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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리뷰 2

인왕산 등산코스 : 무악재역 출발, 경복궁역 하산 (구체적인 설명)

 

오늘은 무악재역에서 출발하여 경복궁역 방향으로 하산하는 인왕산 등산코스에 대해 설명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왕산 등산코스 : 무악재역 ~ 경복궁역

 

가장 먼저, 무악재역에서 인왕산 등산코스까지 가는 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무악재역에서 출발하게 되면 등산로가 표시된 표지판이 따로 없기 때문에,

검색을 하지 않고서는 찾아가기 힘듭니다.

 

저도 처음 찾아가느라 고생을 많이 했는데,

다른 분들은 저와 같은 고생을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가 자세하게 무악재역 인왕산 등산코스를 설명해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무악재역에서 인왕산 등산코스 가는법

무악재역 2번출구

 

가장 먼저, 무악재역 2번 출구로 나오셔야 합니다.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을줄 알고 사진을 안찍었었는데, 길이 너무 어려워서 찍을껄 후회가 되네요.
대신 가는 길은 지도앱을 캡쳐해서 올려봤습니다.

 

앞에 CU 편의점이 있다.

 

그럼 바로 옆에 CU 편의점이 있습니다.

 

물이나 간식거리가 필요하시다면, 여기서 구매하신 뒤 출발하시면 됩니다.

 

어쨌든 2번 출구에서 나와서 앞으로 1~2분만 걸어가시면,

 

무악 청구아파트 들어가는 길

 

무악 청구아파트 들어가는 입구가 나옵니다.

 

이 무악 청구아파트 안쪽으로 들어가주시면 됩니다.

(여기에 인왕산 등산코스, 가는길과 같은 표지판이 하나도 없어서 처음 오시는 분이라면 굉장히 헷갈리실 겁니다.)

 

쭉 올라가준다.

 

그럼 이렇게 언덕길이 나옵니다.

 

'여기가 등산코스 가는길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드실건데,

걱정하지 마시고 쭉 가주시면 됩니다.

 

사거리가 나온다.

 

그럼 아파트 단지 안에 처음으로 사거리가 나옵니다.

 

사거리를 무시하시고 그냥 쭉 계속해서 직진을 해주시면 됩니다.

 

쭉 직진한다.

 

쭉 직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쪽에서 우회전한다.

 

그러면 이렇게 오른쪽으로 갈 수 있는 길이 2개 나옵니다.

 

그림에 나와있는 빨간색 화살표를 따라서 안쪽 오른쪽 길로 가주시면 됩니다.

 

쭉 직진하면 된다.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그냥 길을 따라서 쭉 직진해주시면 됩니다.

 

숲길이 나온다.

 

그럼 이러한 숲길이 나옵니다.

 

잘 찾아오신겁니다.

 

조금만 더 가면 인왕산 등산코스가 나온다.

 

조금만 더 가시면 이제 인왕산 등산코스가 나옵니다.

 

인왕산 올라가는 길

 

드디어 인왕산 올라가는 길이 나왔습니다.

 

정말 찾기 어렵게 돼있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찾아오셨다면 이제는 인왕산 등산코스 표지판이 잘 나와있기 때문에 길을 찾아가시기 쉽습니다.

 

위 사진에 나오는 계단을 따라 쭉 올라가주시면 됩니다.

 

인왕산 안내도

 

인왕산 등산코스 안내도가 나왔습니다.

 

사실 저걸 보면 어디가 어딘지 감이 잘 안옵니다.

 

따라서 걸어가다가 나오는 인왕산 정상 가는길 표지판을 보면서 등산을 해주시면 됩니다.

 

 

2. 인왕산 정상 가는법

나무 데크 길이 잘 깔려있다.

 

다행이도 무악재역에서 출발하는 인왕산 등산코스는 나무 데크 길이 잘 깔려있습니다.

 

참고로 무악재역에서 인왕산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약 1시간,

인왕산 정상에서 경복궁역까지 하산하는데 약 30분이 걸립니다.

 

인왕산 둘레길(무악재 하늘다리 갈림길)

 

안왕산 정상으로 가려면 인왕산 둘레길(무악재 하늘다리 갈림길) 방향으로 가셔야 합니다.

 

그 방향으로 500m를 가면,

 

인왕산 정산 가는길

 

인왕산 정상 가는길 표지판이 나옵니다.

 

정상에는 치마바위가 있다고 하는데 670m를 더 올라가면 됩니다.

 

길이 좋다.

 

길이 깔끔해서 등산하기 좋습니다.

 

바위산의 모습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위와 같은 바위산의 광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멋있습니다.

 

인왕산 성곽길로 가주면 된다.

 

표지판이 또 나왔습니다.

 

여기서 인왕산 성곽길 방향으로 가주시면 됩니다.

