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 올레길 10-1코스(가파도) 완주 후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제주 올레길 10-1코스에 대한 정보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레길 10-1코스인 가파도는 제주도 서귀포시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라도 바로 위쪽에 있는 한국의 유인도 중에서 가장 낮은 섬입니다.
총 길이는 4.2km이며 소요시간은 1시간 ~ 2시간이 걸립니다.
그럼 바로 가파도 가는법부터 말씀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가파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마라도 가파도 정기여객선(운진항)에서 배를 타야합니다.
자세한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주소 :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120
다음으로 가파도 배시간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운진항에서 가파도로 들어가는 배는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있으나,
15시와 16시 배는 가파도로 들어가는 편도만 가능합니다.
또한 가파도에서 운진항으로 돌아가는 배는 오전 9시 20분부터 16시 2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09:00에 가파도로 들어가는 배를 타면 타면 11:20분에 운진항으로 나오는 배를 타게끔 왕복 표를 끊어주십니다.)
또한 성인을 기준으로 가파도 왕복 승선 요금은 14,100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올레 페스포트를 가지고 계신다면 가파도 승선료가 17% 할인됩니다.
배 표를 끊으실 때 올레페스포트를 제시하시면 할인을 해주십니다.
저는 올레페스포트를 가지고 있어서 가파도 배요금을 17%할인 받고 들어갔습니다.
그럼 바로 배를 타고 가파도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객선 출항 5분 전까지 승선권과 신분증을 제시 후 승선해야 한다고 적혀있군요.
가파도 여객선의 모습입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내부가 매우 쾌적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바다의 모습입니다.
그렇게 10분 정도 배를 타니 가파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렇게 가파도에 내려서 조금만 앞으로 걸어가시면 올레길 10-1 코스 가파도 시작점 스템프 찍는 곳이 있습니다.
스템프 투어중이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올레길을 따라 쭉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을길이 먼저 나오는군요.
마을 돌담길이 쭉 나있습니다.
그렇게 마을길을 빠져나오면 바닷길이 나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여기가 가파도인지 제주도인지 구분하기 힘들군요.
가파도에서는 마라도가 아주 잘 보입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마라도가 잘 보이는군요.
조금 더 앞으로 가시면 가파도의 고냉이돌이 나옵니다.
바위가 마치 고양이를 닮았습니다.
여기서 고냉이는 고양이의 제주어라고 합니다.
비가 와도 멋있는 가파도의 풍경입니다.
가파도 표지판도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이제 가파도 내부로 들어가게 됩니다.
가파도 내륙(?)길의 모습입니다.
제가 4월~5월에 가파도에 방문했다면 가파도 청보리 축제가 진행중이었겠지만,
저는 1월 초에 방문해서 청보리들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풍경은 멋있군요.
가파도는 돌담이 멋있다고 적혀있군요.
담을 쌓은 돌 하나하나가 모두 수석이라는데, 돌과 이야기하면 가파도의 역사를 모두 전해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쭉 올라가시면 소망전망대가 나옵니다.
볼거리들이 조금 있군요.
움집도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글씨가 적힌 종이들이 많이 매달려있습니다.
뭐가 적혀있는지 못보고 나왔네요.
아마 소원이 적혀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다음으로는 가파도의 가장 유명한 볼거리인 보리밭입니다.
하지만 겨울이라 보리밭에 보리가 없군요.
보리밭을 지나 바닷길쪽으로 나가면 제단이 있습니다.
딱히 볼건 없군요.
여기서 조금만 더 내려가시면,
제주 올레길 10-1코스 가파도 종점 스템프 찍는곳인 가파 치안센터가 나옵니다.
여기서 예쁘게 스템프를 찍어주시면 됩니다.
거꾸로 찍어서 한번 더 찍었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스템프가 번졌군요.
이렇게 해서 제주 올레길 10-1 코스 가파도 올레가 끝나게 됩니다.
지금까지 제주 올레길 10-1코스 가파도 완주 후기(Feat. 가파도 배시간)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갔을 때에는 비가 오고 날씨가 안좋아서 가파도에 간건지 제주도 어딘가에 있는 낮은 해안가에 간건지 구분이 잘 안됐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있는 유인도 중 가장 낮은 섬 답게 길이 평평해서 편하게 걷기 아주 좋았고,
시야가 탁 트여서 풍경을 감상하기 좋았습니다.
그래도 관광을 목적으로 오시는 분들이라면 가파도 청보리 축제기간인 4월이나 5월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review-doyoung.tistory.com/374
https://review-doyoung.tistory.com/372
https://review-doyoung.tistory.com/364
(제가 직접 걸어보고 작성한 다른 올레길 후기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review-doyoung.tistory.com/category/%EC%97%AC%ED%96%89%20%EB%A6%AC%EB%B7%B0
(제가 직접 적은 올레길 트레킹 후기들이 모여져 있는 여행 리뷰 카테고리 링크입니다.)
그럼 지금까지 제주 올레길 10-1 코스 가파도 완주 후기(Feat. 가파도 배시간) 포스팅이었습니다.
올레길 26코스 트레킹 과정을 생생하게 보고 싶으신 분들은 위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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