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콘칩, 콘칲 (크라운 콘칩, 콘칲 비교), corn chips

오늘 리뷰할 제품은 '노브랜드 콘칩(노브랜드 콘칲)'입니다.

사실 기존에 있던 과자가 가성비 좋게 노브랜드 제품으로 나온 것이 많은데,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노브랜드 콘칩(콘칲)입니다. 전에 노브랜드 계란과자를 리뷰했을 때와 비슷한 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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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노브랜드 제품들을 리뷰해 놓은 링크입니다.

 

 

노브랜드 계란과자, 계란쿠키 (해태 계란과자, 계란쿠키 비교)

노브랜드 계란과자가 궁금하신 분은 위의 링크를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노브랜드 콘칩

 

제가 노브랜드 콘칩 (노브랜드 콘칲)이라고 제목을 지은 이유는,

크라운 제과에서 만든 corn chip은 '콘칩'이 아니라 '콘칲'이 정식 명칭이기 때문에 헷갈릴 것 같아서 표기를 해놓았습니다.

 

이렇게 이름마저 헷갈리는데 두 제품을 비교하며 리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먼저 오늘 리뷰의 핵심인 노브랜드 콘칩에 대해 알아본 뒤에 차차 노브랜드 콘칩(콘칲)과 크라운 콘칩(콘칲)을 비교해보도록 합시다.

 

 

200g에 1,580원인 노브랜드 콘칩

 

 

일단 가격은 합격입니다. 무려 200g에 1,580원입니다. 저번에 리뷰한 노브랜드 계란과자도 250g에 1,980원으로 상당히 저렴했는데, 노브랜드 콘칩(콘칲)도 역시 가성비가 뛰어난 것 같습니다.

 

다음은 영양정보를 알아봅시다.

 

 

노브랜드 콘칩 영양정보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다른 과자와 별로 다른 점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항상 그렇듯이 총 내용량이 200g이고 표에 나온 수치는 100g 기준이라는 것을 숙지하셔야 합니다. 이 사실을 지각하지 못하고 포화지방을 생각 안 하고 드셨다가는, 포화지방 124% 폭탄을 맞으실 수 있습니다.

 

 

 

 

 

 

저도 이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뒤통수를 세게 맞은 적이 있습니다. 생각 없이 먹다 보니 한 번에 노브랜드 콘칩(콘칲)을 다 먹어버렸는데, 알고 보니 100g 기준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따가 살펴볼 크라운 콘칩(콘칲)은 한 봉지에 70g인데, 이것보다 약 3배가 많은 노브랜드 콘칩(콘칲)을 어떻게 그 자리에서 다 먹어치우냐고 의아해하실 수 있지만, 충분히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계속 먹게 된다는 노브랜드 콘칩

 

 

파란색 별 표시를 해 놓은 부분을 보면, '계속 먹게 되는 스낵제품'이라고 쓰여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거짓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진짜 계속 먹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앉은자리에서 다 먹고 후회하지 마시고, 저 문구를 가슴에 새겨두시고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노브랜드 콘칩(콘칲)과 크라운 콘칩(콘칲)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라운 콘칩(콘칲)

 

이게 바로 우리나라 근본 콘칩인 크라운 콘칲입니다. 영양정보는 비율로 따졌을 때 노브랜드 콘칩(콘칲)과 비슷하지만, 크라운 콘칩(콘칲)은 칼슘이 11% 들어가 있다는 것이 다릅니다. 뼈가 약하신 분들은 노브랜드 콘칩보다 크라운 콘칲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노브랜드 콘칩(좌측)과 크라운 콘칩(우측)

 

 

왼쪽이 노브랜드 콘칩(콘칲)이고, 오른쪽이 크라운 콘칩(콘칲)입니다. 겉으로 봐서는 구분하기 매우 힘듭니다. 노브랜드 또띠아칩과 프링글스 또띠아칩은 겉으로 봤을 때 구분이 됐지만, 이건 아닙니다. 하지만 맛과 식감에는 미묘하지만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차이가 있습니다.

 

노브랜드 또띠아 칩 오리지널 맛(노브랜드 감자 칩 다음 시리즈, 프링글스 또띠아 칩 오리지널 맛과 비교)

(노브랜드 또띠아칩이 궁금하시다면 위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브랜드 콘칩(콘칲)은 크라운 콘칩(콘칲)에 비해 묵직하고 담백한 맛이 강합니다. 이에 반해 크라운 콘칩(콘칲)은 살짝 더 바삭하고 과자 표면에 발라져 있는 시즈닝의 맛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이 글을 읽는다고 해서 두 과자의 맛을 느껴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노브랜드 콘칩(콘칲)입니다.

 

 

 

이 글을 보시더라도 맛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약 오르기만 하시겠지만, 잘 들어보시면 약간 묵직하다는 느낌이 나는 것만 같습니다. 그럼 바로 크라운 콘칩(콘칲)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몇 번 봤는데,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거라곤 파란색 구름이 그려져 있는 수면바지가 나왔느냐 안 나왔느냐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직접 드셔 보시면 아실 텐데, 제가 어떻게 해드릴 수 없는 부분이라서 죄송하지만 직접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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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지금까지 '노브랜드 콘칩(콘칲)'에 대해 크라운 콘칩(콘칲)과 비교하며 알아봤습니다. 사실 미묘한 차이는 있지만, 코카콜라와 펩시콜라 눈 가리고 마시기와 비슷하게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일단 과자의 종류가 같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가장 눈여겨볼 차이점은 역시 가격, 가성비입니다. 노브랜드 콘칩(콘칲)은 200g에 1,580원이고, 크라운 콘칩(콘칲)은 70g에 약 1,300원 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2.5배 노브랜드 콘칩이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격 대비 중량으로 봤을 때 살짝 더 저렴한 148g짜리 크라운 콘칩으로 비교해 보아도 2배 이상 가격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브랜드 콘칩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과자 봉지를 뜯을 때 옆으로 안 뜯고 위쪽 부분을 양쪽으로 벌려서 뜯으시는 분이 많으실 텐데, 노브랜드 콘칩은 그게 불가능합니다.

 

 

 

열받게 뜯어진 노브랜드 콘칩

 

 

위에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텐데, 위로 과자봉지를 뜯을 시 제 마음대로 되질 않습니다. 윗부분으로 과자봉지를 뜯으시는 분은 많이 공감을 하실 텐데, 안 뜯어지면 안 뜯어졌지 저렇게 열 받게 뜯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노브랜드 콘칩을 약 5번 사 먹어 봤는데, 5번 전부 다 저렇게 뜯어졌습니다. 그래서 과자봉지 뜯는 것에 나름대로의 철학을 가지고 계신 분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단점을 말씀드리자면, 중량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격이 저렴한 이유가 될 수도 있지만, 200g이나 돼서 자칫 잘못하다간 앉은자리에서 다 먹어버려서 포화지방 124%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덜어서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래서 제 점수는 건강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5점 만점에 5점, 건강을 생각한다면 5점 만점에 3점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