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과메기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먹는 법도 모르지만,
어머니가 갑자기 이마트에서 과메기를 사 오셔서 리뷰를 하게 됐습니다.
오늘은 이마트 과메기(먹는법)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마트 과메기의 스펙(?)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격은 원래 200g에 19,800원이지만, 마감세일을 받아서 반값인 9,9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원산지는 아쉽게도 대만산이며,
과메기 생선의 종류는 반건조 꽁치입니다.
저는 과메기를 꽁치로 만든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옛날에는 청어로 과메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청어가 잘 안 잡히고 꽁치를 과메기로 만들었을 때 가지는 장점이 많아서 꽁치로 과메기를 만든다고 합니다.
이마트 과메기 스펙은 이 정도만 알아보고 빨리 과메기 먹는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과메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저는 태어나서 과메기를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지만,
뭔가 굉장히 맛있어 보입니다.
비주얼로만 봤을 때에는 달달한 쥐포 맛이 날 것만 같습니다.
그다음에 과메기를 맛있게 먹기 위해 각종 서브 재료들을 준비해 줍니다.
과메기 먹는법은 간단합니다.
과메기를 초고추장에 찍어서 김이나 깻잎 같은 쌈채소에 싸서 드시면 끝입니다.
(고추나 마늘을 곁들여서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합니다.)
물론 맥주가 빠지면 안 될 것 같아서 맥주를 넣어봤습니다.
review-doyoung.tistory.com/121
(위에 보이는 맥주는 카스입니다.)
먼저 저는 과메기를 김에 싸서 먹어봤습니다.
(원래는 조미가 되지 않은 김에 싸서 먹어야 하는데 집에 그게 없어서 조미김으로 먹었습니다.)
과메기에 초고추장을 찍은 뒤 김 위에 올려줍니다.
(마늘장아찌도 하나 올려줬습니다.)
다음으로는 깻잎에 이마트 과메기를 넣고 싸 먹어봤습니다.
그냥 삼겹살을 쌈 싸 먹는 것 같습니다.
삼겹살 얘기를 하니 갑자기 기름소금이 생각나서 기름장에 과메기를 찍어먹어 봤습니다.
제가 먹은 이마트 과메기가 어떤 맛인지는 밑의 총평에서 한 번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총평
지금까지 이마트 과메기(먹는법) 리뷰를 해봤습니다.
먼저 맛을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과메기만 먹었을 때
먼저 과메기를 생으로 먹었을 때 맛을 말씀드리면,
제가 처음에 과메기를 보고 상상했던 달달한 쥐포의 맛은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쫀득쫀득하고 담백하며 상당히 기름졌습니다.
즉, 담백하고 기름진 맛을 좋아하는 저에게 아주 최고였습니다.
살짝 과장을 보태서 설명하면, 무슨 돼지고기를 먹는 줄 알았습니다.
2. 과메기를 김에 싸 먹었을 때
원래 과메기는 김에 싸 먹는 것이 정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확실히 간이 안된 그냥 구운 김이 아니라,
맛소금이 들어간 조미김이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알맞은 간으로 조절해서 이마트 과메기를 먹어야 하는데,
김에 이미 간이 되어있어서 간을 조절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조미가 되지 않은 일반 구운 김에 과메기를 싸서 먹으면 그 감칠맛이 배가 될 것 같습니다.
3. 과메기를 깻잎에 싸 먹었을 때
소신 발언을 하자면,
저는 깻잎에 과메기를 싸 먹었을 때 가장 맛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과메기가 기름지고 담백해서, 마치 삼겹살을 먹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돼지고기를 먹듯이 이마트 과메기에 기름소금을 찍어서 깻잎에 싸 먹으니 그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맥주가 아주 술술 넘어갔습니다.
제가 원래 술을 잘 마시는 편이 아니지만, 과메기와 함께라면 맥주 한 잔은 거뜬합니다.
review-doyoung.tistory.com/105
(전 알콜이 몸에 안 받아서 무알콜 맥주를 즐겨마시곤 합니다.)
물론 과메기 먹는법은 여러 방법이 있고,
개인마다 취향이 있기 때문에 과메기 먹는법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사실 그냥 과메기 자체가 맛있으면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이마트에서 타임세일로 파는 과메기이고,
원산지도 대만산이라서 '이게 과연 맛이 있을까?' 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하지만 제가 다른 블로그에서 남긴 이마트 과메기 리뷰를 찾아보니,
모든 이마트 과메기가 그런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마트 과메기가 쫀득쫀득 한 것이 아니라,
너무 물컹해서 먹기 싫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마트 과메기도 뽑기인 것 같습니다..
(슬픕니다.)
(여러 가지 일상 아이템들을 리뷰해 놓은 링크입니다.)
어쨌든 저는 이마트 과메기에 대해 5점 만점에 4.5점 ●●●●◐ 주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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