 

길이 멋있다.

 

날씨가 좋으니 길이 아주 멋있군요.

 

야생 멧돼지 출몰지역

 

인왕산에는 야생 멧돼지가 출몰하나봅니다.

 

 

이 표지판 옆에는 인왕산 성곽길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인왕산 성곽길

 

인왕산 성곽길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위로 올라가주도록 하겠습니다.

 

인왕산 성곽길 모습

 

드디어 인왕산 성곽길이 나왔습니다.

 

이 성곽길 안쪽으로 들어가서 왼쪽에 성곽을 끼고 쭉 올라가주시면 인왕산 정상이 나옵니다.

 

그늘이 없다.

 

생각보다 길이 가파르고 그늘이 하나도 없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햇빛이 강한 더운 날에는 인왕산 정상에 올라가시는 것을 절대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철계단

 

올라가시다보면 위와 같은 철계단 길도 나오는데,

경사가 정말 말도 못하게 가파릅니다.

 

바위 길도 나온다.

 

바닥이 바위로 된 길도 나옵니다.

 

여기도 경사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미끄러지면 크게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하시면서 등산을 하셔야 합니다.

 

경치는 좋다.

 

그래도 경치는 끝내줍니다.

 

그늘만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아쉽습니다.

 

인왕산 정상 도착

 

드디어 인왕산 정상에 도착을 했습니다.

 

뿌듯합니다.

 

경치가 좋으면서도 그렇게 많이 좋지는 않다.

 

위 사진으로 보면 경치가 매우 좋아보이지만,

 

실제로 가보면 생각보다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치마바위?

 

이게 치마바위인 것 같습니다.

 

치마처럼 생겨서 치마바위인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딱히 볼거는 없습니다.

 

치마바위

 

아, 찾아보니 위 지도에 나온게 치마바위인 것 같습니다.

 

아래로 길게 치마 주름처럼 바위가 뻗어있어서 치마바위라고 이름을 붙인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인왕산 정상에서는 치마바위를 내려다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무악재역에서 출발하여 올라가는 인왕산 등산코스에 대해 알아봤으니,

이제는 경복궁역쪽으로 하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 인왕산 정상에서 경복궁역 쪽으로 하산하기

경복궁역쪽으로 하산하는 법은 간단합니다.

 

인왕산 성곽을 따라서 다시 아래로 쭉 내려가시다가,

 

왼쪽에 보이는 표지판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된다.

 

왼쪽에 있는 표지판을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가주시면 됩니다.

 

앞으로 쭉 가도 되는 것 같은데,

주변 사람들이 말하길 그러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해서 저는 왼쪽 길로 빠졌습니다.

 

길을 따라 쭉 내려가면 된다.

 

길을 따라 쭉 내려가주시면 됩니다.

 

약수터도 있다.

 

인왕산 정상에서 경복궁역쪽으로 내려가다보면, 이렇게 약수터도 나옵니다.

 

물은 잘 나왔지만 시원하진 않았다.

 

물은 잘 나왔지만, 그렇게 시원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마침 물이 없었는데 이 약수터에서 목을 잘 축이고 갔습니다.

 

나무 데크를 따라 쭉 내려가주면 된다.

 

여기도 길이 잘 되어있습니다.

 

나무데크를 따라서 쭉 내려가주시면 됩니다.

 

도로가 나왔다.

 

계속 내려가시면 이렇게 도로가 나옵니다.

 

사직공원 쪽으로 가면 된다.

 

사직공원 쪽으로 내려가주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멀다

 

생각보다 길이 멉니다.

 

옆에 도로를 끼고 계속 내려가주시면 됩니다.

 

서울 도심이 보이기 시작

 

계속 내려가다보면 서울 도심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길을 따라 쭉 가다가 좌회전을 해서 조금만 더 걸어가시면 경복궁역이 나옵니다.

 

이렇게 해서 무악재역에서 출발하여 경복궁역으로 하산하는 인왕산 등산코스가 끝나게 됩니다.

 


 

지금까지 인왕산 등산코스 : 무악재역 ~ 경복궁역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인왕산은 올라가기 힘든 것에 비해서 볼거리가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성곽 길이라서 예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경치가 그렇게 좋지도 않고 주변에 그늘이 하나도 없어서 등산을 하는데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비교적 등산을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짧아서 괜찮긴 했습니다.

 

날씨만 괜찮으면 가볼만 하다.

 

무악재역에서 출발하여 경복궁역으로 하산하는 인왕산 등산코스에 대한 총평을 한 줄로 요약해보자면,

 

"1시간 30분이면 올라갔다 내려올 수 있는 쉬운 코스이지만,

생각보다 정상의 경치가 별로 좋지 않아서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다."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인왕산 등산코스 : 무악재역 출발, 경복궁역 하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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