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외돌개를 볼 수 있는 코스로 유명한 제주 올레길 7코스 트레킹 후기를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주 올레길 7코스의 위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레길 7코스는 제주도 남쪽인 서귀포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올레길 7코스의 총 길이는 17.6km이며, 총 소요시간은 5~6시간입니다.
(뭔가 더 빨리 걸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정식 코스대로 돌면 귀신같이 저 시간이 걸립니다.)
올레길 7코스의 시작점은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이며, 여기서 올레 패스포트 스템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럼 바로 한번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걸매생태공원과 천지연폭포를 볼 수 있는 서귀포칠십리시 공원이 나옵니다.
저는 역올레로 올레길 7코스를 돌았는데, 마지막에 다 와서 핸드폰 배터리가 나가는 바람에 걸매생태공원과 천지연폭포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사진으로는 못남겼지만, 공원이 예쁘게 되어있고 이 두 공원에서는 천지연폭포도 조금씩 보였습니다.
저는 역올레로 걸었지만, 포스팅은 정방향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두 공원을 지나 길을 따라 쭉 가시면 삼매봉공원으로 갈 수 있습니다.
서귀포 시내가 눈에 잘 들어오군요.
끝까지 올라가시면 삼매봉공원 팔각정이 나옵니다.
주변에 나무가 많아서 경치가 그리 좋지는 않네요.
어쨌든 길을 따라 쭉 가시면,
엄청 많은 계단이 반겨줍니다.
저는 거꾸로 왔기 때문에 여길 다 올라오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내려오는 것도 무릎이 아프기 때문에 조심하셔서 내려오셔야 합니다.
이제 제주 올레길 7코스의 하이라이트인 외돌개를 볼 수 있는 돔베낭길에 진입했습니다.
여기서 더 내려가시면 황우지해안에 있는 선녀탕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예전에 가본 적이 있어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5분이면 내려가고 바닷물이 매우 맑으니 처음 오신 분들이라면 내렸다가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황우지해안 왼쪽에는 일제시대에 일본군들이 뚫어놓은 굴도 보이는데, 시간이 되신다면 그것도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길을 따라 가시다보면 외돌개를 보기 전에 화강암 절벽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여기도 한번 들러서 경치를 구경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경치는 대략 이러합니다.
드디어 제주 올레길 7코스의 하이라이트인 외돌개가 나왔습니다.
다시 봐도 자연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외돌개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습니다.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돌기둥으로 시스텍의 일종라고 하네요.
외돌개를 지나 안으로 더 들어가시면 속골이 나옵니다.
계곡과 바다가 이어지는 장소라고 하는군요.
마을 주민들이 더위를 시키는 장소라고 합니다.
다음은 수봉로군요.
날씨가 좋아서 어딜 둘러봐도 예쁘군요.
야자수 길도 있습니다.
계속 가시다보면 제주 올레길 7코스의 중간스템프를 찍을 수 있는 올레요 7 쉼터가 나옵니다.
스탬프 투어를 하고 계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서건도 바다 갈라짐현상이라고 쓰여있길래 찍어봤습니다.
안갈라져도 예쁘군요.
이제 강정포구와 월평포구를 지나는 바닷길만 걸으면 제주 올레길 7코스 종점이 나옵니다.
참고로 저는 강정포구와 월평포구를 지나는 바닷길은 과감히 생략했습니다.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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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다른 올레길에서 봤던 바닷길이 더 예쁘고 다른 올레길을 걸으면서 많이 봤던 길일 것 같아서 과감히 생략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사실 힘들어서..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제가 다른 제주 올레길 7코스 후기를 살펴보니 강정포구나 월평포구는 충분히 생략해도 될 만큼 익숙한 길인 것 같았습니다.
언제나 몸이 더 중요하니까요!!
어쨌든 이렇게 제주 올레길 7코스는 끝나게 됩니다.
지금까지 제주 올레길 7코스 트레킹 후기 : 외돌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제주도를 짧게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코스가 바로 올레길 7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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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이곳저곳 제주도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7코스 외돌개 부분과 위 포스팅에 있는 폭포 주변만 관람하셔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제주 올레길 7코스 트레킹 후기 : 외돌개 포스팅이었습니다.
올레길 26코스의 생생한 모습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위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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