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인 허니버터칩의 새로운 맛이 나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허니버터칩 센티멘털시즌 스페셜 에디션입니다.
고작 과자 하나 가지고 왜이리 유난을 떠느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도 살짝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자이기 때문에 조용히 넘어가 주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허니버터칩 스페셜 에디션은 포장지가 2 버전으로 되어있습니다.
두 개 중 하나는 허니버터칩의 캐릭터인 벌 친구가 갈색 페도라 모자를 쓰고있고,
나머지 하나는 보라색 비니를 쓰고 있습니다.
보라색 비니는 아마 권상우의 소라게를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앞쪽만 다른줄 알았는데, 뒤에 있는 만화도 다릅니다.
두 만화 모두 '행복하세요' 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만화입니다.
하지만 저는 만화를 볼 때보다 과자를 먹을 때 훨씬 더 행복해집니다.
물론 신나게 허니버터칩을 먹다가 잠깐 뒤에 적혀있는 영양정보를 보면 죄책감이 확 몰려옵니다.
저걸 그 자리에서 다 드시면 하루 포화지방 권장량을 한 번에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조심하셔야 됩니다.
(참고로 이번 스페셜 에디션인 센티멘털시즌은 마트 기준 120g에 2,400원입니다. 다른 허니버터칩 시리즈와 가격이 동일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과자자봉지를 뜯었습니다.
봉지를 뜯자마자, 묵직한 캬라멜 향이 확 올라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캬라멜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 냄새를 맡자마자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나를 실망시키겠구나'라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걱정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향만 심했지 맛은 기존의 허니버터칩과 거의 동일했습니다.
저번에 리뷰했던 허니버터칩 프로마쥬블랑도 이번 스페셜 에디션인 센티멘털시즌과 느낌이 비슷했습니다.
(향만 다르고 맛은 동일한)
https://review-doyoung.tistory.com/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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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봉지를 뜯었으니 멈출 수 없습니다.
포화지방을 흡입하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허니버터칩 스페셜 에디션 센티멘털시즌에 대해 리뷰를 해봤습니다.
이 과자를 한 줄로 요약해보자면,
"봉지를 뜯자마자 확 풍기는 묵직한 캬라멜향에 대해 거부감을 느꼈지만, 맛은 기존의 허니버터 칩과 거의 동일하다."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120g이 그다지 많은 양은 아니지만, 캐러멜 향이 살짝 물려서 먹다가 조금 남겼습니다.
https://review-doyoung.tistory.com/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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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위의 방법으로 과자를 보관하면 1주일도 거뜬합니다.
이 방법을 쓴다면 남은 허니버터칩 스페셜 에디션 센티멘털시즌을 언제든지 다시 즐기실 수 있습니다.
https://review-doyoung.tistory.com/57?category=92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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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는 위 허니버터칩이 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캬라멜향은 별로입니다.
둘 다 향이 별로라고 생각하시면 그냥 기본 허니버터 칩을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역시 기본이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