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티비에서 샤인머스켓을 먹는 장면을 봤는데,
너무 맛있게 생겨서 저도 한 번 이마트에서 파는 샤인머스켓을 구매해봤습니다.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그럼 가격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이마트에서는 샤인머스켓 2~3송이를 24,9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5,000원 추가 할인을 받아서 19,900원에 샤인머스켓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샤인머스켓은 3송이가 들어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2송이 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한 송이는 바로 물에 담궈뒀기 때문에 2송이 밖에 없는 것입니다.
박스 옆면에는 국산 샤인머스켓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과일들이 생산된다니, 참 신기합니다.
먹으려고 꺼내둔 샤인머스켓 한 송이입니다.
바로 씻어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농약을 제거하기 위해서 약 15분간 물에 담궈뒀습니다.
이런 달콤한 과일에 농약을 안하기가 사실상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귀찮지만 이렇게 해줬습니다.
그리고 샤인머스켓은 껍질째 먹기 때문에 더 신경써서 씻어줘야 합니다.
15분이 지났으면 흐르는 물에 한 번 더 씻어줍니다.
샤인머스켓 세척이 다 끝났습니다.
빨리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인머스켓 한 알을 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단단하지 않고 물렁해서 당황했습니다.
5,000원을 할인해서 팔았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제가 이마트에서 구매한 샤인머스켓은 그렇게 신선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샤인머스켓을 반으로 갈라보니 이렇게 생겼습니다.
안에는 씨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 입 베어서 먹어봤습니다.
그 맛은..
밑의 총평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마트 샤인머스켓에 대해 리뷰를 해봤습니다.
위에서도 살짝 말씀드렸지만,
제가 이마트에서 구매했던 샤인머스켓은 별로 신선하지 않아서 상상했던 맛과는 살짝 다른 맛이 났습니다.
물론 이게 처음 먹어본 샤인머스켓이라서 싱싱한 샤인머스켓은 어떤 맛이 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굉장히 단단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물렁했습니다.
아마 신선한 샤인머스켓이었다면 단단했겠죠?
어쨌든 맛을 설명드리면,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청포도 사탕 맛과 상당히 비슷한 맛이 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새콤한 맛이 별로 없습니다.
저는 굉장히 새콤하고 달콤한 맛이 날줄 알았는데,
새콤한 맛보다 달콤한 맛이 훨씬 더 많이 납니다.
그래서 티비에서 샤인머스켓을 먹은 사람들이 망고와 비슷한 맛이 난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일반 포도에서 느낄 수 있는 새콤한 맛은 생각보다 덜하다는 것을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정말 신선한 샤인머스켓을 먹는다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상상했던 맛과는 살짝 달랐기 때문에 앞으로는 25,000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해가면서까지 샤인머스켓을 사먹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5점 만점에 3점 ●●●○○ 주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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