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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이템 리뷰

해태 과자 빠닭 리뷰 (빠삭한 닭칩)

오늘 리뷰할 제품은 해태 과자 "빠닭"입니다. 예전에 "빠새"라는 과자가 나와서 먹어봤던 기억이 있는데, 빠새가 새우가 들어간 과자라면 빠닭은 닭고기가 들어간 과자인 것 같습니다.

 

사실 빠새는 새우 비린내가 많이 나서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뭔가 사고 싶게 생겨서 한 번 구매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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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닭

 


종이봉투로 포장이 된 것 같이 생겼습니다. 가격은 120g에 2,400원 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구매했을 때에는 1,98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팔고 있었습니다. 뭔가 봉지가 굉장히 커서 용량도 혜자인 줄 알았지만, 고작 120g이 들어있습니다.

 

 

 

 

 

맨 위의 사진에는 과자 봉지의 상반신만 나오기 때문에 하반신을 새롭게 찍어봤습니다. 의외로 하반신에 좋은 정보들이 적혀있기 때문에 굳이 안찍어도 되지만 한 번 찍어봤습니다. "기분 좋은 빠삭함", "풍부한 후라이드 치킨 맛"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빠닭의 영양정보




다음으로는 영양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역시 닭고기로 만든 과자라 그런지 지방과 포화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것 같지만, 사실 닭이 들어가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 과자는 지방과 포화지방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습니다. 게다가 닭고기를 근본으로 한 과자가 아니라 치킨을 근본으로 한 과자기때문에 지방과 포화지방은 두 배가 된 듯싶습니다.

 

 

빠닭의 TMI

 



영양정보 위에는 빠닭의 TMI가 있습니다. 나이가 적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TMI라는 단어정도는 알고 있기 때문에 정말 이 내용이 TMI인지 아닌지 구별할 수 있습니다. 처갓집 양념치킨과 관련이 있고 좋은 재료로 만들었다는 내용이 있는데, 그렇게 TMI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TMI라는 단어를 갖다 붙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쨌든 처갓집 양념치킨과 콜라보를 했다는 사실이 좀 신기합니다.


 

 

 

다음으로는 봉지의 내부입니다. 한 개도 안먹고 찍은 사진입니다. 봉지만 크고 들은 건 별로 없습니다. 역시 봉지의 크기보다는 중량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봉지가 커서 가성비가 좋은 줄 알았는데,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습니다. 반도 안 차있는 것 같습니다.

 

 



과자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과자가 2.2mm라고 하는데 얇은만큼 식감은 바삭할 것 같습니다. 물론 먹어봐야 알기 때문에 제가 한 번 먹어보고 맛 평가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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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지금까지 빠닭에 대해 리뷰를 해봤습니다. 먼저 맛을 말씀드리면, 별로입니다. 제가 빠새를 안좋아하는 이유가 너무 과한 새우 향과 비린맛 때문인데, 빠닭도 똑같습니다. 그리고 짜기는 또 엄청 짭니다. 어떤 맛이 나냐면, 정확히 후라이드 치킨 껍질 맛입니다. 제품의 정식 명칭도 "빠삭한닭칩 후라이드치킨맛" 입니다.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 것 같습니다.

 

 

따봉을 하고있는 빠닭

 

 

뭔가 따봉을 하고있는 빠닭의 캐릭터를 한 대 치고 싶습니다. 저 닭한테 완전 속은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그래도 장점도 설명해드려야 하니 장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치킨과 맥주를 너무 먹고싶지만, 돈이 아까워서 못 드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물론 진짜 치킨과 맥주가 100배는 더 맛있겠지만, 5천 원 정도로 치맥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5점 만점에 1.5점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