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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위플래쉬 리뷰 오늘 리뷰할 영화는 위플래쉬. 특정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영화.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영화. 최고가 되어 성공하는 것이 반드시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라는 큰 깨달음을 주는 영화. 원래 드럼에는 하나도 관심이 없지만, 주변사람들이 위플래쉬를 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해서 보게 된 영화이다. 이 영화의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해서 말하자면, "앤드류라는 드럼전공생이 플레쳐라는 교수를 만나 최고의 드러머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라고 보면 된다. 이렇게 보면 정말 단순한 영화이지만, 실제로 관람을 해도 정말 단순한 내용을 가진 영화가 바로 위플래쉬다. 이렇게 단순하다고만 이야기를 해버리면 너무 재미가 없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위플.. 더보기
데이빗 핀처 영화 나를 찾아줘 리뷰 오늘 리뷰할 영화는 데이빗 핀처 감독의 나를 찾아줘. 원래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영화지만, 친구가 추천을 해줘서 보게 된 영화. 결혼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 청불영화답지 않게 수위가 높은 장면들은 많이 나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공포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사실 데이빗 핀처의 나를 찾아줘라는 영화의 포스터를 봤을 때에는 이 영화가 왜 청불영화인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포스터에 적혀있는 스릴러라는 단어를 보지 않으면 이 영화가 과거의 정상적인 나의 모습을 되찾으러 가는 영화인 것만 같다. 이 영화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요약해서 말하자면, "남편 닉 던이 실종된 부인 에이미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영화." 라고 볼 수 있다. 정말 간단하게 데이빗 핀처 감독의 나를 찾아.. 더보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영화 줄거리 리뷰 오늘 리뷰하고 줄거리를 알아볼 영화는 바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예전부터 보려고 했었지만, 계속 까먹어서 못 봤던 영화. B급 영화가 아니지만, B급 영화 같다는 느낌을 줌과 동시에 일반적인 영화의 틀을 벗어나는 영화. 여러 가지 기괴한 연출들이 눈을 사로잡게 하는 영화임과 동시에 종교, 죽음 등과 같은 인문학적 소재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내가 군대에서 자대 배치를 받고 약 2개월이 지난 후에 개봉을 한 영화이다. 휴가 때 매드맥스를 보고 온 한 선임이 이 영화에 대해 극찬을 했었는데, 이를 듣고 '나도 휴가 나가면 꼭 봐야지'했다가 전역을 한 지 4년이 넘은 지금 이 영화를 보게 됐다.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다니..)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줄거리를 간단하게 .. 더보기
장고 분노의 추적자 리뷰 오늘 리뷰할 영화는 바로 장고 분노의 추적자. 주호민의 영화 월드컵 256강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보게 된 영화. 권선징악의 끝을 보여주고, 사이다 100만 개를 위장에 들이 붑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아주 통쾌한 영화. 노예제도의 참혹하고 비인도적임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영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등장하지만, 그보다 장고 역할을 맡은 제이미 폭스가 더 멋있게 나오는 영화.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벌처 안경을 써도 멋있는 장고.. 그는 도덕책.. 사실 나는 잔인한 영화를 잘 못보기 때문에 청불 영화인 장고 분노의 추적자를 내가 볼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잔인한 영화를 좋아하게 됐을 정도로 너무나도 재미있게 본 영화다. 이 영화의 줄거리와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해서 말하자면, ".. 더보기
메멘토 리뷰(크리스토퍼 놀란 영화) 오늘 리뷰할 영화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첫 번째 영화로도 유명한 메멘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는 주로 시간을 다루는데, 이 메멘토라는 영화도 그렇다. 따라서 첫 번째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불친절한 요소가 많으며 이해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영화이다. 하지만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른 영화에 비하면 그나마 이해가 되는 영화이기도 하다(내가 느끼기에). 사실 메멘토는 2000년에 개봉한 20년도 더 된 영화이지만, 나는 이 영화를 2021년에 보게 됐다. 예전부터 보고 싶었지만, 귀찮다는 핑계로 계속 안 보고 있다가 이제야 보게 된 영화이다. 이 영화의 줄거리를 한 줄로 요약해서 말하자면,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전 보험수사관 레너드가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범인을 찾기 위해 범죄의 실마리를 하나하.. 더보기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히로시의 회상) 리뷰 오늘 리뷰할 영화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히로시의 회상). 사실 이 영화는 히로시의 회상이라는 OST와 영상으로 더 유명한 영화이다. 히로시는 짱구 아빠의 일본 이름이라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신형식 혹은 신형만이라고 나온다.) 원래는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려고 했으나.. 이걸 안보고 넘어가면 너무 아쉽기 때문에 히로시의 회상 동영상을 하나 첨부하고자 한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 중 히로시의 회상 장면 다시 봐도 가슴 한편이 찡해진다. 어쨌든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의 간략한 줄거리를 말하자면, "20세기로 시간을 돌리고 싶은 악당 2명이 떡잎마을에 20세기 냄새를 퍼뜨려서 모든 어른들을 20세기 세상에 가두려고 하는데, 이걸 짱구네 가족이 막는 내용.. 더보기
셰이프 오브 워터 영화, 소설 비교 오늘은 셰이프 오브 워터 영화, 소설에 대한 비교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셰이프 오브 워터를 소설로 먼저 접했습니다. 소설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영화도 재미있겠거니 해서 영화도 보게 됐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제 90회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이 문구를 보자마자 '이게 그정도인가?'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셰이프 오브 워터의 소설과 영화를 모두 다 본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소설으로만 놓고 봤을 때는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영화로만 봤을 때는 그다지.. 제가 계속 영화보다는 소설이 낫다고 말씀드리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셰이프 오브 워터 영화속에 등장하는 괴생명체가 너무 멋없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위.. 더보기
자유 관련 영화 '빠삐용' 리뷰 (부제 : '전역해서 아직도 행복합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빠삐용'. 내가 생각하는 이 영화의 부제는 '전역해서 아직도 행복합니다'. '영화 리뷰' 카테고리의 글 목록 리뷰 블로그입니다. 솔직한 리뷰를 지향합니다. Do Review Young review-doyoung.tistory.com 여러 가지 영화들을 리뷰해 놓은 링크입니다. 초등학생 시절, 명절 특선영화로 봤던 영화이자 바퀴벌레 먹는 영화로 기억된 영화. 현역으로 복무하던 시절, 여러 번의 휴가 복귀 중에 버스 안에서 총 5번을 돌려봤던 영화. 전역의 행복, 그리고 자유의 소중함을 마음속 깊은 곳에 심어주는 영화.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나오는 OST를 듣는 순간, 빠삐용의 자유를 찾고자 하는 열망을 떠올리며 멍 때리게 되는 영화(궁금하신 분들은 밑의 영상을 참고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