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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죄수의 딜레마 한방에 이해하기(Feat. 협력의 진화) 올해 초 벌어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을 보면 떠오르는 단어가 한 가지 있다. 그것은 바로, "죄수의 딜레마" 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6/557478/ 전세 기울고 있나…우크라이나 동부전선 요충지도 결국 러시아 손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치열하게 맞붙은 돈바스 지역의 요충지 세베로도네츠크가 결국 러시아에 함락됐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지난 25 www.mk.co.kr 분명 두 나라가 협력을 하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서로에게 이빨을 드러내며 전쟁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물론 단순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두 나라만의 갈등만으로 일어난.. 더보기
건보료가 아깝게 느껴진다면 꼭 읽어봐야할 책 "의료보험 절대로 들지 마라" 리뷰 오늘 리뷰할 책은 '의료보험 절대로 들지 마라'. 영화 식코를 보고 난 뒤 의료보험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읽게 된 책. 매달 내는 1인당 월 평균 건보료 65,000원이 전혀 아깝지 않게 해주는 책. 민간의료보험의 실체를 낱낱이 드러내주는 책. 건강보험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알려주는 책. 나는 얼마 전 미국의 의료보험 체계를 비판한 다큐멘터리 영화인 식코를 봤다. https://review-doyoung.tistory.com/407 영화 식코 리뷰(Feat. 미국의료보험 : 손가락 붙이는데 7,000만 원) 오늘 리뷰할 영화는 식코. GDP가 2경 5천조 원이 넘는 경제 대국인 미국에 대한 환상을 한 번에 깨 주는 영화. 국가에서 시행하는 사회보험이 왜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영화. 매달 3... 더보기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줄거리, 독후감(사회 초년생 책 추천) 오늘 리뷰할 책은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죽음을 결심하면 인간은 못 할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 안정적인 삶만 추구해서는 결코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 안정적인 삶이 반드시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책.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라는 책은 하야마 아마리(필명)라는 일본 작가가 쓴 장편소설이다. 원래는 소설책을 즐겨 읽는 편은 아니지만, 이 책의 제목이 현재 내가 처해있는 불안한 상황과 매우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한치의 고민도 없이 읽게 된 소설책이다. 이 책의 줄거리를 한 줄로 요약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파견직으로 어렵게 하루하루를 벌어 먹고 살고 있는 29세 아마.. 더보기
미움받을 용기 줄거리, 독후감(퇴사를 고민 중인 당신에게..) 오늘 리뷰할 책은 미움받을 용기. 삶은 인간관계의 연속이며 타인을 의식하는 삶은 곧 불행을 초래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 미움받을 용기가 없다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 과거와 미래는 모두 현재를 거쳐 탄생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책. 행복한 삶의 본질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책. 미움받을 용기. 다시 봐도 정말 멋있는 말이다. 사실 어떻게 보면 이 책 제목 하나만으로도 이 책의 모든 내용을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미움받을 용기'라는 제목이 가지는 임팩트는 상당하다. 도대체 이 책의 줄거리가 어떻길래 이런 말을 하는지 미움받을 용기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요약해서 얘기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한 철학자가 한 청년에게 자유롭고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를 아들러의 .. 더보기
칼 세이건 코스모스 줄거리, 독후감 (그저 단순한 우주 관련 책이 아닙니다.) 오늘 리뷰할 책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베개로 써도 될 정도로 두꺼워서 읽기 전부터 현기증이 나는 책(약 700페이지). 우주과학적, 천문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진화인류학적, 역사학적 지식을 전해주는 책. 우주 앞에서 인간은 정말 보잘것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인류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거시적인 관점에서 알려주는 책. 📕목차📕 1. 들어가며.. 2. 코스모스 줄거리 3. 코스모스와 진화인류학 4. 인류는 결코 우주의 주인이 될 수 없다. 1. 들어가며..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정말 베개로 써도 될 만큼 너무 두꺼울 뿐만 아니라 문과생이 한 번 읽고는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과학지식이 많이 나오는 그런 진절머리 나는 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코스모스를 읽.. 더보기
사회학 책 '나는 태어나자마자 속기 시작했다' 독후감 오늘 독후감을 쓸 책은 사회학 책인 '나는 태어나자마자 속기 시작했다'.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볼 줄 아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준 책. 개인들을 보다 쉽게 다루기 위해 사회(국가)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려주는 책. BTS 군면제 이슈를 새로운 시각에서 다시 바라보게 해 준 책. 사회학이란, 인간의 사회적 공동생활을 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즉, 사회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인간이 어떻게 사회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지내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학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사회학 책 '나는 태어나자마자 속기 시작했다'는 사회속에서 매일을 살아가는 개인의 생각이나 인식이 사회에 의해 어떻게 변화되는지에 대한 과정을 말해준다. 이 사회학 책을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두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화.. 더보기
인문학 책 : '왜 인문학적 감각인가' 독후감(Feat. 인문학이란?) 오늘 리뷰할 인문학 책은 '왜 인문학적 감각인가'. 인생을 살면서 인문학이 왜 중요한지 알려주는 책. 문과생인 나의 취업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준 책. 마케팅을 잘하기 위해서는 인문학적 지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 어쨌든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 사실 나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문학이 무슨 학문인지 잘 몰랐다. 그 이유는, 인문학의 개념과 정의가 너무 애매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잠깐 인문학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인간과 관련된 근본적인 문제나 문화, 사상 등을 중점으로 연구하는 학문" 정말 추상적이고 애매한 정의가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이 정의를 듣자마자 소크라테스와 같은 생각하기만 해도 딱딱한 철학자들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하지만 인문학이란 무엇인지.. 더보기
추리소설책 추천 : 지팡이 대신 권총을 든 노인 줄거리, 독후감 오늘 독후감을 쓸 책은 추리소설책인 '지팡이 대신 권총을 든 노인'. 비교적 힘이 없는 노인이라는 캐릭터를 끔찍한 살인사건에 잘 녹여낸 추리소설책. 등장인물이 생각보다 많아서 초반부에는 줄거리 이해가 잘 안 되지만, 가면 갈수록 빠져들게 되는 추리소설책.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라는 영화가 생각나게 하는 책. 나는 사실 소설 책보다 아래와 같은 사회과학 책을 더 좋아한다. https://review-doyoung.tistory.com/345 마케팅 관련 책 추천 : 디커플링 오늘 리뷰할 책은 마케팅 관련 추천 책인 디커플링. 아마존, 구글, 애플, 넷플릭스 등과 같은 기업들이 어떻게 거대한 공룡 기업이 되었는지에 대한 해답을 새로운 관점에서 제시해주는 책. 기업 review-doyoung.tisto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