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 후기 (Feat. 정처기 3점 차이로 떨어진 문과생)

 

오늘은 문과생인 제가

2021년 제3회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에서 3점 차이로 떨어진 후기를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정보처리기사 실기 후기

 

가장 먼저, 제가 3점 차이로 떨어진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 결과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3점 차이로 떨어진 정보처리기사 실기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정보처리기사 실기 후기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제가 3점 차이로 떨어졌다는 게 믿기지 않고 너무 분하긴 합니다만,

 

정보처리기사 실기를 준비하시는 여러분들에게는 이러한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렇게 포스팅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이 포스팅의 목차를 간단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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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처리기사 실기 개정 전과 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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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제 출제된 문제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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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점 차이로 떨어진 정처기 실기 공부법 및 공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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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그럼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서 첫 번째 목차인 정보처리기사 실기 개정 전과 후의 차이부터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100% 순수 문과생입니다.

 

 

1. 정보처리기사 실기 개정 전과 후의 차이

큐넷 홈페이지 자료실에 나와있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정보처리기사 출제기준과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출제기준을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7~2019 정보처리기사 실기 출제 기준

 

2017년 ~ 2019년의 정보처리기사 실기 출제 기준은 위와 같고,

 

 

2020 ~ 2022 정보처리기사 실기 출제 기준

 

2020년 ~ 2022년 정보처리기사 실기 출제 기준은 위와 같습니다.

 

이렇게 개정 전과 개정 후의 정보처리기사 실기 출제 기준을 비교해보면,

확실히 개정 후의 출제 기준이 훨씬 복잡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출제기준 변경이 의미하는 바를 한 줄로 요약해 보자면,

 

 

정보처리기사 실기 개정 전과 개정 후의 차이

 

"이제부터 이론보다는 실무 위주로 평가하겠다."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즉, 공단 측에서 과거에 이론 중심으로 출제했던 실기 문제들을 실무 중심의 문제들로 바꾸겠다고 선언을 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2021년 정보처리기사 3회 실기 문제는 어떻게 출제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 실제 시험 후기를 토대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실제 출제된 문제 유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출제된 문제 유형은 출제 기준 변경 전이나 변경 후나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봤던 2021년 정처기 3회 실기에서는 

서술형 1문제,

단답형 7분제,

프로그래밍 언어 단답현 6문제(SQL 1문제 포함),

주어진 보기에서 답을 찾는 문제 6문제가 나왔으며,

 

이 문제들 중 한 가지 문제만 빼고 모두 출제 기준에 나와 있는 12가지 과목들 내에서 출제됐습니다.

 

 

정보처리기사 실기 과목

 

 

추가로 위에서 말씀드렸던 문제 유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예로 들어 말씀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2-1) 서술형 문제

정보처리기사 실기 서술형 문제 예시

 

정처기 실기 시험의 서술형 문제는

 

"사과의 맛을 약술하시오"

 

와 같은 유형의 문제가 출제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2-2) 단답형 문제

정보처리기사 실기 단답형 문제 예시

 

정처기 실기 시험의 단답형 문제는

 

"동그랗게 생겼고 빨갛고 새콤달콤한 과일의 이름을 쓰시오"

 

와 같은 유형의 문제가 출제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2-3) 프로그래밍 언어 단답형 문제

정보처리기사 실기 프로그래밍 언어 단답형 문제 예시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의 프로그래밍 언어 단답현 문제는

 

"1+1의 실행 결과를 쓰시오"

 

와 같은 유형의 문제가 출제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2-4) 주어진 보기에서 답을 찾는 문제

정보처리기사 실기 주어진 보기에서 답을 찾는 문제 예시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의 주어진 보기에서 답을 찾는 문제는 위와 같은 유형의 문제가 출제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이 예시들로는 실제로 어떤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는지 감을 잡기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2021년 제3회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 문제 가답안이 적혀 있는 사이트를 하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gisafirst.co.kr/board/n1/view.php?offset=0&tq=1393907668&reqCategory=&idx=413&word=&s_type=&s_content=&s_terms= 

온라인IT자격증의 시작 기사퍼스트로 대비하세요.

위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당연히 광고는 아닙니다.)

 

 

어쨌든 보기에서 답을 찾는 문제가 과거 연도보다 많이 출제되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문제 유형과 문제 난이도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이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개정 전/후 문제 유형 분석 한 줄 요약

 

"출제 기준 변경이 진행 중인 과도기라

아직까지 단답형 위주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음"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제가 3점 차이로 정처기 실기를 떨어질 수 있었던 공부법을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3. 3점 차이로 떨어진 정처기 실기 공부법 및 공부량

처음에는 수제비 참고서로 공부했다.

