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젤 무알콜 흑맥주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알콜 쓰레기라 술을 잘 못먹는데 또 맥주는 그렇게 좋아합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로 무알콜 맥주인데, 이마트에 가보니 코젤 무알콜 흑맥주를 새롭게 판매하고 있길래 바로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사실 코젤 다크라고 안쓰여있길래 흑맥주인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사고보니 흑맥주라서 좀 속은 기분이었지만 원래 코젤을 좋아하기 때문에 오히려 좋았습니다.)
가격은 보시다시피 500ml에 2,200원입니다.
보통 500ml 무알콜 맥주들이 이정도 가격선인 것 같습니다.
확실히 알콜이 빠지니 가격이 떨어지는군요.
이마트에서 코젤 무알콜 흑맥주를 구매한 뒤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캔 디자인은 예쁜 것 같군요.
코젤 무알콜 흑맥주의 영양정보입니다.
탄수화물이 27g, 당류가 14g 들어가있군요.
제가 많은 종류의 무알콜 맥주를 먹어봤는데,
이정도면 탄수화물과 당류 수치가 다른 무알콜 맥주들과 비슷한 정도입니다.
(포스팅 맨 하단에 제가 지금까지 먹어봤던 무알콜 맥주 리뷰 링크들을 남겨놓겠습니다.)
제로 음료가 아닌이상 무알콜 맥주도 살찌게 만드는 영양성분을 다소 함유하고 있다는걸 인지하시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칼로리는 무려 110kcal 나 되는군요.
알콜만 빠졌지 역시 맥주는 맥주입니다.
이제 보니 코젤 무알콜 흑맥주의 정식 명칭은 벨코포포빅키 코젤 넌 알콜릭이었습니다.
벨코포포빅키가 뭔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 맥주를 만든 체코 회사 이름이 벨코포포빅키 코젤이라고 하는군요.
참으로 궁금한 정보였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성인용 음료(알코올 1% 미만) 이라고 쓰여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분명 무알콜 맥주지만 알콜이 조금 들어가있습니다.
도수는 0.5도 미만이라고 하는군요.
그래도 엄연히 알콜이 들어간 음료이기 때문에 임산부는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코젤 무알콜 흑맥주 간단 리뷰라고 해놓고 서론이 길었네요.
바로 맥주를 까보도록 하겠습니다.
뚜껑이 까진 코젤 무알콜 맥주의 모습입니다.
컵에 한번 따라보도록 하겠습니다.
확실히 유알콜 맥주에 비해서 거품이 적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보니 무슨 콜라같군요.
저는 허니버터칩과 이 코젤 무알콜 흑맥주를 같이 먹었습니다.
사실 이게 흑맥주인지 알았다면 포카칩 오리지널 맛을 샀을텐데 아쉽군요.
확실히 흑맥주다보니 일반 라거 무알콜 맥주에 비해 묵직한 맛이 강합니다.
그리고 그 묵직함 만큼 쓴맛도 더 많이 느껴지기 때문에 코젤 무알콜 흑맥주를 구매하실 예정인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코젤 무알콜 흑맥주 리뷰를 해봤습니다.
이 무알콜 맥주에 대한 후기를 한 줄로 요약해보자면,
"무알콜 맥주이지만 흑맥주라서 그런지 쓰고 묵직한 맛이 타 제품들보다 강했고,
무알콜 맥주 특유의 비릿한 맛이 더해져서 다시 사먹게 될지 의문이 드는 맛"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다양한 무알콜 맥주 리뷰 보기
https://review-doyoung.tistory.com/97
독일 논알콜 무알콜 맥주 클라우스탈러 레몬 리뷰 (CLAUSTHALER LEMON NON-ALCOHOLIC)
오늘 리뷰할 제품은 '독일 논알콜 무알콜 맥주 클라우스탈러 레몬(CLAUSTHALER LEMON NON-ALCOHOLIC)'입니다. 원래는 마이셀 바이스 무알콜 맥주를 사려고 했지만, 이마트에 가보니 다 팔려서 하는 수 없
review-doyoung.tistory.com
https://review-doyoung.tistory.com/101
독일 논알콜 무알콜 맥주 추천, 마이셀 바이스(Maisel's Weisse) 밀맥주 리뷰
오늘 리뷰를 하고 추천할 논알콜 무알콜 맥주는 바로 '마이셀 바이스(Maisel's Weisse) 밀맥주'입니다. 저에게 무알콜 맥주 중 하나를 추천해달라고 하신다면, 저는 무조건 마이셀 바이스를 추천할
review-doyoung.tistory.com
https://review-doyoung.tistory.com/105
칭따오 무알콜 논알콜 맥주 추천(칭타오 칭다오 TSINGTAO Non Alcoholic)
오늘 리뷰하고 추천할 제품은 바로 '칭따오 무알콜 논알콜 맥주(칭타오 칭다오 TSINGTAO Non Alcoholic)'입니다. 이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칭따오 무알콜이 병맥주로 나왔길래 구매해봤습니다. 참고로
review-doyoung.tistory.com
https://review-doyoung.tistory.com/422
노브랜드 무알콜 맥주 랜더브로이 라임 리뷰 : 콜라 대신 먹기 딱 좋다
오늘은 노브랜드 무알콜 맥주 랜더 브로이 라임맛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어로는 Lander Brau 라고 쓰여있어서 랜더 브라우인줄 알았는데, 정확한 이름은 랜더브로이군요. 가격은 보시다
review-doyoung.tistory.com
지금까지 코젤 무알콜 흑맥주 간단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상 아이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직접 조사한 편의점 소주 가격 총정리 (참이슬, 처음처럼, 진로, 새로) (0) | 2023.02.09 |
|---|---|
| 고프로 삼각대 추천: 조비 고릴라포드 다관절 삼각대 리뷰 (가성비 끝판왕) (0) | 2023.02.07 |
|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유니짜장면 솔직 리뷰 (2) | 2022.09.24 |
| 흑맥주 비추천 : 드렁큰 초콜릿 스타우트 리뷰 (0) | 2022.09.07 |
| 교촌 리얼 후라이드 솔직 리뷰(바삭하지만 살짝 짠듯?) (0) | 2022.08.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