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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진화심리학 책 오래된 연장통 리뷰

 

오늘 리뷰할 책은 진화심리학에 관련된 책인 오래된 연장통.

 

진화심리학 책 오래된 연장통

 

진화심리학이 어떠한 학문인지 매우 쉽게 설명해주는 책.

 

인간의 마음은 진화에 의해 생겨났으며, 사람의 행동 역시 진화에 기초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

 

다른 진화심리학 책 보다 훨씬 쉽고 재미있게 쓰인 책.

 

 

오래된 연장통은 진화심리학에 관한 책인데,

사실 진화심리학이라는 학문은 심리학에 비해 훨씬 생소한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진화심리학이 어떠한 학문인지 간단하게 설명을 하고 넘어가자면,

 

 

"인간의 마음, 생각, 그리고 심리를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찾고자 하는 학문."

 

 

정도로 볼 수 있다.

 

 

진화심리학을 주제로 한 오래된 연장통

 

 

다시 말해, 인간이 어떠한 마음을 갖고 행동을 하는 이유를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찾고자 하는 학문이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면,

 

매우 쓴 맛이 나는 한약보다 달콤한 초코케이크를 봤을 때 군침을 흘릴 확률이 더 높은 이유는,

우리의 몸속에 '쓴 음식 보다는 달콤한 음식이 생존을 하는데 더 좋다.'라는 것이 프로그래밍되어있기 때문이다.

 

물론 현대사회에는 달콤한 음식이 넘쳐나기 때문에 오히려 쓴 음식을 먹는 것이 수명을 늘려줄 수 있겠지만,
이미 우리의 몸속에는 위의 예시가 프로그래밍되어있다.

물론 앞으로 지구가 멸망하지 않고 이대로 지속이 된다면, 수만 년 뒤에는 '달콤한 음식보다는 쓴 음식이 생존을 하는데 더 좋다.'라는 것이 우리의 몸속에 프로그래밍될 수도 있지만 말이다. 

 

이 책의 제목이 오래된 연장통인 이유는?

 

 

사실 위에서 언급한 예시에 대한 설명(주석)이 이 책의 이름이 왜 오래된 연장통인지 설명해준다.

 

우리의 몸은 오래된 연장통 그 자체이다.

 

달콤한 음식보다는 쓴 음식이 몸에 좋지만,

우리는 여전히 쓴 음식보다 달콤한 음식을 봤을 때 군침을 흘린다.

 

우리의 몸은 수만 년 전 조상의 몸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몸을 갖고 있고,

이 시점 간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괴리로 인해 우리는 여전히 본능적으로 달콤한 음식을 선택한다.

 

 

진화심리학 책 오래된 연장통 목차

 

 

물론 위에서 언급한 달콤한 음식 선택 예시는 그저 진화심리학을 설명하는 한 가지 예시에 불과하다.

 

진화심리학 책 오래된 연장통에는 이러한 진화심리학을 설명하는 많은 예시들이 나온다.

 

 

진화심리학 책 오래된 연장통 목차 2

 

 

연장통에는 망치, 톱, 나사, 몽키스패너 등 많은 연장들이 들어 있듯이,

 

우리의 몸도 연장통처럼 다양한 진화심리학적 기질들을 가지고 있다.

 

물론 그 연장통은 그냥 연장통이 아니라 수만 년 된 오래된 연장통이다.

 

 

진화심리학 책 오래된 연장통 : 인간이 털이 없는 이유

 

 

진화심리학 책 오래된 연장통에는 심리학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위와 같은 진화적인 부분도 많이 담겨있기 때문에,

 

쉽게 책을 완독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서 간단하게 인간이 다른 동물에 비해 털이 적은 이유를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일단 이 이유를 설명하려면 털의 장점과 단점을 먼저 알아야 한다.
먼저 털의 장점은 몸의 온도를 적절하게 만들어주는 것이고,
단점은 기생충이 서식하기 쉽다는 것이다.

원래는 인간도 몸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기 힘들어서 털이 많았지만,
불을 다룰 수 있게 됨으로써 온도의 이슈를 해결하게 되었다.

따라서 인간이 온도를 적절히 컨트롤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기생충이 서식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던 털이 서서히 없어지게 된 것이다.

 

 

https://review-doyoung.tistory.com/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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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연장통이 시시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에게는 위의 책을 추천하고 싶다.

 

똑같이 진화심리학을 다룬 책들인데, 오래된 연장통보다 조금 더 깊은 내용을 다루고 있다.

 

 

https://review-doyoung.tistory.com/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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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한 두 가지 책마저 시시하게 느껴진다면,

위의 두 책을 추천하고 싶다.

 

 

위의 책도 시시하게 느껴지신다면..

 

 

https://review-doyoung.tistory.c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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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책들을 추천하고 싶다.

 

책이 생각보다 많이 두껍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등장하지만,

한 번 읽고 나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180도 달라지게 된다.

 

https://review-doyoung.tistory.com/category/%EC%B1%85%20%EB%A6%AC%EB%B7%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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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읽고 작성한 여러 가지 책 리뷰들이 있는 링크입니다.)

 

사실 진화인류학이나 진화심리학과 같은 학문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오래된 연장통 하나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럼 이쯤에서 진화심리학 책 오래된 연장통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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