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먹는법 (이렇게 까시면 됩니다)

용과 먹는법, 그리고 맛평가 (이렇게 까시면 됩니다)

마트에 갔을때 신기하게 생긴 과일이 있어서 냉큼 집어왔지만, 막상 사오고 보니 어떻게 까서 먹어야할지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작성한 용과 먹는법 포스팅입니다.
 
그럼 바로 용과 먹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용과 가격

노브랜드에서 구매한 용과

 
먼저, 제가 노브랜드에서 구매한 용과입니다.
 
델몬트 화이트 용과이며, 원래 2개에 5,980원이지만 30% 할인을 해서 4,186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쿠팡에서는 2개에 6,620원에 팔고 있다.

 
찾아보니 쿠팡에서는 2개에 6,620원에 팔고 있더군요.
노브랜드가 더 싸네요.
 

 

2. 포장 및 상태

포장

 
포장은 이렇게 돼있습니다.
 
원래는 2개인데, 하나는 제가 홀랑 까먹어버렸습니다.
 
참고로, 저는 기간이 좀 지나서 세일된 제품을 사먹었기 때문에 후숙 없이 바로 잘라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용과를 만져봤을 때 딱딱하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실온에서 2~3일 정도 후숙해뒀다가 먹으면 용과를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뭔가 무섭게 생겼다.

 
생긴건 이렇게 생겼습니다.
 
뷔페에서 다 까져있는 용과만 주워먹어봤는데,
이렇게 껍질에 둘러싸여있는 완전체 용과를 보니 뭔가 위화감이 느껴지는군요.
 

딱봐도 그냥 열대과일

 
하지만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
이렇게만 하시면 쉽게 용가를 까먹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바로 용과 먹는법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 용과 먹는법

흐르는 물에 씻어준다.

 
먼저, 이렇게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박박 문질러서 씻으려고 했는데 잘 안돼서 그냥 흐르는 물에 살살 씻어줬습니다.
 

칼로 잘라야 한다.

 
그다음에는 칼로 잘라야합니다.
 

숙청

 
조금 잔인할 수는 있지만,
이렇게 용과의 머리카락부분을 싹둑 잘라줍니다.
 

생각보다 잘 짤린다.

 
뭔가 생긴건 더럽게 안짤리게 생겼지만, 생각보다 잘 짤리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칼로 자르면 이렇게 요상하게 생긴 부분이 드러납니다.
 
이렇게 짜르면 안됩니다. 흰색 부분이 드러날 때까지 더 짤라야합니다.
 

이정도는 짤라야한다.

 
위 사진처럼 이정도는 짤라줘야합니다.
 
이렇게 용과 머리부분을 짜르고 반을 갈라줍니다.
 
다음 용과 먹는법 사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갈라진 용과

 
용과를 반으로 자른 모습입니다.
 
이 몸통 부분 역시 아주 잘 짤립니다.
 
과육이 참 탐스럽게 생겼군요.
 

손으로 뜯으면 된다.

 
다음으로는 이 반으로 갈라진 용과 껍질을 손으로 그냥 뜯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바나나 껍질 까지듯이 아주 잘 까집니다.
 

접시에 담아준다.

 
그런 뒤에 접시에 담아주면 됩니다.
 
우리가 흔히 뷔페에서 많이 보던 용과 과육의 모습이 나왔네요.
 

먹기 좋게 잘라서 먹으면 된다.

 
이제 먹기 좋게 잘라서 먹으면 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먹는걸 추천드립니다.
 

 

4. 용과 맛평가

통으로 먹어도 맛있다.

 
그냥 이렇게 통으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통으로 먹는게 맛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용과는 생긴거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과일의 단맛이나 신맛이 많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약간 달짝지근한 슴슴한, 그리고 시원하고 은근히 아삭하면서도 물렁한 맛으로 먹는건데, 이걸 잘게 잘라서 먹으면 이 맛을 제대로 느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그냥 통으로 잡고 베어 먹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원하시는 방식대로 드시면 됩니다.
 

용과 먹는법

 
지금까지 용과 먹는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사과 등과 같은 과일이 질리시는 분들은 한번 사드셔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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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e 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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