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구룡포 과메기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에 어머니가 마트에서 과메기를 사 오셔서 먹어봤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는 과메기의 일인자라고 불리는 구룡포 과메기를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확실히 포항 구룡포에서 직접 말린 과메기를 주문하니 때깔이 확실히 다릅니다.
아주 영롱합니다.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면 이런 식으로 택배가 옵니다.
제가 주문한 구룡포 과메기의 가격은 20 미에 28,000원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구룡포 과메기 20마리에 28,000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과메기는 반절로 가른 뒤에 말리기 때문에 총 40쪽을 먹을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산지 직송되는 구룡포 과메기다보니 포장도 남다릅니다.
위의 사진에서 이미 보셨겠지만,
그냥 종이에 이렇게 싸서 구룡포 과메기가 배송됩니다.
뭔가 투박해 보이지만, 이렇게 포장이 되어서 더욱 신선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럼 잔말말고 빨리 구룡포 과메기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구룡포 과메기는 정말 통째로 배달이 되기 때문에 끝의 뼈와 꼬리 부분은 이렇게 잘라내줘야 합니다.
'이 부분도 먹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 번 먹어봤는데, 그냥 바로 잘라서 버리시기 바랍니다.
맛은 하나도 없고 이빨만 다 나갈 뻔했습니다.
우선 이렇게 구룡포 과메기를 먹을 준비를 해줍니다.
저번에 과메기를 먹었을 때에는 조미김밖에 없었지만, 이번에는 구운 맹 김이 있어서 함께 곁들여 봤습니다.
저는 구운김, 깻잎, 마늘장아찌, 초고추장, 기름장을 구룡포 과메기와 함께 먹어봤습니다.
일단 과메기를 초고추장에 찍어서 김에 싸 먹어봤습니다.
왜 과메기를 김에 싸 먹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먹는다고 하길래 싸서 먹어봤습니다.
이렇게 구룡포 과메기를 기름장에 찍어 깻잎에도 싸서 먹어봤습니다.
그럼 밑의 총평에서 구룡포 과메기의 맛을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총평
지금까지 구룡포 과메기 리뷰를 해봤습니다.
먼저 맛을 말씀드리면,
마트에서 파는 수입산 과메기보다 훨씬 기름지고 담백해서 그 풍미가 훨씬 좋았습니다.
구룡포 과메기를 김에 싸서 먹어도 맛있고, 깻잎에 싸서 먹어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구룡포 과메기를 기름장에 찍어서 맥주 안주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진짜 삼겹살만큼이나 기름지고 담백했습니다.
review-doyoung.tistory.com/173
그러나 저번에 마트에서 먹었던 과메기보다 식감은 살짝 더 물컹했습니다.
확실히 말린 생선임에도 불구하고 기름기가 많고 신선하다 보니 살아있는 듯한 식감이 더 강했습니다.
단단한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구룡포 과메기를 별로 좋아하시지 않으실 수 있지만,
식감을 떠나서 일단 기름기와 담백함이 미쳤기 때문에 여유가 되신다면 사서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러 가지 일상 아이템들을 리뷰해 놓은 링크입니다.)
과메기를 별로 먹어보지 못했지만, 생선에서 이런 기름진 맛이 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맥주와 함께 먹는다는 전제 하에 저는 구룡포 과메기에 5점 만점에 5점 ●●●●● 주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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