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호주 네이처스(네이쳐스) 웨이 성인 비타구미 남성 멀티비타민 젤리'입니다.
영어로는 Nature's Way Adult Vita Gummies Men's Multivitamin입니다.
간단하게 호주에서 구매한 비타민 젤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러 가지 일상 아이템들을 리뷰해 놓은 링크입니다.
생긴 것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사실 제품 명이 너무 길어서 글의 제목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지만, 그냥 풀네임을 적어봤습니다.
죄송하게도 가격을 찍은 사진이 없습니다. 물론 호주에서 사는 게 가장 쌉니다. 그중에서도 콜스(Coles)에서 세일할 때 사는 게 가장 쌉니다. 제가 돌아다니면서 가격 비교를 해봤습니다.
얼마 전에 호주에서 구매한 스위스 비타민도 리뷰한 적이 있는데, 링크를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한 번에 세 종류의 네이쳐스 비타구미 비타민 젤리를 리뷰해보려고 했지만, 그러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한 번에 한 종류의 비타민 젤리를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보니 뭔가 멋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제일 왼쪽에 있는 녀석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호주 네이쳐스 비타구미 남성 멀티비타민 젤리가 어떤 녀석인지 정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영어입니다. 벌써부터 속이 안 좋아지기 시작하지만, 한 번 간단하게 해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성의 건강에 좋은 비티민과 미네랄
'네이쳐스 웨이 성인 비타구미 남성 멀티비타민 젤리'는 바쁘고 활동적인 남성에게 매우 좋습니다. 남성에게 핵심적인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있기 때문에 에너지를 생기게 해 주고 신경 기관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건강한 면역체계를 만들어 주고 뼈와 근육을 강하게 해 줍니다. 그리고 정자의 건강과 재생 기능에 도움을 줍니다.
주의사항
비타민과 미네랄은 오직 보조적으로만 작용하므로 식이요법의 측면에서 섭취하시면 부적절합니다. 이 제품을 많이 복용하게 된다면 독성 물질인 셀레늄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정해진 양만 드시기 바랍니다. 이 제품에는 설탕, 글루텐, 그리고 아황산염이 들어있습니다. 진짜 과일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우유, 계란, 땅콩 그리고 콩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새 제품인데 개봉 흔적이 보인다면 드시지 마십시오. 만약 이 제품을 드시고 증상이 생긴다면 의사와 상의하거나 드시지 마십시오. 그리고 25도 이하의 서늘한 곳에 보관하십시오.
한 줄로 요약하자면,
남성에게 좋은 비타민이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롭다.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안 그래도 영어라서 짜증이 났는데 글씨까지 너무 작아서 두 배로 열 받았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영양 정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하지만 더는 못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는 중간에 보이는 비타민 C밖에 모르겠습니다. 나머지는 읽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Pyridoxine Hydrochloride? 파이리독신 하이드로클로리드? 파이리는 뭔지 알겠습니다만, 도대체 뭔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찾아보니 염산피리독신이라고 합니다. 비타민 B 결핍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라고 하는데, 별로 궁금하지 않습니다.
사실 이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진 위에 보이시는 파란 부분입니다. 하루에 한 개, 혹은 두 개의 비타민 젤리를 섭취하라고 합니다. 이 부분만 보고 넘어가는 걸로 합시다.
이제 내용물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네이쳐스 성인 비타구미 남성 멀티비타민 젤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노란색, 검붉은색, 붉은색 세 종류의 젤리가 있습니다.

노란색은 레몬, 검붉은색은 블루베리, 붉은색은 라즈베리(산딸기?)인 것 같습니다.
맛은 지금 말씀드리면 재미가 없으므로 밑에 총평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총평
지금까지 '호주 네이처스(네이쳐스) 웨이 성인 비타구미 남성 멀티비타민 젤리'에 대해 리뷰해봤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맛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저는 새콤달콤한 그런 젤리 맛을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먹자마자 '약'맛이 난다는 것을 확 느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맛이 없습니다. 그래서 덜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근데 호주 네이쳐스 웨이 비타민 C 젤리는 맛있습니다. 보통 생각하는 새콤달콤한 비타민 젤리 맛이 납니다. 하지만 저는 비타민 C를 사진 않았기 때문에 리뷰를 해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가격을 찍어오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분명한 건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호주에서 사는 게 훨씬 쌉니다. 그러므로 굳이 한국에서는 사드실 이유가 별로 없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호주 여행 중이시라면 콜스(Coles)에서 세일할 때 사는 게 가장 쌉니다.
위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호주 여행 시 영양제를 싸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글 상단에 나와있으니 조금만 보시면 될 겁니다.
그래서 제 점수는 호주에서 사 오는 것이라면 5점 만점에 4점 ★★★★☆, 한국에서 사는 것이라면 5점 만점에 2점 ★★☆☆☆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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