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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리뷰

부여 궁남지 리뷰

 

뚜벅인 제가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었던 곳이 바로 부여였습니다.

 

관광지가 대부분 부여 시내에 몰려있어서 접근성이 아주 좋았는데, 그중 한 곳이 바로 부여 궁남지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다녀온 부여 궁남지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지도를 참고하시면 금방 궁남지에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부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약 10분 정도만 도보로 걸어가시면 궁남지가 나옵니다.

 

 

궁남지 제일 안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부여 궁남지가 어떤 곳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오는 겨울날의 궁남지

 

음..

 

제가 2021년 01월 26일에 부여 궁남지 여행을 갔는데,

보시다시피 날씨가 매우 안 좋았습니다.

 

비가 내리는 상태였고 하늘도 매우 흐렸기 때문에, 살짝 스산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살짝 스산한 게 아니라 매우 스산하다고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궁남지 내부로 더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입장료는 없습니다.)

 

 

와.. 무슨 공포영화에 나오는 인적이 끊긴 폐허에 온 것 같습니다.

 

무섭지만 계속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속 들어가다 보니 궁남지의 유래가 적혀있는 표지판이 나왔습니다.

 

 

궁남지란, 부여 남쪽에 위치한 백제의 별궁 연못이라고 합니다.

백제 무왕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한다는데, 삼국사기에 기록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궁남지의 사계절 모습이 나와있습니다.

 

음..

 

저는 사계절 중 어떤 계절에 온 것일까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부여 궁남지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이 연과 연꽃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수생식물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네.. 정말 아름다운 수생식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부여 궁남지에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되도록이면 눈 없는 겨울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아니, 무조건 피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궁남지 중앙에 떠있는 정자는 멋있어 보입니다.

 

빨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정자 안쪽으로 들어가는 다리를 따라 쭉 들어가 주시면 됩니다.

 

날씨가 흐려도 생각보다 멋있는 부여 궁남지

 

날씨가 매우 흐림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멋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좋았을 때 왔으면 더 멋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운데에 서서 사진을 찍어줍니다.

 

 

앉아서도 사진을 찍어줍니다.

 

원래는 더 앉아있으려고 했으나, 발바닥이 너무 시려서 도망 나왔습니다.

 

 

부여 궁남지에는 수생식물뿐만 아니라 귀여운 철새 오리들도 많이 있습니다.

 

 

정말 많이 있습니다.

 

주변에 죄다 오리입니다.

 

 

비록 연꽃이 유명한 부여 궁남지에서 연꽃은 하나도 못 보고 왔지만,

 

그 대신 오리를 실컷 보고 와서 다행(?)입니다.

 

부여 궁남지의 오리들

 

비록 날씨는 매우 안 좋았지만, 나름 색다른 분위기에서 부여 궁남지를 몸소 느끼니 괜찮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부여 여행을 오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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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비가 오면 실내에 들어가는 것이 제일 좋지만, 지금같이 코로나가 위험한 시기에는 박물관도 좋습니다.

 

실제 발굴된 다양한 유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으니 꼭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지금까지 부여 궁남지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