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노브랜드 제품은 '노브랜드 데일리 케찹'과 '노브랜드 데일리 마요네즈'입니다. 제가 마요네즈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서 집에서 주로 먹는 마요네즈인 노브랜드 데일리 마요네즈를 리뷰해보려고 하는데 마요네즈만 리뷰하자니 뭔가 허전해서 옆에 있는 노브랜드 데일리 케찹도 가져와봤습니다.
여러 가지 노브랜드 제품들을 리뷰해 놓은 링크입니다.
마요네즈의 중량은 415g이고 케찹의 중량은 500g입니다. 이 사이즈보다 더 큰 사이즈의 노브랜드 마요네즈와 케찹이 있긴 하지만 집에 사놓은 제품이 이 두 개라서 이 제품으로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요네즈는 415g이고 케찹은 500g인데 마요네즈가 2,380원이고 케찹이 1,680원입니다. 중량은 케찹이 더 높지만 가격은 마요네즈가 더 높습니다. 토마토보다는 계란 노른자와 기름이 더 비싼가 봅니다. 저는 마요네즈를 더 좋아하는데 아쉽습니다.
먼저 노브랜드 데일리 마요네즈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뒷면에 이것저것 많은 정보들이 쓰여져 있는데, 어떤 점이 중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마요네즈는 계란 노른자와 기름으로 만든다고 알고 있는데, 원재료명을 보니 계란과 기름 이외에도 여러 가지 화학물질들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원래는 마요네즈를 참치와 함께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리뷰를 하려고 참치캔 하나를 새로 따자니 매우 아까웠습니다. 따라서 마요네즈를 찍어먹을 무언가를 찾다가 아일랜드 식탁 근처에 놓여있는 마늘잎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대파인 줄 알았는데 아버지가 마늘잎이라고 해서 놀랐습니다.
어쨌든 마요네즈 광고를 보면 샐러리에 마요네즈를 찍어먹는 장면이 있는데, 그 생각이 문뜩 나서 한 번 시도해봤습니다. 저게 무슨 조합이냐고 하실 수 있지만, 먹어보시면 은근히 맛있습니다. 마늘의 알싸한 매운맛을 마요네즈의 고소함과 담백함이 살짝 잡아주면서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다음은 노브랜드 데일리 케찹입니다. 케찹의 원료는 당연히 토마토입니다. 하지만 마요네즈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화학물질들이 첨가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원재료 명의 정보를 살펴보면 토마토 페이스트가 그 나라에서 온 것으로 만든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정보는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케찹은 명량 핫도그에 발라서 먹어봤습니다. 친구가 명량 핫도그 치즈 폭탄 세트 기프티콘을 보내줘서 이 핫도그에 노브랜드 데일리 케찹을 바른 사진입니다. 사실 케찹보다는 핫도그 근처에 예쁘게 뿌려져 있는 설탕이 더 눈에 띠지만, 오늘은 마요네즈와 케찹을 리뷰하고 있기 때문에 케찹에 집중을 하도록 합시다. 세부적인 맛에 대해서는 밑의 총평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 가지 노브랜드 제품들을 리뷰해 놓은 링크입니다.
총평
지금까지 '노브랜드 데일리 케찹'과 '노브랜드 데일리 마요네즈'에 대해서 리뷰를 해봤습니다.
먼저 맛을 말씀드리면, 우리나라 케찹과 마요네즈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오뚜기 케찹, 오뚜기 마요네즈와 별 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차이가 있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맛을 잘 구별하고 민감하 신분은 차이를 느끼실 수도 있지만, 저는 거의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맛을 비교하는 것 보다는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뚜기 마요네즈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에서 800g에 4,400원 정도 합니다. 이 가격만 봤을 때는 오뚜기 마요네즈가 더 싼 것 같아 보이지만, 배송비를 생각하면 노브랜드 데일리 마요네즈가 더 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 근처에 노브랜드 매장이 없으신 분들은 굳이 노브랜드 마요네즈나 케찹을 사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 아니고 맛도 거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제 점수는 5점 만점에 2.5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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