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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북한산 맛집 초강력 추천 엘림 들깨 수제비 칼국수 리뷰

 

오늘은 제가 북한산 등산 후 다녀온 북한산 맛집인 엘림 들깨 수제비 칼국수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북한산 맛집 추천 엘림 들깨 수제비 칼국수 리뷰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를 낼 수 있다는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북한산이랑 거리가 좀 있지만,

절대로 후회를 안 하실 만큼 맛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북한산 맛집 엘림 들깨 수제비 칼국수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정확한 주소는 서울 강북구 삼각산로 67 입니다.

 

가오리역으로부터 도보로 약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엘림 들깨수제비 칼국수 간판

 

북한산 맛집 엘림 들깨수제비 칼국수의 간판입니다.

 

 

뭔가 벌써 맛집의 냄새가 풍겨오는 것 같습니다.

 

입구

 

영업시간은 오전 11:30 ~ 오후 9:00 까지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15:30 ~ 17:00 이며,

일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북한산 맛집 내부

 

북한산 맛집의 내부입니다.

 

생각보다 넓다.

 

생각보다 넓고 자리도 많습니다.

 

하지만 거의 항상 대기가 있으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제가 2시 30분쯤 방문했는데도 앞에 7팀 정도가 대기하고있었습니다.

 

그래도 15분 정도 기다리니 바로 자리가 나더군요.

 

북한산 맛집 메뉴

 

제가 방문한 북한산 맛집의 가격표입니다.

 

들깨 칼국수는 9,000원,

수육은 12,000원,

고기만두는 5,000원입니다.

 

원래는 들깨 수제비 칼국수였는데 운영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서 들깨 칼국수로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저는 칼국수 2인분과 수육 1인분을 시키려고 했는데,

수육이 다 떨어졌다고 하셔서 고기만두 1인분을 시켰습니다.

 

보리밥

 

먼저,

에피타이저인 보리밥이 나왔습니다.

 

맛있다.

 

본격적인 식사를 하기 앞서 에피타이저로 보리밥을 먹어주니 이후 나올 음식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맛은 평범한 보리밥 맛이지만,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훌륭한 맛입니다.

 

칼국수와 수육이 나왔다.

 

주문한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저는 분명 만두를 시켰는데 수육을 주시더군요.

 

알고보니 칼국수를 시키면 서비스로 나오는 서비스 수육이었습니다.

 

9,000원 짜리 칼국수 2개를 시켰는데 서비스 수육 8점이 나오다니..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들깨칼국수

 

북한산 맛집의 들깨칼국수 모습입니다.

 

보이는건 평범한 들깨칼국수처럼 생겼군요.

 

맛이 정말 미쳤다.

 

하지만 맛은 정말 미쳤습니다.

 

들깨 칼국수에서 어떻게 이런 고소한 맛이 나는지 아직도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크림파스타보다 훨씬 고소한 맛인데, 신기하게 느끼함은 하나도 없습니다.

 

면도 시간이 지나도 퍼지지 않고 쫄깃쫄깃하니 계속 맛있더군요.

 

국물이 정말 말이 안된다.

 

무엇보다 국물이 정말 말이 안됩니다.

 

어떻게 이렇게 고소할 수 있나 싶습니다.

 

제가 봤을 때에는 12,000원을 받아도 그냥 아무렇지 않게 돈 주고 사먹을 것 같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사실 수육 서비스를 고려하면 12,000원을 받아도 싼 가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겉절이도 있다.

 

칼국수의 단짝 친구인 겉절이도 있습니다.

 

겉절이

 

겉절이는 맛있긴 했는데, 칼국수의 맛보다는 뛰어나지 않았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살짝 매웠고, 살짝 익은 느낌이 났습니다.

 

그래도 칼국수의 고소함과 아주 잘 어울리는 겉절이었습니다.

 

수육

 

다음으로는 북한산 맛집 엘림 들깨 칼국수의 수육입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비계와 살코기의 적절한 조화

 

비계와 살코기가 아주 적절하게 배합되어있습니다.

 

살코기 7, 비계 3정도의 비율입니다.

 

보통 수육을 돈주고 시키면 비계 부분만 잔뜩 있는 것도 발견되곤 하는데,

여긴 서비스 수육임에도 불구하고 살코기와 비계의 비율이 아주 환상적이었습니다.

 

수육과 새우젓

 

여기에 새우젓을 살짝 얹어서 먹으면 그냥 말이 필요가 없습니다.

 

살코기도 전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서비스 수육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고기만두

 

마지막으로 북한산 맛집의 고기만두입니다.

 

만두는 5,000원에 10개가 나왔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만두가 그릇에 담겨있는 사진을 못찍었네요.)

 

만두는 그냥 그랬다.

 

만두는 그냥 그랬습니다.

 

맛있긴 했는데, 그냥 고기 만두 맛이었습니다.

 

뭔가 시중에서 파는걸 가져다가 찌신 것 같기도 하고, 자세한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칼국수와 수육에서 이미 게임이 끝났기 때문에 만두는 눈에도 안들어옵니다.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북한산 맛집 엘림 들깨 수제비 칼국수 리뷰를 해봤습니다.

 

깨끗이 비웠다.

 

그럼 제가 방문한 북한산 맛집에 대한 맛평가를 한 줄로 요약해 보자면,

 

"북한산에서 거리가 좀 먼 것만 빼고는 단언컨데 최고의 인생 맛집"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식당의 퀄리티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맛, 가격, 양을 모두 강력하게 잡은 리얼 맛집입니다.

 

이 가격에 이양에 이 맛이라니..

 

물론 북한산에 갔다 와서 더욱 맛있게 느껴진 것일 수도 있지만,

그걸 고려하더라도 구성과 맛이 미쳤습니다.

 

만약 북한산이나 성북구를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북한산 맛집 엘림 들깨 수제비 칼국수를 방문해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그럼 지금까지 북한산 맛집 엘림 들깨 수제비 칼국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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