 

처음에는 위 사진에 보이는 수제비 참고서를 활용하여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공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정보처리기사 필기 1회 차를 붙고 약 6개월 뒤에 진행되는 정처기 실기 3회 차를 준비했던 것이기 때문에, 머릿속에 남은 것이 없어서 참고서를 아무리 읽어도 도통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https://review-doyoung.tistory.com/226

정보처리기사 필기 합격 후기(합격률 포함)

 

저는 그래서 참고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인터넷 강의를 돈 주고 들었습니다.

 

마침 기사퍼스트라는 사이트에서 정처기 실기 강의를 한 달 동안만 수강할 수 있는 수강권을 저렴하게 팔고 있길래 한 달 공부해서 무조건 합격한다는 마인드로 결제했습니다.

 

제가 신청한 강의는 한 강의당 30분으로 이루어진 영상 70개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2배속으로 하루에 10개씩 듣고 4주간 반복한다는 마인드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한 달 안에 합격한다는 마인드

 

처음 70강을 들었을 때에는 필기를 전혀 하지 않고 눈과 귀로만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2 회독에는 강사님이 시험에 나올 확률이 높다고 말하는 부분을 공책에 필기하며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강의량이 많아서 모든 강의를 2번 듣는데 2주가 아닌 3주가 소요됐습니다.

 

 

3주간 인강 2회독을 했다.

 

하지만 확실히 강의를 두 번 반복할 때 열심히 필기를 하면서 들어서 그런지,

ㅈㄴ체적인 정처기 실기에 대한 개념이 잡혀서 더 이상 강의를 듣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4주 차는 강의를 들으며 공책에 적었던

시험에 나올 확률이 높은 개념들 위주로 기억하며 공부를 했습니다.

 

 

공책 한 권을 거의 다 채운 필기량

 

널널이 적어서 공책 한 권을 다 쓸 정도로 필기를 했으며,

필기한 내용을 약 4번 정도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이와 같은 공부법을 통해 단답형과 서술형, 그리고 주어진 보기에서 답을 찾는 문제는 거의 다 맞힐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프로그래밍 언어 문제였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 파트를 더 열심히 공부했어야 했다.

 

이 프로그래밍 언어 파트를 조금 더 열심히 공부를 했어야 했는데,

이걸 제대로 공부하지 않아서 저는 결국 프로그래밍 언어 파트의 문제를 하나도 맞히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한 문제만 맞혔다면 합격을 한 것인데,

정말 너무너무 후회가 됩니다.

 

그렇다면 이제 마지막 목차로 넘어가서 저처럼 3점 차이로 정처기 실기를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4.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저처럼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을 3점 차이로 떨어지지 않기 위한 방법은 간단합니다.

 

프로그래밍 언어 파트를 조금 더 열심히 공부하시면 됩니다.

 

인강, 참고서, 유튜브 그 어떤 매체도 좋습니다.

이러한 매체를 보시면 주로 기출문제를 풀어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기출문제 풀이를 보시면서 문제에 나온 언어의 핵심 특성들과 디버깅 과정을 정리하면서 들어주시면 됩니다.

 

언어의 특성들과 디버깅 과정을 정리하면서 강의를 들으면 된다.

 

프로그래밍 언어 파트 이외에서 출제되는 문제들은 목차 3에서 말씀드린 공부량 정도면 1, 2문제 빼고는 충분히 다 맞출 수 있습니다.

 

물론 프로그래밍 언어 파트 문제를 다 틀려도 나머지 문제를 다 맞히면 60점 ~ 65점으로 턱걸이 합격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다가는 저처럼 3점 차이로 떨어지는 비극을 맞이하실 수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프로그래밍 언어 파트에서 적어도 1문제 이상은 맞춘다는 마인드로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쨌든 목차 3에서 제가 언급했던 공부법 및 공부량을 참고하셔서 공부를 하시고,

여기에 추가로 프로그래밍 언어 파트를 조금 더 공들여서 공부하시면 문과생이라도 충분히 정보처리기사 실기에 합격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나는 3점 차이로 떨어졌다.

 

아, 물론 저는 3점 차이로 떨어졌지만요.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린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 관련 내용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아래와 같은 세세한 댓글로 궁금증을 해소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남긴 답글

 

그럼 지금까지 3점 차이로 떨어진 정보처리기사 실기 후기였습니다.

 

https://youtu.be/pT07onPq2aI

3점 차이로 떨어진 정보처리기사 실기 후기 유튜브 영상

 

제가 직접 촬영한 "3점 차이로 떨어진 정보처리기사 실기 후기" 유튜브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c/행복박사김청년

행복박사 김청년

제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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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