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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이템 리뷰

풀무원 두부면 리뷰 (건두부면 레시피, 건두부 볶음면)

오늘 리뷰할 제품은 '풀무원 두부면(건두부면 레시피, 건두부 볶음면)입니다. 마라탕을 처음 먹었을 때 접했던 건두부면이 계속 생각나서 한 번 구매를 해봤습니다.

 

 

 

이마트에서 구매를 했는데, 가격은 개당 2,600원입니다. 두부면 한 개의 중량은 100g이고, 제가 샀을 때에는 2개를 사면 10%가 할인이 되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풀무원 두부면의 레시피와 영양정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레시피를 살펴보면 두부면셀러드, 짜장두부면, 골뱅이무침 등을 만들어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큐알코드를 찍고 들어가야 자세한 레시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레시피도 역시 블로그에 포스팅된 레시피이기 때문에 저도 한 번 풀무원 두부면을 이용한 건두부 볶음면 레시피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은 두부면이지만 마라탕에 들어가는 건두부와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영양정보는 이런 저런 것들이 있지만, 100g당 160kcal이고 단백질이 15g 들어있어서 몸에는 좋은 식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풀무원 두부면을 이용한 건두부 볶음면 레시피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소개●

 

 

풀무원 두부면 2개

차돌박이 12점

(어느 고기든 가능하며 냉동실에서 썩고있길래 사용해봤습니다)

양파 4분의 1개

대파 1.5개

 

다진마늘 한 큰술

 

식용유 5 큰술

 

굴소스 한 큰술

 

간장 한 큰술

(깜빡하고 사진에 넣지 못했습니다)

매운 고춧가루 한 큰술

뜨거운물 혹은 육수 세 큰술

(깜빡하고 사진에 넣지 못했습니다)

 

●두부면 조리법(손질법)

 

두부면 조리법(손질법)은 간단합니다. 두부면의 충진수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한 번 살짝 헹궈주면 끝입니다.

 

 

 

이렇게 헹군 뒤 따로 준비해 두시면 됩니다.

 

 

●레시피●

 

1. 양파와 대파를 잘게 썰어줍니다.

 

볶음 요리를 할 때 빠지면 안되는 것이 바로 양파와 대파입니다. 이 두 가지 재료를 기름에 볶으면 풍미가 좋아지기 때문에 볶음 요리에는 안성맞춤입니다.

 

2. 차돌박이(고기)를 구워둡니다.

 

식용류를 넣고 바로 채소들을 볶아도 되지만, 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을 섞어 채소를 볶으면 맛이 더욱 좋아지기 때문에 고기를 먼저 구워줍니다.

 

 

삼겹살 파기름 라면, 삼겹살 대파 라면 리뷰 (Feat. 진라면 매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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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기름을 이용한 대표적인 레시피가 바로 삼겹살 파기름라면입니다. 정말 맛있게 끓여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차돌박이(고기)를 구운 후, 접시에 따로 담아둡니다.

 

3. 식용유 5큰술을 두른 뒤 양파와 대파를 볶아줍니다.

 

양파가 노릇노릇 해질 때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4. 다진 마늘 한 큰술을 추가로 넣고 1분간 볶아줍니다.

 

다진 마늘은 입자가 작기 때문에 자칫하면 타버릴 수 있습니다. 중불에 1분 정도만 볶아주면 됩니다.

 

5. 간장 한 큰술을 넣어 불맛을 추가해줍니다.

 

백종원 선생님의 볶음 관련 레시피를 보면, 간장 한 큰술을 후라이팬 한 구석에 눌려준 후, 볶아져 있던 재료를 덮어 불맛을 추가해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볶음 요리의 풍미가 더욱 진해집니다.

 

6. 매운 고춧가루 한 스푼과 식용유를 후라이팬 구석에 넣어줍니다.

 

원래는 재료 위에 바로 고춧가루를 넣어도 되긴 하지만, 고춧가루가 남아 있던 기름을 모두 흡수해 버리기 때문에 차칫 잘못하면 타버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쓴 맛이 올라오기 때문에 불안하시다면 후라이팬 구석에 식용유를 살짝 더 넣어주고 볶은 후 재료와 섞어주시면 됩니다.

 

7. 헹궈 놓은 두부면을 넣어줍니다.

 

미리 준비해 놓은 두부면을 넣어줍니다.

 

 

8. 구워놓은 차돌박이(고기)를 넣어줍니다.

 

구워놓은 차돌박이(고기)를 넣어줍니다. 생긴게 낙지같이 생겼지만, 차돌박이입니다. 

 

저처럼 굳이 차돌박이를 사서 넣으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기름이 어느 정도 있는 고기면 어떠한 고기도 가능합니다.

 

9. 육수, 혹은 뜨거운 물을 3큰술 넣어줍니다.

 

생각보다 두부면이 상당히 건조합니다. 건두부면이다 보니 수분이 아얘 없어서 집에 있는 육수나 뜨거운 물을 추가로 살짝 넣어주셔야 합니다.

 

수분을 추가하지 않으면 면이 볶음 채소들과 잘 섞이지 않습니다.

 

10. 굴소스 한 큰술을 넣어줍니다.

 

이제 마지막 단계입니다.

 

굴소스 한 큰술을 넣고 소스와 두부면이 잘 섞이게끔 볶아줍니다.

 

 

 

 

풀무원 두부면을 이용한 건두부 볶음면이 완성됐습니다.

 

맛평가는 밑의 총평에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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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일상 아이템들을 리뷰해 놓은 링크입니다.

 


총평

 

지금까지 '풀무원 두부면(건두부면 레시피, 건두부 볶음면)'에 대해 리뷰를 해보고 이를 이용한 건두부 볶음면 레시피에 대해 소개를 해봤습니다.

 

먼저 맛을 말씀드리면, 건두부면의 딱딱 끊기는 식감과 볶음면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재료도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몸에도 좋으니 한 번 만들어 먹어볼법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라탕에 들어있는 건두부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많이 뻑뻑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볶음면 보다는 국물이 있는 국수에 두부면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분명히 설명에는 '식감이 부드럽고 소스와 국물이 잘 배어들어 어떠한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라고 되어있지만,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국물이 있는 요리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풀무원 두부면을 이용해서 건두부 볶음면을 직접 만들어본 결과 생각보다 그렇게 소스가 잘 베어들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건두부는 국수와는 다른 딱딱 끊어지는 잘근잘근한 식감으로 먹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별로 상관이 없긴 합니다.

 

하지만 국수처럼 술술 넘어가는 맛을 상상하시고 드시면 실망하실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저는 5점 만점에 3점 ○주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