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반포 한강공원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의 플리마켓을 구경했던 후기에 대해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잠수교 플리마켓이 진행되는 장소는 당연히 잠수교입니다.
사실 저는 자전거를 타는 도중에 반포 한강공원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문했던 것인데,
운이 좋게도 잠수교에서 뚜벅뚜벅 축제라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위치는 잠수교, 반포 한강공원을 검색하셔서 방문하시면 됩니다.
행사 기간은 10월 30일까지이며,
매주 일요일 12:00 ~ 21:00까지 진행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제가 둘러본 잠수교 플리마켓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반포 한강공원 잠수교 초입에는 이렇게 다양한 축제 참가자들이 길거리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금관악기와 북, 그리고 클라리넷을 활용한 음악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아주 신났던 공연이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자전거를 타고 갔었는데,
자전거를 타고 안쪽까지 들어가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입구에 자전거를 세워두시고 걸어서 들어가셔야합니다.
공연을 보고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니 잠수교 플리마켓 플랜카드가 나왔습니다.
반포 한강공원 바로 앞에 있습니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보겠습니다.
본격적으로 플리마켓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장난감 자동차를 팔고 있군요.
물론 저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구매하지 않고 구경만 했습니다.
자동차 장난감만 파는줄 알았는데 인형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장난감 종합 매장입니다.
선글라스를 파는 플리마켓도 있네요.
선글라스가 무려 하나에 15,000원 밖에 안합니다.
옆에는 놋숟가락?? 도 파네요.
놋그릇은 입에 붙는데 놋숟가락은 입에 잘 안붙네요.
맞는 표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화장품과 파우치 등도 판매중이군요.
플리마켓도 플리마켓이지만,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구경할 맛이 났습니다.
신발과 가방도 팝니다.
리사이클 존이 있는걸 보니 위에서 보여드린 신발과 가방은 중고물품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친환경 아주 좋습니다.
폐칫솔, 폐우산, 플라스틱 병뚜껑과 같은 버려지는 플라스틱 수거함도 있습니다.
단순히 물건을 파는 플리마켓이 아니라 이러한 친환경적인 요소를 곁들인 행사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재활용품으로 장난감을 만드는 부스도 있습니다.
인기가 많아서 예약을 해야되나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한강을 보면서 쉴 수 있는 쉼터도 있습니다.
아무나 앉아서 쉴 수 있는건지 아니면 뭘 사야 쉴 수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양한 친환경 단체들이 이번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플리마켓에 참여를 한 것 같습니다.
보기 좋습니다.
아이들 전용 에스키모 복이 눈에 띄군요.
귀엽습니다.
잠수교 중앙에는 운영본부도 있습니다.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플리마켓의 진행을 위해 힘쓰고 계셨습니다.
드디어 뭔가 플리마켓 스러운 물품들이 나왔습니다.
귀여운 손수건입니다.
하지만 또 다시 잡화가 등장했습니다.
장난감도 다시 등장했군요.
아무래도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이 많아서 이런 물건들이 많이 나와있는 것 같습니다.
구슬 목걸이입니다.
관심은 없지만 그냥 찍어봤습니다.
플리마켓 하면 뺴놓을 수 없는 악세사리가 등장했습니다.
귀여운 반려견 물품도 팔고있군요.
에코백도 있습니다.
직접 만드신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건 직접 만드신 것 같습니다.
수제 인형? 입니다.
귀엽네요.
다시 플리마켓 감성을 자극하는 물건들이 등장했습니다.
아마 직접 만드신거겠죠?
퀵보드 바구니가 참 귀엽네요.
니트 가방입니다.
이것도 직접 만드신 것 같았습니다.
베개로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제 도장도 판매하고 있군요.
신기합니다.
핸드메이드 양말인형입니다.
정말 잘 만드신 것 같습니다.
구매할 뻔 했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꽃무늬 가방이군요.
알록달록하니 예쁩니다.
플리마켓을 3분의 2 정도 지나니 이제 먹거리가 본격적으로 등장했습니다.
위 사진은 솜사탕입니다.
카페도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4,500원입니다.
분식도 팔고 있군요.
새우꼬치도 있습니다.
타꼬야끼도 있고 소떡소떡도 있네요.
마지막으로 츄러스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반포 한강공원에도 푸트드럭들이 잔뜩 있지만,
반포 한강공원에 있는 푸드트럭들은 저녁이 돼야 운영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군것질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잠수교 플리마켓 쪽에 구경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제 잠수교 플리마켓이 끝났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의 문화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길을 예쁘게 꾸며놨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그냥 봐도 예쁘군요.
길 중앙에는 이런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책도 있었던 것 같은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이제 다시 반포 한강공원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위에서 잠깐 말씀을 드렸었는데,
저녁에는 반포 한강공원에서 한강 달빛 야시장이 열립니다.
푸드트럭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푸드트럭들이 오픈 중비중입니다.
날씨가 워낙 좋은날 방문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는데,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주말, 일요일이라는 느낌을 200% 느끼고 올 수 있는 축제였습니다.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방문하실 분들은 오후 4시 이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천천히 플리마켓을 둘러보시고 저녁에 반포 한강공원 푸드트럭에서 파는 음식을 드시면서 한강을 감상하시면 딱일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잠수교 플리마켓 구경 후기(Feat. 뚜벅뚜벅 축제)였습니다.
https://review-doyoung.tistory.com/415
https://review-doyoung.tistory.com/38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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