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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리뷰

용마산, 아차산 등산로 설명(매우 구체적임 주의)

 

오늘은 용마산, 아차산 등산 후기와 등산 코스를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용마산, 아차산 등산 코스

 

1. 용마산역에서 용마산 정상 가는법

 

 

저는 용마산역에서 출발을 했습니다.

 

 

용마산, 아차산 등산 코스 출발점 : 용마산역 2번출구

 

위 사진과 같이 용마산역 2번출구로 나오시면,

 

 

용마산역 2번출구 옆에 있는 지도

 

용마산 등산로가 나와있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용마산역 2번출구로 나와서 앞으로 쭉 직진을 한 뒤,

용마폭포공원쪽으로 우회전을 해주시면 됩니다.

 

 

바닥에 표시되어있는 용마산등산로 이정표

 

바닥을 보시면 이런식으로 용마산등산로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를 보고 따라가셔도 됩니다.

 

 

 

 

쭉 직진을 해줍니다.

 

 

 

 

이 언덕을 지나면,

 

 

 

 

사거리가 하나 나옵니다.

 

여기서 우회전을 하셔서 아파트 단지 쪽으로 들어가주시면 됩니다.

 

친절하게도 바닥에 이정표가 또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쭉 올라가줍니다.

 

 

 

 

그러면 용마폭포공원 표지판이 나옵니다.

 

공원쪽으로 들어가줍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표지판이 나옵니다.

 

클라이밍 경기장이라고 쓰여 있는 오른쪽으로 가주면 되지만, 다른 방향으로 가도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어느 길로 가든 용마산 등산로쪽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저는 족구장, 체력단련장 쪽으로 갔습니다.

 

 

 

 

이렇게 쭉 길을 따라 가시면,

 

 

 

 

이렇게 계단이 나옵니다.

 

화살표 방향 쪽으로 가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화장실이 나옵니다.

 

쭉 안쪽으로 들어가줍니다.

 

 

 

 

드디어 용마폭포가 보입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폭포가 나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저는 용마산, 아차산 등산이 목적이기 때문에 무시하고 그냥 가주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가려고 했는데, 중랑 옹달샘이라는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작은 생수병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그냥 가려고 했는데, 뭔가 맛있어 보여서 하나 챙겼습니다.

(1인 1병이라고 하니 하나씩만 가져가도록 합시다.)

 

 

 

 

중랑 옹달샘 오른쪽에는 이렇게 이정표가 있습니다.

 

중랑둘레길(농구장)쪽으로 가주면 됩니다.

 

 

 

 

길을 따라 쭉 가면,

 

 

 

 

또 표지판이 나옵니다.

 

중랑둘레길(용마봉) 1.3KM 쪽으로 가줍니다.

 

 

 

 

농구장쪽으로 쭉 올라가줍니다.

 

 

 

 

농구장이 나왔습니다.

 

쭉 들어가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농구장 옆에는 큰 철문이 잠겨있는데, 저는 그걸 보고 등산로가 막힌 줄 알고 돌아갔다가 다시 올라왔습니다. 저처럼 속지 마시고 농구장 안쪽으로 들어가주시면 됩니다.)

 

 

 

 

드디어 용마산, 아차산 등산로가 등장했습니다.

 

 

하마터면 길을 잃을뻔 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아주 쉽습니다.

 

중랑둘레길(용마봉)쪽으로 쭉~ 올라가주시면 끝입니다.

 

 

 

 

그럼 중간중간 용마산 정상으로 가는 이정표가 많이 나옵니다.

 

중랑둘레길(용마봉) 쪽으로 가주시면 됩니다.

 

 

 

 

용마산, 아차산 등산로는 매우 쉬운 등산로라고 하는데,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른 산보다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산은 산입니다.

 

 

 

 

용마산, 아차산 등산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잘 가꾸어진 계단이 나왔습니다.

 

물론 계단도 매우 힘들지만, 이 계단 덕분에 훨씬 빨리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단 옆쪽을 보면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아주 멋있습니다.

 

 

 

 

계단이 상당히 많습니다.

 

꾹 참고 올라가줍니다.

 

 

 

 

계단을 다 올라왔다는 기쁨도 잠시, 엄청난 크기의 바위들이 저를 반겨줍니다.

 

뚫고 지나가줍니다.

 

 

 

 

바위가 조금 위험하긴 하지만, 그만큼 경치가 멋있습니다.

 

 

 

 

아, 참고로 용마산, 아차산에는 고구려군이 쌓은 보루가 있습니다.

 

용마산보다는 아차산에 이 보루가 잘 보존되어 있는데, 그건 용마산 정상에서 아차산으로 넘어갈 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위쪽까지 올라가주면 됩니다.

 

계속 가보겠습니다.

 

 

 

 

이제 540m 남았습니다.

 

친절하게도 '아차산은 용마봉(정상)을 경유해서 가셔야 합니다'라고 쓰여있네요.

 

 

중랑둘레길(용마봉) 쪽으로 계속 가줍니다.

 

 

 

 

또 계단입니다.

