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무화과'입니다. 사실 제품 리뷰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 과일 리뷰이긴 하지만, 큰 범위로 본다면 포함된다고 보기에 제품 리뷰라고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일상 아이템들을 리뷰해 놓은 링크입니다.
어떻게 보면 글 초반부터 조금 혐오스러울 수도 있지만, 무화과를 한 번도 접해보시지 않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부분이 바로 무화과의 속과 맛이라고 생각하여 첫 사진으로 넣어봤습니다. 저 역시 이 부분이 매우 궁금해서 집 앞 과일가게에서 구매를 해본 것입니다.
겉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총 15개에 7,000원을 주고 구입을 했습니다. 노브랜드에서는 저 정도의 무화과를 10,000원에 파는데, 물론 크기는 노브랜드 무화과가 더 큽니다. 처음 먹어보는 것이어서 싼 걸로 구매해봤습니다.
참고로 무화과 보관법은 그냥 냉장고에 넣어두시면 된답니다.
색깔을 보시면 왼쪽과 같이 완전 검붉은 색이 있고, 오른쪽처럼 약간 덜 익은 것 같이 초록빛을 띠는 게 있습니다. 검붉은색이 완전히 익은 것이라고 하시는데 그냥 만져봐서 물렁물렁한 것을 먼저 드시면 됩니다.
초록색인 무화과가 안익은줄 알고 한참 뒀다가 확인해봤는데 그대로 초록색이었습니다. 하지만 만져보니 완전 물렁물렁해서 먹었는데 검붉은색 무화과랑 똑같았습니다.
아랫부분에는 이렇게 구멍이 나있습니다. 이 부분이 많이 벌어지면 익은 것이라고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만져봤을 때 어느 정도 물렁물렁하고 익었거니 싶을 때 드시면 됩니다.
먹는 법은 간단합니다. 껍질째 드셔도 되고 저처럼 반을 갈라서 속을 파서 드셔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뭔가 찝찝해서 흐르는 물에 씻은 뒤에 속을 숟가락으로 파먹었습니다.
이런, 초점이 안맞습니다. 어쨌든 이런 식으로 드시면 됩니다. 빨간색 부분과 흰색 부분을 모두 파서 드시면 됩니다. 맛 평가는 밑의 총평해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일상 아이템들을 리뷰해 놓은 링크입니다.
총평
지금까지 무화과에 대해 리뷰를 해봤습니다.
먼저 맛을 설명드리면, 생각보다 엄청 맛있지는 않습니다. 저는 되게 새콤하고 달콤한 맛을 상상했는데, 새콤한 맛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입니다.
사실 달콤한 맛도 그렇게 많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맛없는 무화과를 산 것일 수도 있지만, 망고처럼 강하게 달콤한 맛을 상상하고 드시면 절대 안 됩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달콤한 맛을 상상하고 드셔야 됩니다.
또한 여기서 말하는 부드러운 맛은 수분이 별로 없는 부드러운 맛입니다. 이 역시 망고처럼 과즙이 풍부한 것을 기대하고 드시면 안 됩니다.
8~10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지금 시기에 무화과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자주 먹는 사과와 같은 과일의 느낌과는 많이 다르지만, 무화과가 궁금하신 분이나 호기심이 많으신 분들은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맛은 생각보다 엄청 맛있지는 않기 때문에 5점 만점에 3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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