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럽 맛 나는 초리조 파스타를 만들어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초리조라는 식재료가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짧게 초리조에 대한 설명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리조란?"
초리조란,
돼지고기, 마늘, 파프리카 등을 사용하여 만든 스페인의 대표적인 소시지입니다.
붉은 파프리카가 들어가 붉은 벽돌색을 띠는 게 특징입니다.
초리조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으니, 오늘 만들어 먹을 초리조 파스타에 들어갈 재료를 간단하게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소개🍝
초리조
다진 마늘
소면
대파
깻잎
허브솔트
오늘 초리조 파스타에 사용할 초리조는 가문의 레시피에서 제공해주신 이베리코 베요타 초리조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familyrecipe/products/4285229875
글씨만 봤을 뿐인데, 벌써부터 이국적인 느낌이 확 듭니다.
(이놈의 코로나는 언제 없어질는지..)
코로나의 슬픔은 잠시 뒤로 하고,
빨리 초리조 파스타를 만들어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리조 파스타에 들어갈 재료입니다.
가장 먼저 재료를 손질해주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초리조 손질입니다.
1. 초리조 손질
냉동이 되어있어서 잘 안 잘릴 줄 알았는데,
아주 잘 잘립니다.
뭔가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네모 반듯하게(?) 슬슬 잘 썰립니다.
초리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손질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요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소면 삶아주기
가장 먼저 저는 소면을 삶아줬습니다.
원래는 파스타 면으로 하려고 했는데, 오늘은 왠지 얇은 면이 당겨서 소면으로 파스타를 만들어봤습니다.
약 75그램의 소면을 삶아줬습니다.
맛있는 줄 알았다면 조금 더 삶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처음 만들어 보는 거라 조금 불안해서 그만.. 하하
끓는 물에 소면과 소금을 넣고 약 3분 30초간 삶아줬습니다.
소면을 다 삶고 난 후에는 냉수마찰을 시켜줬습니다.
확실히 소면이다 보니 찬물로 헹구지 않으면 면발이 서로 늘러 붙을 것 같아서 찬 물로 한번 헹궈줬습니다.
(헹구길 잘한 것 같습니다.)
3. 기름에 대파와 다진 마늘 볶아주기
기름을 어느 정도 둘러준 후,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줬습니다.
깜빡하고 대파 손질하는 걸 촬영하지 못했네요.
(마늘의 입자가 작아서 먼저 타버릴 수가 있기 때문에,
대파를 먼저 익혀주신 후 다진 마늘을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진 마늘은 예전에 손수 찧어놓았던 것을 사용했습니다.
https://review-doyoung.tistory.com/277
(마늘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위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4. 손질한 초리조 넣고 볶아주기
대파와 다진 마늘이 노릇노릇하게 익었으면 손질한 초리조를 넣어줍니다.
뭔가 마늘이 부족한 것 같아서 다진 마늘 두 덩이를 더 넣어줬습니다.
초리조 파스타의 기본 재료들이 맛있게 익었습니다.
이제 삶아놓은 소면을 넣어주도록 하겠습니다.
5. 소면 넣고 볶아주기
찬 물에 미리 헹궈두었던 소면을 넣어줍니다.
이제 좀 파스타 같은 모양이 나오는군요.
그냥 볶으면 힘들게 볶아놓은 재료들이 다 타버릴 수 있기 때문에 면수를 넣어 자작하게 볶아주도록 하겠습니다.
뭔가 많이 넣은 것 같지만, 금방 물이 다 날아가버리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6. 허브 솔트로 간 맞추기
초리조에 이미 간이 되어있긴 하지만,
살짝 싱겁다는 느낌이 들어서 허브 솔트를 추가적으로 더 뿌려줬습니다.
먹음직스럽군요.
마지막으로 깻잎을 넣어주도록 하겠습니다.
7. 깻잎 넣어주기
깻잎은 이런 식으로 대충 썰어준 후,
초리조 파스타 위에 투하(?)해주시면 됩니다.
이제 초리조 파스타가 다 완성되었습니다.
맛있게 먹어주도록 하겠습니다.
8. 초리조 파스타 맛있게 먹어주기
아.. 제가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플레이팅이 엉망이 되었네요..
그래도 맛만 좋으면 전혀 상관없기 때문에 조용히 넘어가 주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보니 조금 괜찮네요.
맛있어 보입니다.
아.. 한 손으로 젓가락을 들고 한 손으로는 촬영을 하려다 보니 이렇게 흔들려버렸네요..
먹는데 정신 팔려서 사진도 제대로 못 찍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럼 초리조 파스타의 맛 평가는 밑의 총평에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총평
지금까지 초리조 파스타 레시피와 요리 과정을 설명드려봤습니다.
우선 초리조 파스타의 맛을 말씀드리면,
"평소에 사 먹는 햄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초리조 특유의 담백한 맛이
얇은 소면에 잘 스며들어 깊은 맛이 난다."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리조 파스타로 유럽 맛을 느껴보자'라는 포스팅 제목이 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피클과 먹었으면 더욱 맛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김치와 함께 먹어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한 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초리조 특유의 풍부한 맛이 입안에 계속 맴도네요.
유럽 맛이 그리우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고 싶은 식재료입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familyrecipe/products/4285229875
(초리조 파스타에 사용된 초리조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위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지금까지 초리조 파스타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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