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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아바타 2 물의 길 솔직 리뷰 : 1편의 감동을 기대하고 봤다가는..

 

오늘 리뷰할 영화는 아바타 2 물의 길.

 

아바타 2 물의 길 포스터

 

아바타 1의 감동을 기대하고 봤다가는 실망하는 영화.

 

너무 뻔하고 무난한 스토리에 한번 더 실망하게 되는 영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홀한 영상미 하나만큼은 박수를 치게 만드는 영화.

 

사실 아바타 2를 어제 개봉하자마자 봤는데,

3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으로 인해 저녁에 영화를 보고 집에 오니 너무 피곤해서 리뷰를 쓰지 못하고 그냥 자버렸다.

 

 

그래서 뭔가 그 당시의 감동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을까 싶지만..

생각보다 내용이 별로 없어서 충분히 리뷰를 남길 수 있겠다 싶어서 이렇게 아바타 2 물의 길 리뷰를 쓰고 있다.

 

제이크 설리(좌측)와 네이티리(우측)

 

영화 아바타 2의 줄거리를 한 줄로 요약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숲에 최적화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가족이 해안가 주변에서 생활하는 멧카이나 종족과 어울리며 겪게 되는 고난들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

 

뭔가 거창해 보이지만 별거 없다.

 

그냥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가족이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해가는 내용을 그린 영화라고 보면 된다.

 

물론 아바타 2 물의 길에서도 빌런이 등장한다.

 

그 빌런은 바로,

 

아바타 2 빌런

 

이분이시다.

 

이분이 누구인지 밝히는건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다.

 

물론 이 아바타 2 영화가 반전이 있거나 극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지 않아서 스포라고 할 것도 없지만,

그래도 아직 아바타 2를 본 사람보다는 안본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기에 재미를 위해서 언급하지 않겠다.

 

날치를 타고다니는 제이크 설리

 

어쨌든 제이크 설리의 가족이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는 과정에서,

위의 빌런이 나타나서 그의 적응을 더욱 어렵게 한다고 보면 된다.

 

즉, 어벤저스와 같은 흥행률이 높은 마블 영화에 필수로 들어가는 선악 대결구조의 요소가 들어가있다고 보면 된다.

 

뭔가 진짜 별 내용 없어보이지만,

진짜로 별 내용 없다.

 

위 내용이 다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바타 2를 인상깊게 본 이유는 바로,

 

영상미가 좋다.

 

영상미가 뛰어나다는 것이다.

 

물론 3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때문에 이 영상미가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다른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보다 더 자연다운 경이로움을 이 아바타 2 물의 길을 통해 느낄 수 있다.

 

멋있는 사진이 없네..

 

영상미가 뛰어나다고 느껴졌던 장면들이 많이 있는데,

아쉽게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떠다니는 사진들 중에는 없어서 가져오질 못했다.

 

어쨌든 3시간 동안 자리를 비우지 않고 아바타 2를 끝까지 보게 만드는 유일한 요소는 바로 영상미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를 통해 무언가를 느끼고 오겠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힐링하고 온다는 느낌을 가지고 편안하게 보고 와야지 하는 생각을 갖고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도 내용이 너무 단순해서 많이 실망했다.

 

사실 필자는 아바타를 너무 감명깊게 봐서 아바타 2를 무척이나 기대하고 봤다.

 

그런데 내용이 생각보다 너무 단순해서 많이 실망했다.

 

부디 다른 분들은 기대를 낮추고 보고 가기를 바란다.

 

 

지금까지 아바타 2 물의 길 솔직 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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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