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초리소를 활용한 볶음밥 레시피를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재료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초리소 볶음밥 재료🍳
초리소
찬밥
다진 마늘
초리소 볶음밥 재료는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간단합니다.
별 다른 재료를 넣지 않아도 초리소 하나만으로도 풍부한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다진 마늘만 추가해 준다면 위 재료만으로도 아주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럼 바로 한번 초리소 볶음밥을 만들어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초리소 볶음밥 유튜브 영상입니다.
만드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싶으신 분들은 위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1. 마늘 다지기
큐브 형태로 된 냉동 다진마늘을 미리 준비해 놓긴 했지만,
오늘은 왠지 현장에서 바로 다진 마늘을 쓰고 싶어서 즉석에서 다진 마늘을 만들어봤습니다.
https://review-doyoung.tistory.com/277
(미리 준비해 놓은 다진 마늘이 궁금하시다면 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저는 마늘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혼자 초리소 볶음밥을 만들어 먹음에도 불구하고 마늘 5개를 준비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칼 옆부분을 이용하여 마늘을 눌러준 뒤,
칼등을 활용하여 마늘을 더욱 잘게 다져줍니다.
마늘의 다짐 정도는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너무 많이 다지지는 않고 어느 정도 마늘이 씹힐 수 있게 다져줬습니다.
2. 초리소 손질하기
이제 오늘의 주인공인 초리소를 손질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가문의레시피에서 제공해준 이베리코 베요타 초리소를 사용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familyrecipe/products/4285229875
바로 손질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칼을 항상 조심해서 포장을 뜯어줍니다.
다음에는 먹을 만큼의 초리소를 썰어준 뒤,
남은 초리소는 비닐봉지에 넣어 다시 냉동실로 넣어줍니다.
(냉동된 초리소를 해동했다 다시 냉동하면 안되므로,
먹을 만큼의 초리소를 썰어준 뒤 남은 초리소는 바로 냉동실에 넣어줘야 합니다.)
저는 약 10cm정도의 초리소를 사용했습니다.
다음으로는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초리소를 슬라이스해줍니다.
꽝꽝 얼은 초리소라 잘 안짤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짤렸습니다.
뭔가 숭숭 썰리니 기분이 좋더군요.
이제 초리소 손질이 끝났으니 바로 초리소 볶음밥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3. 초리소 익히기
가장 먼저 후라이펜에 손질된 초리소를 익혀줍니다.
초리소를 불에 익히니 유럽 냄새가(?) 배가 되는군요.
초리소가 어느 정도 익었다고 생각이 되면 미리 다져놓았던 마늘을 넣어줍니다.
4. 다진 마늘 넣고 볶아주기
초리소를 익히면서 나온 기름에 다진 마늘을 볶아줍니다.
볶음밥이지만 기름을 따로 넣어줄 필요가 없습니다.
초리소 마늘기름이 잘 울어나오도록 열심히 볶아줍니다.
마늘과 초리소가 노릇노릇하게 익었다면 찬 밥을 전자레인지에 데운 후, 밥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5. 데운 찬밥을 넣고 볶아주기
볶음밥을 만드실 때에는 찬밥을 많이 데워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밥알이 뭉쳐져서 볶아놓은 재료들과 잘 섞이지 않게 됩니다.
음..
제가 찬밥을 많이 데워야 한다고 말씀을 드려놓고 정작 저는 50초 밖에 데우지 않아서 볶음밥이 아닌 비빔밥 비스무리하게 돼버렸습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상관 없습니다.
맛있기만 하면 장땡입니다.
여기서 기호에 맞게 소금과 후추를 넣어서 간을 맞춰주셔도 좋습니다.
(초리소 자체가 짜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밥이 많아서 저는 소금과 후추를 살짝 넣어줬습니다.)
그럼 이제 완성된 초리소 볶음밥을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6. 초리소 볶음밥 맛있게 먹기
초리소 볶음밥이 맛있게 볶아졌습니다.
위에서 놓고 찍었어야 하는데, 동영상을 촬영하다보니 그러질 못했네요..
바로 한 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훌륭합니다.
초리소와 다진 마늘밖에 넣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럴싸한 볶음밥 맛이 납니다.
초리소가 가지고 있는 유럽 돼지고기의 깊은 향이 입안 전체에 퍼집니다.
피클과 함께 먹었으면 더욱 맛있었을 것 같은데 집에 피클이 없어서 저는 김치로 대체했습니다.
초리소 볶음밥이지만 다진 마늘과 김치가 있으니 한국식 볶음밥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다진 마늘을 넣어 함께 볶는 것이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
사실 초리소의 향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약간 거부감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진 마늘을 넣고 김치와 함께 먹는다면 부담 없이 초리소 볶음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맨날 대파, 마늘, 계란으로만 볶음밥을 해먹다보니 질리는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초리소를 넣어 간단하게 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니 아주 신선했습니다.
https://review-doyoung.tistory.com/290
(초리소를 활용한 다른 요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그럼 지금까지 초리소 볶음밥 포스팅이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familyrecipe/products/4285229875
(제가 사용한 초리소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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