두루마리 휴지

 

이 친환경 2겹 두루마리 휴지 역시 물에 아주 잘 녹습니다.

 

3겹 두루마리 휴지보다 훨씬 더 잘 녹는군요.

 

 

안심하고 쓸 수 있어서 좋다.

 

이 포스팅의 초반부에 보여드렸던 기사 때문에 두루마리 휴지를 사용할 때마다 기분이 언짢았는데,

 

지금은 이 친환경 두루마리 휴지 덕분에 맘 편히 볼일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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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

 

제가 계산해본 결과 현재 인터넷에 나와있는 두루마리 휴지들의 가격대는 1m당 15원 ~ 24원으로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는데,

 

마미 3겹 두루마리 휴지는 1m당 15원,

마미 2겹 친환경 두루마리 휴지는 무려 1m당 6원 밖에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가격은 그만큼 화학첨가제를 넣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하는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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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친환경 두루마리 휴지 추천 포스팅을 작성해봤습니다.

 

 

무해성, 가성비, 친환경을 중요시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다.

 

저와 같이 인체 무해성, 가성비, 친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리고 싶은 두루마리 휴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