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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이템 리뷰

푸라닭 메뉴 추천 '고추마요 치킨', '블랙 치즈볼' 리뷰 (푸라닥, 프라닭, 프라닥 고추마요 치킨)

오늘 리뷰할 제품은 '푸라닭 고추마요 치킨과 블랙 치즈볼(푸라닥, 프라닭, 프라닥 고추마요 치킨)'입니다. 원래는 치킨을 먹으면 거의 교촌치킨만 먹지만, 친구가 먹자고 계속 졸라서 한 번 시켜먹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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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다른 브랜드의 치킨들은 비닐봉지나 종이 쇼핑백에 포장되어서 배달되는데, 푸라닭(프라닭?)은 신기하게도 신발주머니 같은 포장지에 포장되어 옵니다.

 

학창 시절에 저는 저렇게 생긴 검은색 신발주머니를 항상 들고 다녔었는데, 저걸 보니 옛날 생각이 납니다.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치킨 브랜드 이름을 '푸라닭'이라고 지은 이유는 역시 명품 브랜드 '프라다'에서 따온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위에도 적혀있는 것과 같이, PREMIUM CHICKEN이라고 합니다. 프리미엄, 프라다, 푸라닭... 고급화 전략인 것 같습니다.

 

 

사실 푸라닭인지 프라닭인지, 푸라닥인지 프라닥인지 헷갈리지만, 인터넷에 치면 브랜드의 정식 명칭이 푸라닭이라고 나옵니다.

 

 

 

 

 

신발주머니 같은 포장지를 열면 위의 사진과 같이 각각 제품들이 낱개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맨 왼쪽이 블랙 치즈볼, 맨 위쪽이 치킨입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치킨무, 소스, 콜라입니다.

보통 치킨무는 흰색이지만 푸라닭의 치킨무는 김밥용 단무지같이 노란색입니다.

 

 

 

 

 

신기해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김밥에 들어가는 단무지와 비슷하게 치자로 물을 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맛은 일반 치킨무와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고추마요 치킨을 시켜서 고추마요 소스가 온줄 알았지만 다른 블로그들을 살펴본 결과, 푸라닭의 다른 치킨을 시켜도 기본으로 따라오는 소스인 것 같습니다.

 

고추마요 치킨을 시켰는데 굳이 고추마요 소스를 주는 이유는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드디어 본론으로 들어가서, 고추마요 치킨과 블랙 치즈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썸네일로 설정하려고 정사각형으로 사진을 편집했는데, 원본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신기하게도 떡과 할라피뇨가 추가로 들어가 있습니다. 또, 고추마요 소스가 치킨에 골고루 발라져 있습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위에서 말씀드린 별도로 포장된 고추마요 소스와 똑같은 맛이었습니다.

 

 

 

 

 

고추마요 치킨의 날개 부분이 영롱해 보입니다.

 

(맛 평가는 밑의 총평에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블랙 치즈볼입니다. 무슨 재료를 넣었길래 검은색 치즈볼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먹음직스럽습니다. 

 

 

 

 

 

고추마요 소스를 추가로 준 이유가 치즈볼에 찍어먹으라고 줬다는 생각도 해봤지만, 다른 블로그를 살펴보니 치즈볼을 시키지 않아도 주기 때문에 왜 준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하지만 맛 평가는 밑의 총평에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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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지금까지 '푸라닭 고추마요 치킨과 블랙 치즈볼(푸라닥, 프라닭, 프라닥 고추마요 치킨)'에 대해 리뷰를 해봤습니다.

 

 

1. 고추마요 치킨

 

먼저 고추마요 치킨에 대해 맛 평가를 해보면, 첫 입은 굉장히 맛있었지만, 기대했던 것보다는 별로였습니다.

고추의 매콤함과 마요네즈의 담백하고 살짝 새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습니다. (고추마요 소스이지만, 고추요거트 소스라고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느끼합니다. 세 조각 정도 먹었을 때, 물린다는 느낌을 확 받았습니다. 제가 느끼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혼자서는 고추마요 치킨 한 마리를 절대 대 못 먹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스를 제외하면 치킨 자체는 굉장히 잘 튀긴 것 같습니다. 푸라닭은 다른 치킨과 다르게 오븐에서 구운 다음에 튀긴다고 합니다. 따라서 닭고기의 육즙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것이 맛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튀김옷의 바삭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을 식감입니다. 확실히 바삭한 맛은 덜합니다.

 

 

2. 블랙 치즈볼

 

 

 

다음으로는 블랙 치즈볼입니다. 뭔가 블랙 치즈볼이라고 해서 다른 치즈볼과는 다른 맛이 느껴지나 했지만, 그냥 기존 치즈볼과 똑같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저는 모짜렐라 치즈 같이 늘어나는 치즈가 들어가 있는 줄 알았지만, 크림치즈 같은 늘어나지 않는 치즈가 들어가 있습니다.

 

결론은, 그냥 치즈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뭐 특별한 건 딱히 없습니다.

 

 

 

 

위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고추마요 치킨은 첫 맛이 맛있지만 생각보다 빨리 물리며, 블랙 치즈볼은 그냥 치즈볼이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다음에 푸라닭을 시켜먹게 된다면, 블랙 알리오를 시켜먹어야겠습니다.

고추마요 소스가 치킨 자체의 맛있는 맛을 다 희석시켜버립니다.

 

 

그래서 저는 5점 만점에 2.5점 ●◐ 주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