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월령선인장자생지, 금능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을 구경할 수 있는 제주 올레길 14코스 트레킹 후기에 대해 말씀드려보도록 하게습니다.
가장 먼저 제주 올레길 14코스의 경로와 위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레길 14코스는 제주도 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4코스의 자세한 위치와 경로는 지도앱을 참고해주세요😄)
다음으로는 올레길 14코스의 정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4코스의 총 길이는 19.1km이며 소요시간은 6~7시간으로 평균적인 올레길 코스의 길이보다 조금 더 긴 코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올레길 14코스의 볼거리는 월령선인장자생지, 금능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등이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올레길 14코스 트레킹을 해보면서 위에서 언급한 볼거리의 풍경을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을 통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주 올레길 14코스의 시작점은 저지예술 정보화마을입니다.
저지마을의 주요 볼거리는 저지오름이지만,
https://review-doyoung.tistory.com/378
제주 올레길 13코스 트레킹 후기 : 저지오름
오늘은 저지오름의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제주 올레길 13코스 트레킹 후기를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제주 올레길 13코스의 위치와 경로가 나와있는 지도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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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오름은 다른 코스에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위 포스팅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길을 따라 걸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연을 담은 습지인 장학굿물이 나왔습니다.
무엇이길래 이렇게 간판을 세워놨나 봤더니,
물이 말라서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군요.
마을에서 사용한 소형 저수지 같은 느낌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감귤 농지도 있군요.
그리고 양배추밭도 많이 있습니다.
보라색 양배추와 초록색 양배추 모두 재배되고 있었습니다.
제주도 남쪽과 서쪽에는 이와 같은 양배추과의 농작물이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올레길에는 이렇게 사유지도 있습니다.
친환경 섬 답게 태양광 발전소도 많이 있습니다.
어쨌든 이와 같은 밭길을 지나면,
한림읍에 도착합니다.
길가에 있는 시골 강아지가 저를 반겨주는군요.
오시록헌 농로가 나왔습니다.
오시록헌은 아늑하다는 의미의 제주어로, 밭 길을 걷는 느낌이 오시록해서 제주올레에서 오시록헌 농로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 오시록헌 농로에서는 양배추밭을 보며 돌담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밭길이 정말 넓게 펼쳐져있군요.
무엇을 재배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으로는 굴렁진 숲길이 나왔습니다.
움푹 패인 지형을 제주어로 굴렁지다라고 하는데, 제주올레에서 새롭게 개척한 이 길은 굴곡이 있는 숲길이므로 굴렁진 숲길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 길을 지나면,
백년초를 품고 있는 선인장이 나옵니다.
제주 올레길 14코스의 주요 볼거리인 월령선인장자생지가 곧 나올 것 같습니다.
새로운 길이 나왔습니다.
강가를 낀 길이군요.
이곳을 지나면,
제주도 서쪽 바닷가로 갈 수 있는 마을길이 나옵니다.
월령선인장자생지로 갈 수 있는 길이 나와있는 이정표가 나왔습니다.
길을 따라 쭉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을 돌담 위에도 백년초 선인장이 많이 자라고있습니다.
마을길에는 벽화도 조금씩 그려져있습니다.
드디어 14코스의 주요 볼거리인 월령선인장자생지가 나왔습니다.
월령리 선인장 군락이라고도 부르는군요.
월령선인장자생지 입구에서는 제주 올레길 14코스의 중간스템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무데크가 잘 되어있어서 바다와 선인장을 한 눈에 담으면서 편하게 트레킹을 할 수 있습니다.
강식당 촬영장도 보이는군요.
계속 앞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월령포구가 나왔군요.
물이 참 맑습니다.
바다 위에 솟아있는 현무암 섬이 있네요.
다리를 건너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찾아보니 이곳의 정식 명칭은 월령코지라고 하네요.)
사각 기둥 모양으로 갈라져있는 현무암 땅이 장관입니다.
길을 따라 가면 비양도도 볼 수 있습니다.
비양도는 1002년에 분출한 화산섬으로 제주 화산섬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고 합니다.
이 근처에는 흔히 다육이라고 불리는 다육식물이 많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귀엽게 생겼군요.
해녀콩 서식지도 있군요.
해녀콩의 콩깍지 길이는 4~5센티미터로 강낭콩과 비슷하지만, 독이 있어서 먹을 수 없는 콩이라고 합니다.
제가 올레길 14코스 트레킹을 했을 때는 겨울이라 아쉽게도 해녀콩을 볼 수 없었습니다.
이제 올레길 14코스의 다음 볼거리인 금능해수욕장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길을 따라가면 금능포구가 나옵니다.
물이 참 맑습니다.
금능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길을 따라 쭉 가시면 금능해수욕장을 따라 나있는 갈대숲길이 나옵니다.
이 길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주 올레길 14코스 동선에 있는 볼거리 중에서 이 금능해수욕장 갈대밭길이 가장 예뻤습니다.
이 갈대밭길을 지나면,
올레길 14코스의 마지막 주요 볼거리인 협재해수욕장이 나옵니다.
협재해수욕장의 풍경입니다.
협재해수욕장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로, 음식점, 카페와 같은 상업시설이 많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이 협재해수욕장을 지나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올레길 14코스의 종점이 나옵니다.
14코스 한림항으로 가는 길에 찍은 풍경입니다.
한림항에서는 비양도로 들어갈 수 있는 배가 있습니다.
대인을 기준으로 왕복 요금이 9,000원이군요.
한림항에는 올레길 14코스 종점 스템프 찍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제주올레 안내소도 있으니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에서 쉬고 가시면 됩니다.
이렇게 제주 올레길 14코스는 마무리됩니다.
지금까지 제주 올레길 14코스 트레킹 후기 : 월령선인장자생지, 금능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올레길 14코스 트레킹 후기를 한 줄로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길이가 다른 코스보다 길지만, 양배추 밭길, 그리고 다른 올레길 코스에서는 보기 힘든 선인장군락지와 멋있는 해수욕장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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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올레길 코스 트레킹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와 같은 포스팅 링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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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여행 리뷰 카테코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럼 지금까지 제주 올레길 14코스 트레킹 후기 : 월령선인장자생지, 금능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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