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책은 '당신은 사업가입니까'.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청년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
퇴사를 하고 창업을 하면 떼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
창업의 현실적인 면모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책.
나는 올해 4월, 공기업 인턴을 퇴사하고 취업 컨설팅 창업을 해보려고 했다.
그래서 나름대로 나의 취업 컨설팅 역량을 홍보하기 위해
유튜브나 네이버 블로그에 자소서 및 면접에 관련된 영상과 포스팅을 올렸다.
https://blog.naver.com/zosemf2009/222347295028
생각보다 반응은 좋았다.
엄청 많은 취준생분들이 위 자소서 피드백 컨텐츠에 참여해주시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몇 분은 내 자소서 피드백을 통해 공기업 인턴 서류에 합격할 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였다.
여기서 앞으로 뭘 더 어떻게 해야될지 전혀 감이 안잡혔다.
왜냐하면,
내가 창업이라는 걸 해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20년이 넘는 세월을 살아오는 동안 나는 공부만 했지 단 한 번도 사업이나 창업을 경험해본 적도 없었고 생각해본 적도 없었다.
즉, 창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창업을 하면 회사를 다닐 때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얘기에 혹해 창업을 해볼까 생각했던 것이다.
이 청년 창업 관련 책인 '당신은 사업가입니까'를 진작에 읽어봤으면 내가 조금 더 창업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고 지금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이 청년 창업 관련 책인 '당신은 사업가입니까'를 읽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언젠가는 제대로된 창업을 할 수도 있는 나에게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현실을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회사에 다닐 때에는 상사 몇 명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전부지만,
창업을 하면 사업에 관계가 있는 모든 고객으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아야 한다."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인 것 같다.
그동안 내가 공기업에서 인턴을 하며 직장 상사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했는데,
창업을 하면 상사 몇 명이 아니라 사업과 관련된 모든 고객을 상대해야 한다니..
나도 개인적으로 몇 분의 블로그 방문자에게 자소서 피드백을 해준적이 있지만,
그때는 인원이 많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 즐겁게 흥미를 느끼며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내가 흥미를 느끼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상대하는 고객의 수가 많아지면 그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객과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이 책에는 창업에 관련된 현실적인 조언들이 아주 많이 적혀있다.
회사를 다니는게 더 나은 이유, 회계, 재무 등을 포함해서 아주 자세하게 나온다.
창업을 한 번이라도 고민해봤거나 앞으로 창업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해주고 싶은 창업 관련 책이다.
https://review-doyoung.tistory.com/98
https://review-doyoung.tistory.com/279
https://review-doyoung.tistory.com/281
https://review-doyoung.tistory.com/category/%EC%B1%85%20%EB%A6%AC%EB%B7%B0
(제가 직접 읽고 작성한 위와 같은 책들을 리뷰해 놓은 링크입니다.)
지금까지 청년 창업 책 추천 : '당신은 사업가입니까'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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