 

이게 마지막 계단입니다.

 

 

 

 

이제 진짜 거의 다왔습니다.

 

'용마산에서 바라본 서울'이라는 안내가 있습니다.

 

 

 

 

멋있습니다.

 

 

 

 

고양이가 있습니다.

 

매우 말랐던데, 왜 여기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드디어 용마산 정상에 도착을 했습니다.

 

서울둘레길 스템프함도 보이네요.

 

 

 

 

용마산 정산 비석이 있는 곳으로 가주겠습니다.

 

 

 

 

인증샷도 찍어주도록 합니다.

 

해발 348m밖에 안되네요.

 

 

 

 

옆에는 아이스크림 장사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으니 하나 먹어줬습니다.

 

가격은 1,500원 밖에 안합니다.

 

 

2. 용마산 정상에서 아차산 가는법

 

아이스크림을 먹어줬으니 이제 아차산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용마산 정상 비석쪽에는 이렇게 표지판이 나와있습니다.

 

중랑둘레길(깔닥고개쉼터) 쪽으로 가주면 됩니다.

 

 

 

이 계단을 따라 내려가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산스장이 나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으니 턱걸이를 해주고 갑니다.

 

 

 

 

턱걸이를 마쳤다면, 이정표를 따라 아차산 정상 쪽으로 가줍니다.

 

 

 

 

바위들이 아주 많습니다.

 

사람들이 가는 쪽으로 계속 가줍니다.

 

 

 

 

이렇게 헬기장이 나오는데, 무시하고 계속 가줍니다.

 

 

 

 

그러면 음식을 파는 곳도 나옵니다.

 

어떻게 여기까지 음식을 들고오시는지 참 대단합니다.

 

 

 

 

표지판이 나왔습니다.

 

서울둘레길 스탬프함도 나왔네요.

 

 

서울둘레길(광나루역)쪽으로 가줍니다.

 

 

 

 

이번엔 한강이 보이네요

 

대교들이 아주 멋있습니다.

 

 

내려가시다보면 계단이 나오는데,

 

계단을 따라 쭉 가주시면 됩니다.

 

 

 

 

무조건 서울둘레길(광나루역) 쪽으로 가주시면 됩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구리쪽으로 빠져버릴 수 있습니다.

 

(구리둘레길에 대한 이정표가 많아서 생각보다 아차산쪽으로 가는 길이 헷갈립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차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아차산 정상이라는 비석은 따로 없지만, 3보루가 아차산 정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산 정상에 이런 풀들이 있으니 뭔가 어색합니다.

 

 

 

 

산 정상이 아니라 유적지라고 보는 것이 조금 더 정확하겠네요.

 

 

 

 

산 속에 있는 유적지로 정정하겠습니다.

 

 

 

 

한강이 한 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멋있습니다.

 

 

 

 

유물이 많이 나왔다는데, 힘들어서 그냥 대충 보고 돌아갔습니다.

 

 

 

 

여기서부터 조심하셔야됩니다.

 

계속 구리둘레길에 관한 이정표가 나와서 매우 헷갈립니다.

 

 

전망이 좋은 숲길(아차산능선), 해맞이광장 쪽으로 가주셔야합니다.

 

저는 헤메다가 구리쪽으로 잘못 내려가서 중간에 돌아오느라 아주 고생을 했습니다.

 

 

 

 

뭔가 자신이 구리쪽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시면, 반드시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셔야 합니다.

 

구리쪽 길이랑 서울쪽 길이랑 완전히 다릅니다.

(구리쪽 길은 너무 험합니다.)

 

 

 

 

이런식으로.. 헷갈리게 갑자기 구리둘레길이 나옵니다.

 

 

 

 

이렇게 잘 닦여진 길으로 가주셔야 합니다.

 

 

 

 

나오는 이정표도 잘 보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전 여기서 구리둘레길 1코스(한강전망대) 쪽으로 갔다가 망했습니다.

 

 

 

 

아차산 2보루를 보셨다면, 다른쪽으로 돌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말도 안되는 이상한 길이 나옵니다.

 

1시간이면 내려갈 곳을 빙빙 돌아 2시간만에 내려왔습니다.

 

이쪽은 길이 정말 어렵습니다.

 

시민들께 길을 물은 결과, 무조건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된다고 하셨지만, 길이 너무 헷갈립니다.

(다행이도 어떤 분이 광나루역쪽으로 가셔서 그분을 따라 잘 하산할 수 있었습니다.)

 

 

 

 

하마터면 구리쪽으로 빠질뻔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주의하셔서 제대로된 등산로로 안전하게 내려오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중간중간에 위와 같은 작은 표지판들이 있는데, 이를 보고 오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드디어 하산을 완료했습니다.

 

 

 

 

용마산 정상까지 올라갈 때는 정말 좋았는데,

 

길을 잘못 들어서 그런지 아차산으로 하산할 때는 정말 지옥같았습니다.

 

여러분들은 부디 길을 잃지 마시고 안전하게 하산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용마산, 아차산 등산로 설명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