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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리뷰

남산 업힐, 15분 만에 완주하다(가는법 포함)

 

오늘은 제가 남산 업힐을 무려 15분 만에 완주했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15분 만에 완주한 남산 업힐

 

 

제 처참한 남산 업힐 완주 기록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먼저 남산 업힐 가는법을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남산 업힐 가는 법

 

남산 업힐을 가는 법은 간단합니다.

 

동대입구역 6번출구로 나온 뒤, 국립극장 교차로가 나올 때까지 쭉 올라가 주시면 됩니다.

 

그럼 저처럼 지하철을 타고 남산 업힐에 간다는 가정 하에 자세하게 설명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동대입구역 6번출구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나간다.

 

 

가장 먼저 지하철을 타고 동대입구역으로 가줍니다.

 

그 후, 동대입구역 6번 출구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밖으로 나가줍니다.

 

 

동대입구역 6번 출구 옆 엘리베이터

 

동대입구역 6번 출구 옆의 엘리베이터 위치입니다.

 

여기로 나오셨다면, 위 사진에 보이는 빨간색 화살표를 따라서 쭉 가주시면 됩니다.

 

 

남산 업힐 가는 법

 

빨간색 화살표를 따라 가시면 옆에 장충단공원이라고 쓰여있는 구조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주 잘 오셨습니다.

 

 

이제 이 방향을 따라 국립극장 교차로가 보일 때까지 언덕을 쭉~ 올라가 주시면 끝입니다.

 

 

국립극장 교차로에서 우회전

 

 

자전거도로를 따라 약 10분 정도 자전거를 타고 언덕을 올라가면 국립극장 교차로(국립극장 사거리)가 나옵니다.

 

그럼 여기서 우회전을 하셔서 국립극장쪽으로 올라가 주시면 됩니다.

 

 

남산 업힐 입구

 

이제 남산 업힐 시작점에 거의 다 왔습니다.

 

국립국장 쪽으로 들어오시면 위 사진과 같이 주차요금 정산소를 보실 수 있습니다.

 

멈추지 말고 쭉 올라가줍니다.

 

 

 

 

죄다 언덕입니다.

 

이제 여기만 지나면 남산 업힐 시작점이 나옵니다.

 

 

 

 

드디어 남산 업힐 시작점에 도착을 했습니다.

 

35도까지 올라가는 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남산 업힐에 도전하고 계셨습니다.

 

 

남산 업힐에 있는 카페 트럭

 

남산 업힐 초입으로 가시면 이렇게 카페 트럭도 있는데,

 

남산 업힐 시작 전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 드셔도 좋습니다.

 

 

 

 

저는 이미 남산 업힐 초입까지 올라오는데 땀을 너무 흘려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셨습니다.

 

두 번 홀짝이니 없어지더군요.

 

 

지금까지 남산 업힐 가는 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으니,

이제 제가 15분씩이나 걸려서 완주했던 남산 업힐 과정을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2. 남산 업힐 도전

 

남산 업힐

 

남산 업힐 초입 모습입니다.

 

 

 

 

길은 정말 잘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은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큰 도로에는 버스가 지나다닌다는 것입니다.

 

 

남산 업힐을 올라가는 버스

 

한 5분 정도 간격으로 버스가 지나가는데,

 

도로로 가시더라도 버스가 올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바로 옆으로 빠져주셔야 합니다.

 

 

남산 업힐 낙차 사고

 

생각보다 버스가 빨리 올라가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위 사진은 제가 남산 업힐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영상에 담긴 낙차 사고 사진입니다.

 

버스를 피하시다가 넘어지셨더라고요..

 

크게 다치지는 않으신 것 같았는데, 남산 업힐에 도전하시는 분들은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남산 업힐을 쭉 올라가시다 보면, 위 사진처럼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쉼터가 나옵니다.

 

 

 

 

그래서 저도 잠시 멈춰서 경치를 감상해봤습니다.

 

절대 힘들어서 쉰 게 아닙니다.

 

단지 경치를 구경하고 싶어서.. 하하..

 

 

 

 

정말 장관입니다.

 

날씨가 엄청 덥긴 했는데, 그만큼 날씨가 좋아서 경치가 정말 끝내줬습니다.

 

남산 업힐에 올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쉼터를 지나 남산 업힐을 쭉 올라가시다 보면,

 

이렇게 성곽과 남산타워가 보이는 지점이 나옵니다.

 

여기까지 오셨다면 거의 다 오신 겁니다.

 

 

남산 업힐 종착지 : 남산 버스정류장

 

드디어 남산 업힐의 종착지인 남산 버스정류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정말 죽을 뻔했습니다.

 

 

남산 업힐 15분 완주

 

남산 업힐을 15분 만에 완주해놓고(게다가 중간에 한 번 쉬고) 죽을 뻔했다고 말씀드리는 제 자신이 민망하긴 하지만,

 

어쨌든 완주를 했습니다.

 

진짜 심장이 터질 뻔했는데 최대 심박수가 140밖에 안 나왔네요.

 

뭔가.. 이상하네요..

 

 

 

 

저는 여기까지 올라온 게 아까워서 자전거를 묶어두고 남산타워를 구경했습니다.

 

 

 

 

진짜 날씨가 미쳤네요..

 

 

 

 

정말 힘들어서 죽을 뻔했지만, 올라온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남산 업힐 15분 완주 후기에 대해 말씀드려봤습니다.

 

남산 업힐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자린이도 한번 정도 쉬어주면 충분히 완주를 할 수 있답니다:)

 

 

https://youtu.be/IT9ZeJ4PwlU

남산 업힐 완주 브이로그

 

위 영상은 제가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남산 업힐 완주 브이로그입니다.

 

날씨가 정말 좋아서 남산에서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서울의 경치가 아주 그림같이 담겼습니다.

 

너무 뜨거운 날씨 때문에 남산 업힐을 도전하시기 꺼려지시는 분들은 영상으로 대리만족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남산 업힐 완주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