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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책 '90년생이 온다' 줄거리, 독후감 및 리뷰 (90년대생이 온다)

 

오늘 리뷰를 하고 독후감(줄거리)을 쓸 책은 '90년생이 온다(90년대생이 온다)'.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부제는 'CS경영의 핵심은 90년대생'.

 

 

 

 

 

 

임홍택의 저서 "90년생이 온다".

 

 

어느 날, 아버지가 형에게 자격증 없이는 취업은 꿈도 못 꾼다며 잔소리를 한 적이 있다.

 

 

 

이 잔소리에 대해 형이 대답을 했다.

 

"요즘은 자격증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많은데, 왜 해보기도 전에 벌써부터 안 된다고 하세요?"

 

 

 

이 말에 아버지가 답변을 하셨다.

 

 

"왜냐고? 난 딱 보면 알거든."

 

 

 

내 아버지는 전생에 '궁예'이셨나 보다.

 

 

나도 90년대에 태어난 사람이지만, 나 같은 사람보다는 내 아버지 세대가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일기 전에 보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영상.

 

침펄의 듣기 싫은 꼰대어 이상형 월드컵.

 

 

1시간 금방 간다.

 

https://www.youtube.com/watch?v=gcRzKVztwK4&t=731s

 

 

너무 길다면 꼰대 메들리를 추천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PzVYsTjJKZc&t=28s

 

 

 

가끔 꼰대를 접하고 난 뒤, 이 영상을 보면 힐링이 된다.

 

 

이 책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말해보자면,

말 그대로 90년대생들은 어떠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 언급하고, 이들이 앞으로 사회의 주된 구성원이 된다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변화가 될지 이야기한 책이라고 보면 된다.

 

 

 

 

 

아직 취준생이지만, 취업을 하지 않았어도 이미 취업을 한 것 같이 위의 그림이 매우 공감이 되는 것 같다.

 

즉, 90년대생은 그 이전 세대와는 다르게 워라벨을 중요시하며, 단순히 가족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일을 한다는 것이다.

 

사실 어떻게 보면 위와 같은 말이 꼭 90년대생에게만 해당된다는 말처럼 들릴 수 있다.

하지만 90년대생 말고도 다른 세대들도 워라벨을 원하며 '나'를 위해 살기를 원한다.

 

단지 90년대 이전 세대들이 살아왔던 환경보다 현재의 환경이 물질적으로 더 풍요로워졌기 때문에,

90년대생들은 위의 사항들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90년대생이 주된 고객이 될 예정이고, 실제로 지금도 주된 고객이니 90년대생에게 잘해야 한다는 그런 내용이다.

 

나도 부모님께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해 자주 알려드리곤 하는데, 이를 생각해 보면 위의 말이 많이 공감이 된다.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기술이 좋아질 것이고, 그만큼 혁신적인 기술을 탑재하고 있는 제품들의 가격은 더욱더 비싸질 것이다.

그럼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 변화에 더욱 민감하고 신속하게 반응할 수 있는 세대는 어떤 세대일까?

바로 '90년대생'이다.

 

곧 90년대생이 현 사회의 주된 소비층임과 동시에 주된 돈벌이 수단이라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나쁘게 들릴 수 있지만, 지금같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90년대생의 특성을 잘 이용한다면 이 위기를 타개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아버지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지만, 절대 그럴 수 없는 책이다.

 

왜냐하면, 아버지는 90년대생이 아니기 때문에 이 책에 공감을 못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내용이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어서 술술 읽히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90년생이 온다:간단함 병맛 솔직함으로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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