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노브랜드 제품은 '노브랜드 바삭한 갈릭 새우칩(노브랜드 알새우칩)'입니다.노브랜드 과자들을 자주 사먹는 편인데, 바삭한 갈릭 새우칩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러 가지 노브랜드 제품들을 리뷰해 놓은 링크입니다.
디자인은 다른 노브랜드 과자들과 비슷하게 깔끔합니다. 바삭한 갈릭 새우칩의 근본은 농심 알새우칩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와 비슷한 제품이 노브랜드에서 나온 것 같습니다. 표지에 과자의 모양과 콜라가 나와있는 걸로 보아, 뭔가 마실 것이 없으면 많이 먹기 힘든 제품인가 봅니다.
가격은 140g에 1,580원입니다. 노브랜드 콘칩은 200g에 1,580원이었는데, 노브랜드 바삭한 갈릭 새우칩은 그람수가 60g 적습니다. 알새우칩을 드셔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콘칩보다는 알새우칩의 밀도가 낮아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노브랜드 바삭한 갈릭 새우칩을 직접 만들어본 것이 아니라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영양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역시 다른 노브랜드 과자와 비슷하게 100g당 칼로리와 100g당 1일 영양성분이 나와있습니다. 언제까지나 전체 용량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 100g당 정보이니 유의하셔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 이유는 100g당인 줄 모르고 계속 먹다가는 1일 영양 기준치를 훨씬 초과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100g당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은 60%이고 포화지방은 93%입니다. 어차피 건강해지려고 과자를 먹는 게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은 영양정보를 굳이 신경 쓰지 않으시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 민감하신 분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원래는 과자 봉지 윗부분을 양 옆으로 벌려서 뜯으려고 했으나, 너무 안 뜯어져서 그냥 가위로 잘랐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과자가 가득 차 있다는 느낌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과자 밀도의 문제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과자의 개수가 적은 것 같습니다.
낱개로 보면 이렇습니다. 하얀색 과자인데 군데군데 초록색 가루가 묻어있습니다. 아무래도 노브랜드 바삭한 갈릭 새우칩이다 보니 뭔가가 묻어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늘은 흰색인데 왜 초록색 가루가 묻어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 가지 노브랜드 제품들을 리뷰해 놓은 링크입니다.
맛 평가 및 총평
지금까지 '노브랜드 바삭한 갈릭 새우칩'에 대해 리뷰를 해봤습니다.
먼저 맛을 말씀드리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알새우칩 류의 과자 맛과 약간 다릅니다. 농심 알새우칩은 뭔가 짭짤한 느낌이 있는데, 노브랜드 바삭한 갈릭 새우칩은 담백하고 약간 단맛이 납니다. 여기서 단맛은 초콜릿의 단맛이 아니라 담백한 느낌의 단맛입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탄수화물, 그러니까 쌀밥을 오래 씹었을 때 느껴지는 단맛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단맛보다는 살짝 더 많이 느껴지는 단맛입니다.
식감은 농심 알새우칩과 거의 비슷합니다. 과자의 밀도가 낮으니 바삭함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과자 표지에 콜라가 그려져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처음 먹었을 때는 굉장히 맛있었지만, 계속 먹다 보면 약간 물립니다. 모든 과자가 그러겠지만, 튀겨서 그런지 계속 먹으면 뭔가 느끼합니다. 따라서 마실 것과 같이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제 점수는 5점 만점에 3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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