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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풍납동 유천냉면 본점 물냉면 솔직 후기 (기다려서 먹기에는..)

 

오늘은 풍납동 유천냉면 본점에 혼자 방문하여 물냉면을 먹고 온 후기에 대해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풍납동 유천냉면 본점

 

가장 먼저 풍납동 유천냉면 본점의 위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풍납동 유천냉면 본점은 강동구청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주소는

 

서울 송파구 강동대로 3길 22 입니다.

 

 

다음으로 유천냉면 풍납본점의 외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천냉면 본점 외관

 

유천냉면 본점의 외관입니다.

 

눈에 확 띄는 간판은 없지만,

대기하는 사람이 워낙 많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심플한 간판

 

가까이서 보니 간판이 더 심플하군요.

 

그럼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

 

풍납동 유천냉면 본점의 휴점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정기휴무일을 잘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여러 가지 표창장들이 있다.

 

안쪽에는 여러 가지 표창장들이 걸려있었습니다.

 

뭔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잔뜩 기대를 하고 안쪽으로 들어갔는데..

 

일요일 점심 13시 30분에 갔는데 대기가 엄청 많았다.

 

아니나 다를까 대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식당 내부는 대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근데 바깥에도 이미 유천냉면을 먹으러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차들이 줄을 길게 서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대기번호 66번이었는데,

제가 처음 갔을 때 호명됐던 번호가 15번인가 그랬습니다.

 

그래도 30분 정도 기다리니 제 차례가 오더군요.

 

대기번호 1번당 약 40초 정도 대기가 발생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냉면 밀키트와 반찬도 판매한다.

 

대기를 하는 동안 주변을 둘러봤는데,

 

신기하게도 냉면 밀키트와 여러 가지 반찬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그럼 이제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풍납동 유천냉면 본점의 메뉴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풍납동 유천냉면 본점 메뉴

 

카운터 위에 있는 메뉴판을 촬영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물냉면, 비빔냉면을 팔고 있었고,

사이드 메뉴로 만두, 직화불고기, 순대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밀키트 메뉴판도 있더군요.

 

식당 내부 모습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정말 빈자리가 하나도 없습니다.

(대기가 있었으니 당연한 말이지요)

 

위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식당 입구쪽에는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에어컨도 틀어져 있어서 대기하기는 편합니다.

(물론 대기석마저 자리가 없을 수 있습니다.)

 

육수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육수를 주십니다.

 

맛은 후추맛이 느껴지는 전형적인 맛있는 냉면집 육수 맛입니다.

 

맛있다고 급하게 드시면 큰일납니다.

 

진짜 너무 뜨거워서 입천장 다 델뻔 했습니다.

 

주문 메뉴얼

 

유천냉면 매장 이용 방법이 테이블 옆에 적혀있습니다.

 

풍납동 유천냉면 본점은 후불 결제가 아니라 선불 결제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냉면

 

제가 주문한 물냉면이 나왔습니다.

 

다른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물냉면에 살얼음이 정말 많이 떠있던데..

 

제가 시킨건 그렇지 않았습니다.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시원한 물냉면 육수를 들이키는 상상을 하면서 힘들게 자전거를 타고 왔건만..

 

너무 아쉬웠습니다.

 

뭔가 바꿔달라고 하기에는 식당이 너무 바빠보여서 그냥 먹었습니다.

 

무김치

 

냉면에 빠질 수 없는 무김치도 같이 나옵니다.

 

물론 물냉면 고명으로 나오는 무김치만으로도 충분해서 따로 나온 무김치 반찬을 먹진 않았죠.

 

배와 계란도 있다.

 

큼지막한 배와 계란도 고명으로 같이 나옵니다.

 

양념이 생각보다 많다.

 

양념이 생각보다 많이 올려져 나옵니다.

 

물냉면이라고 하기보다는 비빔 물냉면이라고 하는 것이 조금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그럼 밑의 총평에서 풍납동 유천냉면 본점 물냉면 맛평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풍납동 유천냉면 본점 물냉면 후기를 말씀드려봤습니다.

 

맛평가를 한 줄로 요약해서 해보자면,

 

"생각보다 간이 세서 시원하게 벌컥벌컥 들이키기는 힘든 물냉면 맛"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가실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만큼 간이 세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빨간 국물

 

그렇다고 해서 맛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간이 세서 그렇지 면만 건져서 먹었을 때는 맛있습니다.

 

특히 면이 유천냉면답게 아주 쫄깃쫄깃하고 맛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양념이 너무 아쉽습니다.

 

원래는 더운날 자전거를 타고 냉면을 먹을 때 국물까지 싹다 비우곤 하는데,

이건 도저히 못하겠어서 어쩔 수 없이 국물을 남겼습니다.

 

만약 다음 번에 방문한다면 물냉면을 시킬 때 양념을 따로 달라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를 미루어 봤을 때,

 

"기다려서 먹을 맛은 아니지만 회전율이 워낙 좋기 때문에

한번쯤은 기다려서 먹어볼만도 하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경험이었지만,

저는 다시 방문해서 먹을 생각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풍납동 유천냉면 본점 물냉면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