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와 배맛"입니다. 이 아이스크림도 굉장히 오래 전부터 있었던 아이스크림인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존의 와 바닐라맛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투게더같이 단순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프라페처럼 얼음알갱이가 들어가있어서 씹는맛도 재미있고, 달콤하고 시원하니 맛있습니다.
집 앞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아이스크림을 사러 들렀는데, 새로운 와 배맛이 나왔길래 한 번 구매를 해봤습니다.
여러 가지 일상 아이템들을 리뷰해 놓은 링크입니다.
생긴 것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디자인은 와 바닐라 맛과 크게 다른 것이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배 그림이 대문짝만하게 나와있다는 것과 나주배를 사용했다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진짜 배를 갈아서 넣은게 아니라, 나주배퓨레시럽을 넣은 것입니다.
그래도 어떤 제품같은 경우는 원재료를 0.001% 넣는 것도 있는데, 이건 시럽이긴 하지만 10%나 들어가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영양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딱히 눈에 띠는 부분은 없습니다. 역시 아이스크림이라 그런지 당류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이걸 녹여서 마시면 너무 달아서 못먹겠지만, 얼린 제품이기 때문에 적당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원래 무슨 재료가 들어가있는지는 잘 안보는 편인데, 너무 쓸게 없어서 그냥 가져와봤습니다. 제가 알지 못하는 이상한 물질들이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카라기난, 타마린드검, 로커스트콩검 등등 도대체 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 검이 knife가 아니라 Gum을 의미한다는 것 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거 하나하나 따지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없습니다.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쓸데없이 많은 말들을 했는데, 한 번 제품을 뜯어봤습니다. 기존의 와 바닐라맛은 베이지색인데, 와 배맛은 완전 흰색입니다. 탱크보이를 짜서 그릇에 담은 다음에 다시 얼린듯한 비주얼입니다. 뭔가 맛도 상상이 갑니다. 밑의 총평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일상 아이템들을 리뷰해 놓은 링크입니다.
총평
지금까지 "와 배맛"에 대해 리뷰를 해봤습니다.
먼저 맛을 말씀드리면, 위에서 말씀드렸다 시피 누구나 다 아는 탱크보이 맛입니다. 탱크보이를 네모난 그릇에 짜서 다시 얼린 것을 퍼먹는 맛입니다. 물론 탱크보이에 들어가있는 얼음 알갱이의 입자가 더 크긴 하지만, 근본적인 맛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와 바닐라맛이 더 맛있습니다. 와 배맛을 먹을 바에는 저는 탱크보이를 먹겠습니다. 그리고 외출시에 숟가락을 들고다니지 않는 분들에게는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편의점에서 낱개로 구매하면 일회용 숟가락을 줄 수도 있지만, 그럴바에는 그냥 탱크보이를 사먹습니다. 물론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사서 집에서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분명히 맛만 바뀐 것일텐데 왜 기존의 와 바닐라맛과 차이가 많이 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제가 예민한 것일 수도 있지만, 그냥 와 바닐라맛을 사드시거나 탱크보이를 사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와 바닐라맛이었다면 사심 가득 5점 만점에 4.5점을 줬을테지만,
와 배맛이기 때문에 5점 만점에 2점 ●●○○○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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