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문관광단지와 대포주상절리를 지나가는 제주 올레길 8코스 트레킹 후기를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제주 올레길 8코스의 경로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레길 8코스는 제주도 서귀포시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레길 8코스의 총 길이는 19.6km이며 시간은 약 5~6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럼 바로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레길 8코스는 월평마을 아왜낭목에서 시작됩니다.
길을따라 쭉 가시면 올레길 8코스의 첫 볼거리인 약천사가 나옵니다.
제가 여길 갔어야 했는데..
욕심 내서 하루에 올레길 2코스를 돌려고 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해서 가질 못했습니다 ㅠㅠ
약천사는 동양 최대 규모의 법당이고 여기서는 바다도 내려다 볼 수 있다고 하니, 시간이 되신다면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쨌든 약천사를 지나서 조금만 더 가면,
올레길 8코스의 메인 볼거리인 대포주상절리가 나옵니다.
대포주상절리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2,000원입니다.
주상절리 매표소 바깥쪽 화장실(대포주상절리대 관리사무실) 앞에는 올레길 8코스 중간 스템프 찍는 곳이 있습니다.
스템프 투어중이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 저도 입장료를 내고 주상절리를 보고 오려고 했는데, 입장 마감 시간이 17시 20분이라 보지 못하고 왔습니다.
(참고로 저는 역올레로 돌았지만, 포스팅은 정방향 올레로 진행중입니다.)
그래도 저는 예전에 제주도 여행을 할 때 많이 와봐서 괜찮긴 하지만, 여기 경치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예쁘니 제주도 여행을 오신 분들은 꼭 한번 들렀다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옆쪽에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곳이 있군요.
저는 이걸로 만족하겠습니다.
주상절리를 지나 조금만 더 가시면 베릿내오름에 올라갈 수 있는 길이 나옵니다.
올라가려고 했지만, 오름 높이가 낮아서 올라가도 경치가 별로일 것 같아서 저는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다른 후기들을 보니 베릿내 오름에 올라가면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몇 개의 리조트들과 바다를 볼 수 있는 것 같더군요.
시간이 되시면 올라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문관광단지쪽으로 가는 도중에 볼 수 있는 천제 2교에서 내려다본 광경입니다.
굳이 베릿내오름에 올라갈 필요가 없을 정도로 경치가 좋습니다.
이제 중문관광단지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확실히 길이 잘 닦여있군요.
조금 더 들어가시면 중문색달해수욕장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나옵니다.
경사가 매우 심하지만 1분이면 내려갈 수 있으니 보고 오셔도 좋습니다.
중문관광단지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이제 마을길과 바닷길이 나옵니다.
다른 올레길에서 볼 수 있는 마을길 및 바닷길과 거의 흡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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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다른 것이 있다면 밭길이 없고 천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이겠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다른 올레길의 마을길과 바닷길이 더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길을 따라 쭉 가시면 제주 올레길 8코스의 종점인 대평포구가 나옵니다.
이렇게 올레길 8코스가 마무리됩니다.
지금까지 제주 올레길 8코스 트레킹 후기 : 대포주상절리, 중문관광단지 포스팅을 작성해봤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올레길 8코스는 대포주상절리대를 빼면 딱히 감명깊게 본 장소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대포주상절리대가 어마어마하게 장관이긴 하지만, 올레길을 많이 걸어본 사람들에게는 그리 메리트가 있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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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관광지를 둘러보시는 여행객들에게는 8코스 주상절리대를 추천드리고 싶지만, 올레길을 걷는 것을 목적으로 오신 분들에게는 위 포스팅에 있는 올레길들을 걷는 것을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제주 올레길 8코스 트레킹 후기 : 중문관광단지, 대포주상절리대 포스팅이었습니다.
26코스의 올레길을 생생하게 접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위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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