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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대전 텐동 맛집 사쿠사쿠 리뷰

 

오늘은 대전 텐동 맛집 사쿠사쿠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전 텐동 맛집 사쿠사쿠

 

먼저 대전 텐동 맛집 사쿠사쿠의 위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전 사쿠사쿠는 중구청역과 중앙로역 사이에 있습니다.

 

역에서 도보로 약 7분 정도 이동하시면 됩니다.

 

 

 

대전 텐동 맛집이다 보니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위의 시간을 잘 확인하시고 사쿠사쿠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쿠사쿠 입구

 

일본어인 사쿠사쿠를 우리말로 해석하면 바삭바삭하다는 뜻인데, 텐동의 바삭바삭한 식감을 표현한 말인 것 같습니다.

 

사쿠사쿠를 우리말로 직역하면 사박사박이라고 나오는데, 그냥 바삭바삭이라고 하겠습니다.

 

 

빨리 안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전 텐동 맛집 사쿠사쿠 내부

 

대전 텐동 맛집 사쿠사쿠는 젊은 남성 두 분이서 운영을 하고 계셨습니다.

 

 

 

여러 가지 장식품들과 은은한 백열등 조명이 일본 현지에 있는 음식점에 와있는 것 같다는 착각을 자아냅니다.

 

 

대전 텐동 맛집 사쿠사쿠 메뉴판

 

사실 인테리어보다 중요한 것은 메뉴판입니다.

 

대전 텐동 맛집 사쿠사쿠의 메뉴판은 위와 같습니다.

 

저는 2명이서 방문을 했기 때문에 사쿠텐동 2개를 주문했습니다.

 

이 중 한개의 사쿠 텐동에는 단호박 튀김을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텐동하면 빼놓을 수 없는 생맥주도 한 잔 주문했습니다.

 

 

사쿠사쿠는 오픈키친으로 되어있어서 음식이 조리되는 과정을 모두 지켜볼 수 있습니다.

 

텐동이 나오기 전까지 튀김들이 바삭바삭하게 튀겨지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됩니다.

 

 

 

식탁 앞에는 대전 텐동 맛집 사쿠사쿠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어떤 음식점인지도 나와있고, 사쿠사쿠의 텐동을 먹는 법도 친절하게 나와있습니다.

 

 

텐동이 나오기 전에 밑반찬을 먼저 세팅해주도록 하겠습니다.

 

 

 

대전 텐동 맛집 사쿠사쿠의 유자단무지, 고추장아찌, 김치를 세팅해줬습니다.

 

밑반찬을 세팅하던 중, 텐동의 튀김들을 찍어먹는 소스가 나왔습니다.

 

레몬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제가 배가 고파서 정신없이 먹느라 밑반찬을 먹는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위에 보이시는유자 단무지와 고추장아찌가 정말 맛있습니다.

 

계속 텐동을 드시다 보시면 느끼함이 몰려올 때가 있는데, 그때 저 밑반찬을 먹으면 느끼함이 초기화됩니다. 꼭 같이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텐동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으면, 장국도 주십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전 텐동 맛집 사쿠사쿠의 텐동이 나왔습니다.

 

 

생맥주

 

시원한 생맥주도 나왔습니다.

 

(저는 주문하기 전에 음식과 맥주를 같이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제 대전 텐동 맛집 사쿠사쿠 텐동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전 텐동 맛집 사쿠사쿠 텐동의 팽이버섯튀김

 

제가 먼저 집은 것은 바로 팽이버섯입니다.

 

 

 

이렇게 소스에 찍어서 팽이버섯튀김을 먹어줍니다.

 

굉장히 바삭바삭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팽이버섯튀김이다 보니 튀김옷이 많아서 다른 튀김들보다는 느끼함이 더 많이 느껴집니다.

 

 

새우튀김

 

대전 텐동 맛집 사쿠사쿠 텐동의 메인 새우튀김입니다.

 

겉은 아주 바삭바삭하고 속은 아주 촉촉합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튀김을 몇 개 먹어준 후, 온천 계란 튀김과 밥을 함께 먹어줍니다.

 

사실 이 조합을 굉장히 기대했었는데, 아쉽게도 기대에는 못 미쳤습니다.

 

계란의 겉 부분이 너무 튀겨져서 생각보다 계란이 잘 안 끊겼습니다.

 

그 계란 프라이를 기름에 오래 익히면 나오는 진한 갈색의 표면처럼 되어있었습니다.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연근튀김과 김튀김

 

대전 텐동 맛집 사쿠사쿠의 사쿠 텐동에는 연근튀김과 김 튀김도 들어있습니다.

 

이 역시 맛있습니다.

 

굉장히 맛있는 대전 텐동 맛집 사쿠사쿠의 가지튀김

 

하지만 저를 놀라게 했던 것은 새우튀김도, 온천 계란 튀김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위에 보이는 가지 튀김이었습니다.

 

'정말 그동안 내가 먹은 가지는 도대체 무엇이었단 말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는 가지 튀김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가지가 얇게 슬라이스 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튀겨서 맛있는 건지, 그냥 잘 튀겨서 맛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겉은 굉장히 바삭바삭하고 속은 가지 채소즙으로 가득 차있어서 한 입 베어 문 순간 이게 고기인가 싶을 정도로 맛있는 맛이 납니다.

 

어머니에겐 죄송하지만,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가지볶음보다 100배는 더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가로 주문한 단호박 튀김도 먹어줍니다.

 

이 역시 맛있었습니다.

 

 


 

총평

 

지금까지 대전 텐동 맛집 사쿠사쿠 리뷰를 해봤습니다.

 

제가 일본식 튀김요리를 상당히 좋아해서 맛있는 텐동 집은 많이 다녀봤는데,

대전 텐동 맛집 사쿠사쿠는 제가 방문했던 텐동집 중에서 탑 2위 안에 드는 맛집이었습니다.

 

물론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 말이 있듯이, 무엇이든 튀기면 맛있긴 합니다.

 

하지만 튀김요리의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느끼함입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대전 텐동 맛집 사쿠사쿠가 텐동 맛집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 유자 단무지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 텐동 맛집들에 가면 보통 튀김은 다 맛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튀김을 먹고 생기는 느끼함을 잡아주지 못했다는 것이 늘 아쉬웠는데,

대전 텐동 맛집 사쿠사쿠에 있는 저 유자 단무지와 고추장아찌는 느끼함을 확 잡아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물론 맥주로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도 되지만, 저는 술을 잘 못 마시기 때문에 유자 단무지가 느끼함을 잡아주는데 아주 훌륭한 역할을 했습니다.

 

 

튀김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대전 텐동 맛집 사쿠사쿠에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