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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리뷰

홈트 푸쉬업(팔 굽혀 펴기), 덤벨 숄더 프레스 30일 챌린지

 

원래는 헬스장에 다녔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헬스장이 문을 닫으면서 어쩔 수 없이 홈트를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홈트 푸쉬업, 팔 굽혀 펴기, 덤벨 숄더 프레스 30일 챌린지를 기획하여 영상과 글로 남겨보게 됐습니다.

 

 

행복박사 김청년 홈트 푸쉬업(팔 굽혀 펴기), 덤벨 숄더 프레스 30일 챌린지

(제가 직접 촬영한 유튜브 영상입니다.)

 

 

저는 대학교 1학년 때까지만 하더라도, 잔멸치 그 자체였을 정도로 엄청나게 말랐었습니다.

(무려 180cm에 55kg이었습니다..)

 

하지만 5년간 꾸준히 운동을 하니 이제는 국물용 멸치로 진화하게 됐습니다.

 

영상 썸네일

 

그러나 코로나를 핑계로 운동을 안 하다 보니 제가 다시 잔멸치로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확 받아서..

 

30일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홈트로 푸쉬업(팔 굽혀 펴기), 덤벨 숄더 프레스를 진행해 봤습니다.

 

 

약 14kg짜리 덤벨

 

덤벨 숄더 프레스는 예전에 당근 마켓에서 5,000원 주고 산 덤벨로 진행했습니다.

 

무게는 13~14kg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덤벨이 하나밖에 없어서 한 팔로 덤벨 숄더 프레스를 진행했습니다.

 

 

시작 당시 몸무게 69.5kg

 

제가 이 홈트 푸쉬업(팔굽혀펴기), 덤벨 숄더 프레스 30일 챌린지를 2020년 12월 22일에 시작했는데,

시작할 당시의 몸무게가 69.5kg이었습니다.

 

물론 무게보다는 몸의 모양이 더 중요하지만, 몸무게가 빠지면 섭섭할 것 같아서 집어넣어 봤습니다.

 

 

퓌쉬업(팔굽혀펴기)

 

홈트의 특성상 무게를 들기 어렵기 때문에, 팔 굽혀 펴기는 그냥 평소에 하던 대로 진행을 했습니다.

 

개수는 따로 정하지 않고 그냥 힘들 때까지 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15, 10, 10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푸쉬업(팔 굽혀 펴기)을 15회, 10회, 10회씩 나눠서 했다는 의미입니다.

 

 

덤벨 숄더 프레스

 

덤벨 숄더 프레스 역시 힘들 때까지 진행했습니다.

 

물론 덤벨이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왼팔 오른팔 번갈아가며 진행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위의 사진을 예로 들어 말씀드리면,

왼팔 오른팔 각각 9번, 7번, 6번씩 덤벨 숄더 프레스를 진행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홈트 푸쉬업(팔굽혀펴기), 덤벨 숄더 프레스 30일 챌린지 17일차

 

이런 식으로 운동 전에 매번 제 몸상태를 영상으로 기록했습니다.

 

민망하긴 하지만, 기록을 하지 않으면 제 몸상태가 어떤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찍었습니다.

 

 

마지막 날

 

홈트 푸쉬업(팔 굽혀 펴기), 덤벨 숄더 프레스 30일 챌린지의 마지막 날입니다.

 

음.. 이렇게 보니 뭔가 바뀐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일단 객관적인 수치인 몸무게는 첫날보다 약 1.7kg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사진들이 운동 전에 찍은 사진들이라 그 변화를 체감하시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운동 직후 펌핑된 모습도 촬영을 했습니다.

 

 

음..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하하하..

 

뭐 어떻습니까.

하루도 안 빼먹고 홈트로 푸쉬업(팔 굽혀 펴기), 덤벨 숄더 프레스를 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지금까지 제가 진행한 홈트 푸쉬업(팔 굽혀 펴기), 덤벨 숄더 프레스 30일 챌린지에 대해 글을 작성해 봤습니다.

 

일단 그렇게 열심히 운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확실히 몸의 변화가 뚜렷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고작 30일 운동해놓고 극적인 변화를 바라는 것 자체가 양심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도 이렇게 홈트 푸쉬업(팔 굽혀 펴기), 덤벨 숄더 프레스 30일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지 않았다면,

저는 단 하루도 운동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몸의 변화보다 하루도 빼먹지 않고 운동을 했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운동하는 습관이 계속해서 가야 할 텐데..

 

하지만 영상 촬영이 끝나기 무섭게 저는 벌써 2일째 운동을 쉬고 있는 중입니다.

운동하기 너무 귀찮습니다..

 

 

 

여러분들도 제가 촬영한 홈트 푸쉬업(팔 굽혀 펴기), 덤벨 숄더 프레스 30일 챌린지 영상과 같이 자신의 운동 일지를 기록하면서 운동해보시는 것 어떠신가요?

 

매우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하면 운동을 강제로라도 하게 돼서 좋습니다.

 

그럼 모두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