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여행을 하며 보았던 여러 가지 관광지 중, 마지막 관광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다른 부여 관광지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곳은 바로 부여 정림사지5층석탑입니다.
오늘은 부여 정림사지 5층석탑 여행 후기를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정림사지 5층석탑이 있는 위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여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뚜벅이들에게 최적화된 여행지라는 것입니다.
부여 시내에 주요 관광지들이 다 몰려있어서 10분이면 모든 유적지에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부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약 5분만 걸어가시면 바로 정림사지 5층석탑이 나옵니다.
부여 정림사지 5층석탑의 입장료는 성인을 기준으로 1,200원입니다.
정말 저렴한 금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원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정림사지 박물관도 함께 관람을 할 수 있는데,
아쉽게도 리모델링으로 인해 휴관을 하는 중이라서 정림사지 5층석탑만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부여 정림사지 5층석탑 입구에는 정림사지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지도도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큽니다.
어쨌든 빨리 안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몇 그루의 소나무가 저를 반겨줍니다.
황금색 잔디밭을 보니 마치 수학여행을 온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 멀리 오늘의 주인공인 부여 정림사지 5층석탑이 보입니다.
조금 더 가까이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에 대한 설명이 한 가지 더 있어서 촬영해 봤습니다.)
멀리서 봤을 때에는 작게 느껴졌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생각보다 엄청 큽니다.
뭐라 뭐라 써져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한자능력검정시험 3급 자격증을 땄음에도 불구하고, 전부 까먹어서 기억이 안 납니다.
나름 여러 가지 자격증을 갖고 있지만..
역시 세월 앞에서는 장사 없습니다.
석탑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석탑 겉면에도 이런 식으로 한자들이 적혀있습니다.
그 옛날에 어떻게 이런식으로 한자를 하나하나 새겨 넣었는지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보면 볼수록 멋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금도 만들기 쉽지 않은 석탑을 예전에는 어떻게 만들었는지..
정말 신기합니다.
부여 정림사지 5층석탑 뒤쪽으로 가면 또 다른 문화재를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부여 정림사지 석조여래좌상입니다.
더 안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옥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식으로 석조여래좌상이 있습니다.
뭔가 사진으로 보면 엉성해 보이지만, 실제로도 엉성합니다.
하지만 크기가 생각보다 엄청 커서 들어가서 보면 상당히 무섭습니다.
제가 신성한 백제의 유물을 보고 엉성하다고 표현하긴 했지만,
저는 돌조각 하나도 다듬지 못하기 때문에 할 말이 없습니다.
어쨌든, 실제로 가까이서 보면 매우 웅장한 느낌이 듭니다.
이 석조여래좌상 역시 어떻게 만들었는지 참 궁금합니다.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부여 정림사지 5층석탑에 대한 여행 후기를 말씀드려 봤습니다.
부여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부여가 워낙 작아서 가고 싶지 않아도 가시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가보시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게 느껴지셔서 놀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review-doyoung.tistory.com/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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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여 관광지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다양한 부여 여행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다녀왔던 여행들을 리뷰해 놓은 링크입니다.)
부여 여행은 당일치기도 충분히 가능해서 시간만 되신다면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부여 여행 정림사지 5층석탑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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