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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추리소설책 추천 : 지팡이 대신 권총을 든 노인 줄거리, 독후감

 

오늘 독후감을 쓸 책은 추리소설책인 '지팡이 대신 권총을 든 노인'.

 

추리소설 책 추천 : 지팡이 대신 권총을 든 노인 줄거리, 독후감

 

비교적 힘이 없는 노인이라는 캐릭터를 끔찍한 살인사건에 잘 녹여낸 추리소설책.

 

등장인물이 생각보다 많아서 초반부에는 줄거리 이해가 잘 안 되지만, 가면 갈수록 빠져들게 되는 추리소설책.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라는 영화가 생각나게 하는 책.

 

 

나는 사실 소설 책보다 아래와 같은 사회과학 책을 더 좋아한다.

 

https://review-doyoung.tistory.com/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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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와 같은 책들만 읽다가 가끔 소설책을 읽으면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다.

 

그래서 읽게 된 추리소설책이 바로 '지팡이 대신 권총을 든 노인'이다.

 

그냥 도서관에 예쁘게 꽂혀있길래 빌렸던 책인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이 추리소설책인 지팡이 대신 권총을 든 노인의 독후감을 써보도록 하겠다.

 

 

우선, '지팡이 대신 권총을 든 노인'의 줄거리를 한 줄로 요약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2차세계대전 참전용사이자 전직 형사인 87세 버크 샤츠와 그의 손자인 테킬라가

나치의 포로수용소 간부인 지글러가 숨긴 금괴를 찾으러 떠나는 내용"

 

 

지팡이 대신 권총을 든 노인 옆모습

 

여기서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이자 전직 형사인 87세 버크 샤츠가 이 책의 주인공이다.

 

버크 샤츠는 유대인이자 미국인으로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는데,

안타깝게도 독일군에게 잡혀서 전쟁이 끝날 때까지 나치의 포로수용소에서 힘든 세월을 보내게 된다.

 

샤츠가 들어갔던 포로수용소의 간부는 하인리히 지글러라는 사람인데,

2차 세계대전이 독일의 패배로 끝나자 하인리히 지글러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금괴를 가지고 잠적한다.

 

 

추리소설 책 지팡이 대신 권총을 든 노인 뒷면

 

버크 샤츠는 우연히 금괴를 숨긴 하인리히 지글러가 아직 살아있다는 소식을 임종을 앞둔 친구에게 듣게 되고, 법대를 다니는 손자인 테킬라와 함께 금괴를 찾으러 떠나게 된다.

 

여기까지가 추리소설책 '지팡이 대신 권총을 든 노인'의 대략적인 줄거리이다.

 

이 책은 추리소설책이고 줄거리를 더 말하면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말하도록 하겠다.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포스터

 

나는 이 추리소설책인 '지팡이 대신 권총을 든 노인'을 보고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지팡이 대신 권총을 든 노인'도 그렇고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도 그렇고

모두 나이를 지긋이 먹은 노인이 어떠한 사건에 연루되어 그 사건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와 닮은 '지팡이 대신 권총을 든 노인'

 

물론 두 작품이 나아가는 방향은 서로 다를 수 있겠지만,

핵심은 노인이 어떠한 일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서도 조금 더 자세히 말해보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자세한 줄거리는 말하지 않도록 하겠다.

 

 

 

빨라지는 고령화… ‘노령화지수’ 10년 만에 2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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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우리나라의 노령화지수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여기서 노령화지수란,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 100명에 대한 65세 이상 고령 인구의 비를 의미한다.

 

또한 급격한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해 고령 인구가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고령 인구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노령화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사회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역사는 왜 배워야 할까?

 

나는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라고 알고 있다.

 

우리 주변에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본보기를 삼을 사람들이 무려 16.5%나 상주하고 있다.

 

여기서 본보기를 삼을 사람들은 바로 노인들이다.

2021년 대한민국의 고령인구비율은 16.5%이다.

 

물론 이 노인들의 위치가 '지팡이 대신 권총을 든 노인'처럼 될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처럼 될지 알기 어렵다.

 

하지만 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최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우리가 환경을 잘 가꾸어 나간다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환경을 어떻게 조성해 나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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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답은 위 책에 자세하게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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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읽고 작성한 다양한 책들의 독후감들이 작성되어있는 링크입니다.)

 

 

지금까지 추리소설책 추천 : 지팡이 대신 권총을 든 노인 줄거리, 독후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